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칭 생략합니다.







Q1. 대해전에서 이기고 싶은데, 알아야 할 사항이 있는가?

A. 대해전의 승패를 결정짓는 3가지의 요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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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공격측, 방어측 진영의 각각 참여한 유저의 '쪽수'

② 기함을 맡은 유저의 상황 판단을 통한 '주차 요령'

③ 개개인의 대인전 경험과 실력, 명목과 명품장비 등 철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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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이유라고 하면서 소개하긴 했지만 실제로 미치는 영향력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① >>>>>>>>>>>>>>>>>>>>>>>>>>>>>>>>>>> ② > ③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사람이 아무리 좋은 명품셋 차고 있다 하더라도,
아니면 한파티가 아무리 뛰어난 대인전 경험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양팀의 쪽수가 예를 들어 60명vs80명, 이정도 차이라도 있게 되면
승리하기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힘들어지게 된다.



Q2. 왜? 왜 이렇게 쪽수, 즉 참여인원에 대해 강조를 하는가?

A. npc사냥과 대인전은 다르다. npc사냥하듯 대인전을 할수 없듯이.
대인전도 다 같은 대인전이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 다른 모습으로 진행하게 된다.

염색된 아이디가 있어야 가능한 해적토벌,
연습목적 등을 위한 서로의 동의하에 진행되는 모의전,
그리고 지금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대해전.

이 3가지가 서로 차이가 있고 특히 대해전이 나머지 둘과 다른 점은

'원군'이라는 게임상의 시스템을 통해 승패가 결정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다.

대해전에서 '원군'이라는 버튼이 없고 항상 5vs5 (=한파티vs한파티)로만 진행된다고 하면
앞에서 설명한 '①쪽수', '②주차요령' 이 둘은 무의미한 것이라 말할수 있겠다. 이 팁도 쓸필요가 없다.

③의 이유. 함대원 한사람한사람의 대인전경험? 스킬랭크? 1386명품캐논세트?
유저해적토벌이나, 모의전에서는 잘 통할지 몰라도, 대해전에서는 ③의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다시 '①쪽수', '②주차요령' 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회전해역에서 전투레벨52이상으로 검색을 해본다고 하자.
예를들어, 한 100명 : 60명 이라고 해보자. '①쪽수' 에서 우리팀이 상대팀을 압도하고있다.
이렇게되면 60명인 측에서는 아무리 기를써도 1승먹기가 벅차다

왜일까? 60명의 쪽에서 생각해보자. 전투시작되면 처음에 잠깐 5vs5상태이다가
금방 적군팀의 원군이 들어오고 5vs10상태가 되버린다.
그렇다고 기다리고 있으면 아군의 원군이 들어오는가?
아군의 다른 파티는 또 다른 적군파티에 교전걸려있는 상태가 많다.
30판 교전한다면 아군의 원군이 들어와 10vs10할수있는건 10판도 안된다.

"양쪽팀의 참여인원에 의해 사실 승패는 이미 정해져 있다."

결정적인 '①쪽수'. 그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②주차요령' 이다.
물론 쪽수에서 심하게 밀리는데 주차잘해봤자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이득을 볼수가 있기때문에, 이 팁에 대해 꼭 알아두기 바란다.
만약 80명 : 90명 이정도로 양측이 서로 비슷비슷하다면, 즉 '①쪽수'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그 다음으로 승패를 정하는것은 '②주차요령'인 것이다.

'①쪽수'는 팁으로 설명한다고 마음대로 늘리고 줄일수도 없는 것이고,
'②주차요령'이라도 팁으로 잘 설명해놓으면 좋을것 같아서.ㅋ





Q3. 그렇군, 이 팁게시물의 의도를 파악했다. ①, ②, ③ 중에서 '②주차요령'에 대한 팁이군?

A. 그렇다. 우선 잘 알겠지만 ③부터 간단히 설명하겠다.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대해전에 나갈때의 준비사항.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다.
우선 선박은 소형은 전투용 프류트, 중형은 강습용 중 캐러벨, 대형은 전열함을 쓴다. 거의 대부분.

