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새벽이라 두자릿수 랭커랑 세자릿수 랭커랑 4100점 트리오였는데 우리팀이었거든

근데 내가 메르시 모스트니까 그분들이 솔큐메르시 믿습니다 이랬는데.. 내가 첫판이었단말이여.. 손도 안풀린데다가 걔들이랑 다르게 난 만년 그마딱지 겨우겨우 유지하는 물그마인데 ㅡㅡ
그것도 5시즌 말에 뽀록으로 찍은거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못하는 현지인 그 자체인데 생전 처음보는 랭커다인큐가 같은팀되니까 졸라 긴장해서 안하던 실수도 막 하고 ㅈㅅㅈㅅ 하면서 겜했는데;

아 시펄 새벽 로우큐 잡힌게 내 잘못도 아니고 난 그냥 코파면서 첫판은 원래 지는거지 룰루 하고 들어왔는데 존나 본의아니게 트롤됨

내가 던질까봐 욕은 못하고 계속 보이스로 하.. 하는 한숨소리가 계속 들렸음.. 더 부담스러웠음

겜 결국 졌는데 아 랭커다인큐 끼고 못이기다니 역시 난 버스도 못타는 좆밥이구나 생각하면서 막 사과하고있었는데 들려오는 원탱디바가 자기 딜킬금이라고 한거에서 조금 안심했다..는 개뿔

적팀은 큐가 두루두루 높아서 일방적으로 처맞기만 했따 아 자괴감들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