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클은 탱입니다. 캐스터라고는 점성 60이 전부 그마저도 토벌전은 가본 경험이 거의 없고, 학자는 점핑으로 60을 찍었습니다. 60에서 아니무스+간간히 4인 던전 하다보니 현재 67이고요.

학자는 단순히 룩질하기 위해 시작했고 호기심으로 시작한 조디악 웨폰이 지금 넥서스 빛작중일만큼 학자를 오래 잡게 되었는데요.

이게 학자를 하다보니까 재미있어서 요즘 학자로 무작위도 가거든요. 50/60이랑 레벨링 던전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오늘 처음 무토갔다가 멘붕했습니다.

탱으로 주르반의 생존기 사이클을 달달 외울만큼 오래했는데, 그걸 알아도 마음같이 힐이 들아가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자신있는 임무에서 제 할 일 못했다는 생각에 무력감이 겁나 오졌습니다...

주르반 기믹 피하겠다고 움직이니 요정이 따라와서 탱힐업 늦고, 사기고양 돌렸더니 파판 시스템상 뎀감이 즉시 들어가지 않는 듯 했고요... 암흑기사의 흑야도 시전하고 뎀감 적용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니 격려도 마찬가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질문..
1. 요정 이동은 임무 진행중 계속 움직여줘야 하나요?
2. 요정 자유전투 해두고 있는데 지시전투로 해둘 때랑 많이 다르나요? 필요하다면 지금부터라도 연습할 예정입니다
3. 생명활성술을 본질적위계 쓰듯이 사용하면 안되는 건가요? 심모+격려를 달아놓긴 하는데 거축이나 위계급의 힐을 학자가 할 수 있는건가요? 점성이랑 많이 달라서 힐 스킬이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4. 뎀감기 적용 딜레이가 있다면 제가 암기할 때 흑야 타이밍쯤 보호막을 당기면 되는걸까요?
주르반이라 치면 비상 -> 내려찍기 쉐어징 뜨자마자 중앙 이동 -> 사기고양 당기니까 좀 늦던데 신마돌려가며 써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제가 이동이 느렸던 것인가요? 잘 돌리는 요령같은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늘 힐 받을 줄만 알았지 힐러가 이렇게 어려운 직업인줄 몸소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