소형선박에 많은 종류가 있지만
칼로네이드14문, 캐논14문을 둘 장비하려면 최대포실은 28문이 되어야하는데,
어이없게도 소형선박에서 최대포실을 28문으로 만들수 있는 선박은
아직까지 알려져있는 선박에는 프류트(모험용), 전투용 프류트(전투용) 뿐이다.
일단 배가 기본스펙도 좋고 빠른편. 옵션스킬 직격저지는 위급할때 가끔 쓰면 쓸만함.

중형에서는 강습용중캐러벨을 쓴다. 내구도가 높다. 나머지들은 선박내구에서 이 선박에게 상대가 안됨.
기동성을 생각해서 코르벳도 가끔보인다. 게다가 옵션스킬 조타강화까지 덧붙이면 더 좋다. 안그래도 선회도 높은데.
코르벳의 또 다른 옵션스킬 중량포격은 기대이하라고 알려졌다.
이 팁의주제인 '②주차요령'을 위해 (함대원은 상관없지만) 제독을 맡은 유저는 일단 코르벳.
내구도에서 강습용 중 캐러벨을 상대가능한 중 프리깃은 다음달 대해전부터 볼 수 있을 듯 하다.

대형에서는 전열함. 대포의 슬롯이 5칸이라는 점 하나만으로 전열함을 쓴다.
갤리스 계열(갤리스, 베네치안 갤리스, 강습용 갤리스, 라 로와이열)도 어느정도 보인다.
하지만 대해전에서 갤리스는 평소 유저해적토벌, 모의전에서만큼 활약하기 힘들다.
전열함에 비해 백병은 우세지만 포격에서 밀리는데, 대해전의 전투는 포격으로 금방금방 끝난다는거.
유저수도 바글바글하고, 대해전 진행하는 것도 긴시간도 아닌데
혼자 신나서 방어>돌격>전술 이러고 있는 여유부리는건 민폐다.
아군이든 적군이든 갤리스 많이 끼어있으면 그 전투는 오래가더라. 남들 5판할때 3판정도밖에 못함.

대포는 명품캐논, 명품칼로를 쓴다.
그에 따라 부관스킬 연발탄방어, 통상탄방어등도 이제는 필수가 되었다.
보조돛은 메인 스테이 세일, 선수상은 가루다 상,
추가장갑 압연철판에 대해 특별히 설명할 것이 있는데,
장갑+13이지만, 항해속도가 -14이다. 압연철판3개달면 -42. 선회도 무지 깎이고 느려짐.
이팁의 주차요령의 효과를 더 높이려면 추가장갑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대신 수리를 1,2번 더 써야겠지만;)


그외의 정보들.

음식은 복수회복음식을 쓴다. 다랑어 올리브 스테이크를 쓰고, 정 안되면 쿠스쿠스나 이번에 새로 추가된 마니소바라도.

수리스킬은 전투중에만 쓴다. 보통때는 명목을 써서 수리를 하는 것이다. 자재를 하나라도 아낀다.



그리고 퀵슬롯.

퀵슬롯에 있어야 할 것중에 가장 중요한것은 통솔, 외과, 수리 그리고 침수상태를 끝내는 통이 있어야한다.
이것들은 기본.필수로 있어야 하는 것들이고.
그 다음으로 있으면 좋은 것은 기뢰설치, 구조, 돛손상 상태를 끝내는 예비돛이 있으면 좋다.

탄도, 수평, 관통, 속사 같은건 스킬창을 열어서 쓰는 것이지, 퀵슬롯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스킬랭크가 낮아 지속시간이 짧아서 자주 클릭해줘야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컴퓨터 사양.
자신의 컴퓨터가 매우 고성능이 아니라면야. 대해전때만큼은 근처 대항해시대 PC방가서 플레이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그래픽설정은 최소사양으로 맞춘다.
낮음,보통,높음,커스텀에서 효과는 '낮음'으로 일단 설정하고,
그밑에 순서대로 '빠르게', '넓음', '원경', '진하게'로도 선택.

