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7시에 출근해서 지금까지 야간뛰고있는데
7시23분쯤. 바로 방금 전에 이상한거 경험함.
오븐에 조그마한 용기넣는 작업하고있는데 갑자기
왼쪽에서 시꺼멓고 큰 개가 입을 엄청크게 벌리면서
(얼굴만 있었고 만화에 나오는 켈베로스같은 느낌)
한번크게 짖고서는 사라져서 놀라가지고 비명지름ㅋㅋ
바로 내얼굴왼쪽 볼때기만큼 가까운거리라 개얼굴이랑
입밖에 안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깜짝놀랐다...
짖는것도 멍, 왈 이런게아니라 큰개가 사람덤벼들때
짖는 괴기한, 짧고 큰 소리라 더놀란듯
순간 만화같은일이 나한테 일어난줄알았음
이런경험처음..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