I. GCD와 OCD

파판에는 GCD와 OCD 스킬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Global Cooldown 스킬, Off-Global Cooldown 스킬을 가르키며, 즉 글쿨이 도는 스킬과 글쿨이 돌지 않는 스킬을 가르킵니다.

파판은 시스템의 특성 상, GCD 스킬 사이에 OCD 스킬을 최대 1개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2개를 넣는 순간 딜로스로 이어집니다. (특정 예외상황: 광역 상황에서, 생명력 쇄도, 용의 창 -> 화룡강타)

딜사이클에 들어가는 스킬들은 보통 GCD 스킬로, 단일딜에서 용기사에게 해당사항이 있는 스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겹찌르기 (겹), 이단 찌르기 (이단), 직선 찌르기 (직선), 사선 찌르기 (사선), 올려 찌르기 (올려), 연쇄충격 (연충), 몸통 찌르기 (몸통), 꽃잎 폭풍 (꽃잎), 꿰뚫는 발톱 (발톱)

용기사 잡스킬인 점프 스킬들과 다양한 버프스킬들이 보통 OCD 스킬로, 단일딜에서 해당사항 있는 스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리 쳐내기 (다리), 필사의 각오 (필사), 생명력 쇄도 (쇄도), 용의 창 (용창), 발경, 점프, 척추강타(척추), 화룡강타 (화룡), 교묘한 점프 (교묘), 기합

II. 기본기: GCD 기술의 우선순위

용기사는 GCD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이 우선순위에 따르는 것인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계가 진행중인가?
 > 연계가 진행중이라면 대부분 연계를 완성하는 것이 딜 증가로 이어집니다. 예외는 단일딜에서 겹찌르기 연계.

2. 겹찌르기 버프를 받은 상태인가?

3. 나의 꽃잎 폭풍이 대상에게 유지되고 있는가? (+몸통 찌르기)
 > 꽃잎 폭풍은 용기사 단일딜 최강 스킬입니다. 그 디버프가 끊기지 않도록, 그리고 꽃잎 폭풍을 넣기 위해서는 앞의 두 연계기를 넣어줘야 하고 이에 걸리는 시간이 있다는 점을 염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나의 이단 찌르기가 대상에게 유지되고 있는가?

5. 올려 찌르기 연계 사용

III. 응용기: OCD 기술의 사용

OCD 기술은 글로벌 쿨타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대신, 자기 고유의 쿨타임이 있습니다. OCD 기술을 탁월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쿨 올때마다 쓰는 것입니다. 물론 각 GCD 기술 사이에 말이죠.
물론 눈치껏 쿨이 왔어도 아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용의 창에 맞추기 위해 화룡강타를 한 GCD 늦추는 둥)
하지만 처음에는 모든 쿨이 와있는 상태이죠? 그래서 보통 가장 효율적이라고 하는 오프너를 사용합니다.

가장 효율적인 오프너는 다음과 같습니다:
겹-발경-연충-필사-몸통-다리-꽃잎-용창-이단-점프-직선-화염-사선-쇄도-올려-겹-직선-사선-다리-올려-이단-연충-몸통-꽃잎-겹-직선-사선-다리-올려-이단-점프-직선-사선-올려

추가로 최후의 일격이 발동 가능하다면 넣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위에 Dps 상승이 미미한 척추강타는 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유틸리티로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죠.
하지만 딜이 밀린다면 쿨마다 돌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IV. 보조 기술

용기사가 딜량 상승을 위해 가져올 수 있는 보조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후의 일격, 발경
특히 발경은 필수 기술!

나머지는 생존을 위한 기술들인데요, 제가 이전에 쓴 기술에서 우선순위를 상세하게 써놨지만 요약하면
내단 > 피의 갈증 >>>> 예지력 > 만트라 > 새털 걸음 > ...

V. 오프 타임

용기사는 근딜인 만큼 대상에게 붙어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는 오프타임이 발생하는데, 오프타임이 예측된다면, 대상에게 지속피해 기술을 리필하는 것도 뛰어난 전략입니다.
보스가 아예 공격 불가인 오프타임이 아니라 내가 반 강제적으로 멀어져야 하는 오프 타임이 5초 이상 지속될 것 같다면, 꿰뚫는 발톱을 던지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단 연계가 떨어져 나간다면 다시 고민)
또한 보스와 멀어지는 상황이 잦은 보스전에서는 심지어 화룡강타도 아끼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묘한 점프는 적과 가까워지기 위해 쓸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돌아서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