그리고 해상도는 최소해상도인 "800x600 16bit 풀스크린"으로 하는 것이다. 이게 가장 빠르고 좋다.
마우스 커서의 불필요한 이동을 줄일 수 있다. 해상도가 높으면 마우스를 더 크게 움직여야 한다.
불편한 인터페이스의 상징. 눈꼽만한 '스킬사용버튼', '아이템사용버튼'을 그나마 쉽게 클릭할수 있다.
하다가 상황봐서 '탄도학', '연발탄방어', '접현', '속사' 등 스킬을 썼다가 취소했다가 해야하는데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마우스 커서와 이런 버튼들은 반비례로 작아지게 된다.
즉, 컨트롤이 더 힘들어진다는 말.




Q4. ③은 그렇다치고, '①쪽수'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걸까?

A. 대해전 참여인원을 늘릴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우선, 대해전 대상 도시를 북해나 지중해, 아무리 멀어도 서아프리카.까지
즉 가까운 항구도시로 하는것이 좋다. 인도나 카리브 등 이렇게 멀면 사람들이 잘 안가니까.
하지만 이건 우리편도 늘어나지만, 상대편도 같이 늘어난다는 점을 기억해야하고;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동맹국이 잘 결정 되는것이 좋다.
하지만 이게 또 문제가 되는 것이..
사이가 안좋은 나라가 동맹국이 되겠다고 하는데 '동맹거부'라는 시스템이 없다는게 문제다.
중요한건, 대해전의 참여율이 높은 나라가 동맹국으로 들어와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제우스섭 네덜란드의 대해전에서 이 때문에 '①쪽수'에서 크게 밀렸고, 큰 패배를 맛보았다.)

상납품의 등장, 현상금의 증가로 인해 "어디길드가 어디나라의 사략입니다."
하면서 상대편국가와의 불화를 조성하고, 이런건 추억의 에피소드가 된지 오래이고,
이제는 동맹항 문제가 아니면 6개나라끼리 서로 충돌할 일이 없다.

특정국가가 특정지역을 독차지하고 내주지 않거나,
동맹국으로 들어올수있는 대상이 되는 국가의 동맹항을 뺏거나 하는 일은
동맹국 유저의 참여를 통한 대해전의 승리에 오히려 '재뿌리기'하고 있는 행동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지금 대해전하는 시간에 참여안하고 이렇게 팁 쓰고 앉아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Q5. 이제, '②주차요령'에 대해서.

A. 우선 '대열'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A)처럼 줄줄이비엔나모양으로 함대원들이 따라올 때가 있고,
(B)처럼 철새들의 날아가는 모습처럼 V자 모양을 만들때가 있다.

해안선 근처일때, 육지와 가까울때는 (A)대열이 되고,
보통때는 (B)대열처럼 V자 모양으로 이동하게 된다.



뭐가 더 좋을까? 왠만하면 (A)대열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 해안선, 항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이유는? (A)대열일때 주차를 통한 이득이 더 크기 때문이다.
물론 (B)대열의 상태에도 좋은 주차할수있다.
하지만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아니라서, 적의 기함이 빠져나갈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위의 그림은 목표로 삼은 상대편 함대가 교전중이 아닐때(돌아다니고 있을때) 하는 주차법이다.


다음은 교전중인 함대의 제독을 노리는 주차법.
교전이 걸리고, 양쪽 함대원들은 서로 자신의 제독의 이름을 외치기하기 시작한다.



상대편 제독의 이름을 확인한다.
(사실 몇판 하다보면 상대편 제독의 이름은 금방 외워진다.
'이 사람이 지금 제독이겠구나' 예상할수 있게된다.)



