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나이 25세 초딩때부터 만화방에 살아왓던 특급 찐- 출신이다

1. 앙신의 강림  : 흔히 앙강이라 하는대 쥬논 작가꺼다 약간 묘사가 딥-다크한 부분이 많고 고어하기도 하지만 은근히

사람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물론 이거 보고 재밋어서 천마선/규토대제 보고 30분만에 때려치움

처녀작 로또터진 케이스다 이것만 봐라 (추천작 앙신의 강림 이외 작품 80% 지뢰)

2. 김정률 시리즈  : 쏘엠/다크메이지 3부작/하프블러드 2부작 정도가 대표작인데

쏘엠은 솔직히 거르는게 맞지 싶다 묘사도 그렇고 대사가 너무... 진부함 그 자체인데

다크메이지 초반이 살짝 암덩어린데 그거 넘기면 시원시원하게 전개가 나간다 

하프블러드도 초반이 암덩어리 그 다음부턴 유사함 다크메이지 3부작인 현대파트는 믿고 걸러도 좋다 

가장 최근작은 아라크레온인대 나름 평타는 치는편

3. 김광수 시리즈 : 프리나이트/엠페러나이트/21세기대마법사/마계대공 연대기 등등

취향을 좀 어마어마하게 타는편인데 난 나름 취향이 맞더라고 그래서 다 읽음 전체적인 흐름이

모든 작품이 같다 주인공이 힘을얻고 매 권 히로인 한명씩 만들면서 도시개발을 빙자한 만행을 저지르다

결국 악당 뚝배기 깨고 하렘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임 

4. 김현우 시리즈 : 골든메이지/레드 크로니클/다크스타/다크 크로니클 등등

뭐 나름 무난무난하게 평타는 친다 보다가 질리지는 않음 내 기준에 엌

5. 게임 판타지 : 몇년간 미친듯이 나오다가 요새 레이드물에 지분 다뺏기고 요샌 좀 뜸하다 

양산형의 대표주자지만 그래도 나름 재밋었던거 몇개만 써본다

하룬/아크/좆빛조각사 개인적으로 마지막 좆빛조각사는 완결 안나는 좆향과 좆뢰도 와 함께 

대체 언제 완결날질 모르겟는 소설이다 저 3개는 재미는 있는데 책이 안나오니 몇년 기다렸다 완결나면 봐라

달조는 슬슬 완결날때 됐다 카더라

6. 대체역사물 : 이 장르 자체를 쓸까 고민했는데 개인적으로 최고 수작은 한제국 건국사라고 생각하고

요새 읽을만한건 부마 신익성 정도 있는듯

7. 현대물 : 취향이 많이 타는 부분이다 나는 늑대전설이랑 일식이가 간다 이 2개는 나름 재밌게 읽었음

8. 좆레이드 : 요새 지분 60%는 이게 먹더라 솔직히 그놈이 그놈에 필력도 비스무리 한 수준이라

그냥 책 뒤에 소개란 보고 설정 마음에 들면 읽는게 좋을듯 하도 많아서 추천 자체가 불가능함

심지어 내용이 비슷비슷 이름도 비슷비슷해서 여러 소설이 머리속에서 섞여서 하나를 딱 집기가

힘들다 

끝내며 : 뭐 대충 판타지 읽은놈들은 알겟지만 난 양판소와 이고깽 시리즈를 매우 좋아한다

근대 건드리고고작가 껀 못읽겟더라 항마력이 딸린다

기타 추천작 : 천하제일 이인자 (프린세스 메이커 in무협) 마검왕 (이고깽)

강철의 열제 (재밌음) 2부(지뢰) 3부(미독)

이외에도 수많은 명작과 그보다 한 5배는 많은 지뢰작이 있습니다

그럼 저는 카카오 스토리 24시간마다 돌아오는 무료읽기 시간이 다되서 여기까지

그럼 즐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