우리편의 유저를 누른다.
(교전중인 유저는 칼모양, 또는 방패모양의 아이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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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있는 사실. 누가 틀린정보를 퍼뜨렸지는 모르겠지만.
교전중인 아군의 제독을 클릭해야만 원군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거.
교전중인 아군의 제독이 아니라, 유저 아무나 클릭하면 원군으로 들어갈 수 있다. 결론은.
대해전때 열심히 자기제독의 이름을 홍보하고 광고할 필요가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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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군버튼이 보이지 않을때가 있다.
위에서 제시한 예시에서도 원군버튼은 보이지가 않는다.
그 이유는? (클릭한 아군유저가 제독이 아니기 때문이 아니라)

1. 교전중인 아군에게 이미 다른 원군이 들어가서, 아군은 10명으로 싸우는 중이다.
2. 자신(제독)이 파란색원의 바깥에 있다.

1번이라면, 재빠르게 아군유저 클릭한것을 취소하고, 또 다른 교전중인 아군유저를 찾아서 클릭해야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른 원군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
이게 빨리빨리, 신속하게 이루어져야하는데,
컴퓨터가 나쁘거나, 아니면 그래픽사양 쓸데없이 높여놓으면 이게 느려진다는말이다.
그래서 PC방가라, 최소사양으로 돌려라 라고 위에서 설명한 것이다.
그림덧붙이고 설명도 길게 해놨지만 사실 이 주차요령은 4~5초이내로 금방금방 끝나야한다.



다시 그림으로 돌아가보자. 위에있는그림 한번 더.



교전중인 아군은 5명인것 같다. => 원군으로 들어갈수 있다.
하지만 원군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원군으로 들어갈수 있는 범위의 밖에 자신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에서 파란색원을 2개 그려놓았다. 안쪽원과 바깥쪽원이 무슨 차이냐면.
전투중인 유저에게는 바깥쪽원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그리고 그 원밖으로 나가는것은 퇴각하는것을 의미한다. '퇴각선'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바깥쪽 원이다.

안쪽원은 무엇인가?
전투중이 아닌 유저가 그 전투로 들어갈수 있는 범위를 뜻한다.
그러니까 원군으로 들어가려면 바깥쪽원이 아니라 안쪽에 있는 원안에 먼저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것.
그래야 원군 버튼이 보인다.


중요한 부분이니까 다시 정리하자면,
우리편의 유저를 한번 클릭하고 잽싸게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1. 원군버튼이 보이는가?
2. 보이지 않는다면, 교전중인 아군의 수가 5명인가?
3. 5명이하면 원군으로 들어간다, 5명보다 많이 보이면 다른 유저를 클릭한다.



안쪽원안으로 들어왔고, 똑같은 유저를 다시 한번 클릭해봤더니 이제는 원군버튼이 보인다.
하지만, 이상태에서 바로 원군버튼 누르면 괜찮을까?
그림을 잘 보면 4번, 5번함대원들은 안쪽원의 바깥에 위치한다.
이상태에서 원군버튼을 누르게 되면 자신, 2번, 3번함대원들은 바로 원군으로 들어와서 교전하지만

4번, 5번 함대원들에게는 "아군의 배가 전투를 시작하였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바로 따라가기 해제 상태가 된다. 그상태로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상대편의 또 다른 함대에게 전투가 걸리고, 2vs5 또는 1vs5의 전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갈린다'라는 말을 쓰면 이해가 더 쉽겠다.

어쩌다보니, 불가피하게 이런 상황이 되었다면, 4번과 5번함대원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재빠르게 제독, 2번,3번함대원 누르고 제독이 했던것처럼 원군버튼으로 들어와야한다.

4번,5번함대원이 대해전 많이 해보고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대해전때마다 이런거 설명하다가, 이렇게 팁까지 쓰게 된것이다;
(보통때는 위에서 설명한 (A)대열을 유지하는게 좋지만, (B)대열로 만들어 놓으면 더 좋을 때도 있다. 바로 이런 경우.)



4번, 5번 함대원들까지 바로 원군으로 들어올 수 있게되었다.
상대편의 기함을 둘러싼 모양까지 만들었다.
둘러싼 적군유저가 기함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아냐고?
상대편의 외치기를 통해서 전투중인 적군유저중에 기함이 누구인지를 알수가 있고.
또 보통 제독은 혼자서 멀찍이 떨어져서 빙빙 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쉽게 가려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원군버튼을 클릭하면 원군으로 들어가자마자 적의 기함을 눕힐수있고.
간단히 승리를 거두게 된다.




Q6. 이 ②주차요령은 아무때나 쓸수있는건가? 잘 통하는건가?

A. 대해전때마다 이렇게 주차 잘되는 전투만 계속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만은 않다는 거.

이 팁의 ②주차요령은 양팀의 쪽수의 차이가 작을때 써먹을 수 있는 것이다.
①쪽수에서 양쪽의 차이가 심하게 난다면 ②주차요령이고 뭐고 소용이없다.


쪽수가 많은쪽은,
교전걸 상대가 없기때문에 교전버튼 보이면 바로 걸어야한다.
주차하겠다고 자리잡고 있다보면, 아군의 다른함대에의해 이미 걸려있다. npc경쟁하듯이.

쪽수가 적은쪽은,
항구근처 안전지역에서 벗어나는 자체가 위험하다.
'녹색아이디'상태로만 있어야하며. '흰색아이디' 뜨기만하면 바로 교전걸린다. 주차고 뭐고 할 시간없다.

우리팀의 쪽수가 적어서 많이 밀리고 있을때. 알아둬야 하는 것.
절대 '녹색아이디'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멀리 나가면 안된다. 바로 교전걸림;



그림을 보자. 겁없는 우리아군의 어떤 함대가 눈치없이 나가려다가
상대편에 의해 교전이 걸렸고, 곧이어 상대편의 원군까지 들어와서 5vs10의 힘겨운 전투를 하는중이다.



침착하게 원군 들어갈수있는 아군을 찾는다. 그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원군으로 들어갈수 있으니까. 차분하게.
쪽수에서 밀린 게임 어차피 이기기힘들다.
무리하지말고 원군으로만 들어가서 10vs10플레이만 할 생각만 하기바란다.

처음엔 똑같이 전열함 풀내구로 시작했는데도 5vs10전투 몇판하다보면
금방 무적내구 되어있는데 상대편은 800대 내구 유지;

항상 10vs10 전투를 하려고 노력하기 바란다. 안될거같으면, 분위기 안좋으면 바로 미련없이 퇴각.
아니면 2파티씩 짝을 이루고 다니다가
한파티가 갑자기 칼모양, 방패모양의 아이콘으로 바뀌자마자 원군으로 합세하는 방법도있고.





Q7. 그 외의 유의사항이 있다면?

A. 제독을 맡은 유저가 알아야할 기본상식들에 대해. 교전이 시작되면,
제독이 잡히게 되면 패배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야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
우리편 유저들이 상대편 제독을 잡을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잘하는 거다.
그래서 들이대기보다는 멀리 떨어져서 통솔,수리,외과,예비돛,소화 등등 지원해주면서 살아남는것이 좋다.

물론 이기면 더 좋겠지만, 5vs10의 전투로 진행해야하는 상황이거나,
아니면 우리편이 다 뻗었고 상대편이 자신(제독)을 향해 오고있는걸 보게된다면
딴생각하지말고 바로 퇴각해야한다.

위에서 계속 제독을 맡은 유저는 '코르벳같이 선회좋고 빠른배, 가벼운 추가장갑, 조타강화등이 좋다'
라고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잘 튀는게 좋다'는 것이다.


"교전중에 잘튀는것뿐만아니라 주차를 잘하기 위해서라도. 기함은 가볍게 무장하는 것이 좋다."


제독을 맡은 유저라면.
컴퓨터도 빨라야 하고, 배도 빨라야 하고, 컨트롤도 빨라야 한다.



또.
함대 5명이 전부 격침당하고 백기들고 있는 상태라고 해보자.
자재, 포탄은 많이 부족한 상태. 그런 때에는 구조스킬을 쓰지말고
난파를 누르면 된다. 난파누르면 항구로 바로 이동하고. 아무런 피해가 없다.

구조스킬을 쓰고 계속 진행할 것인지, 5명 모두 난파눌러서 항구로 돌아갈것인지
상황판단도 잘해야 하고. 이래저래 제독 맡으면 힘들다. 하지만 도망다니는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