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곰
2011-02-25 18:59
조회: 118,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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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만무역이야기
동북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지금 돌아온 성곰입니다! 겜을 쭉 쉬다가 남만 나올때만 샥샥 해보는데요, 그래서인지 저번 대만편은 상당히 부실한 편이었습니다.
대항해시대 교역의 역사를 바꾸는 패치가 단행됐습니다. 바로 발주서 패치!! 정확히 말하자면 발주서의 주 공급원이던 행운권의 획득수량을 1/5로 감소시킨 패치입니다. 누구도 원한 패치는 아니었으나, 다시 복구될 가능성도 보이지 않은채 현재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복구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발주서를 아낌없이 펌핑해서 교역했던 좋은 시절은 가고,
결국 현재는 교역이라 한다면 발주서를 적게 쓰는 육메와, 발주서는 꽤 들어도 엄청난 수익을 보장하는 남만무역만이 남은 상황이며, 그래서 모든 분들이 남만무역에 빠삭해졌습니다.
이제 대충 쓸수가 없게됐어요..ㅡㅜ
2011년 2월 20일 두부싸이트 리뉴얼과 함께,
터졌습니다!!
남만무역과 관련된 거의 모든 자료가 터졌으며, 확인해본 결과 거의 일치합니다. 역시 한 싸이트 관리자가 손을 대면 이 정도 자료가 터지는군요.. 정말 ㄷㄷ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지난날처럼 정보전달 형식보다는 저의 지난 남만무역 경험을 이야기 형식으로 쓰려고 하는데.. 써보니까 정말 길군요..ㅡㅡ;
2. 남만무역 시작하기
칙명라인
중남미(각국본거지에서 칙명퀘) -> 동남아(캘리컷) -> 서남미(리우) -> 파나마(산티아고) -> 수에즈(각국본거지) -> 동북아(마닐라)
이 라인을 순서대로 깨셔야 동북아시아에 올수 있습니다.
서양서적은 중국에서 엄청나게 먹히는 물건이지만, 뇌물로 바칠때는 1600개를 넣어야 통과됩니다..ㅡㅡ; 쉐리는 300개면 거의 돼죠.
행여나 해서 말하는데 이렇게 손해보며 뇌물바치지 마시라구 캡처찍은거에요!!
행여나 해서 머스킷으로 통과하는 캡처도 함께!!
저 정도 숫자면 떡을 칩니다..ㅎ.ㅎ
뇌물은 명산품 던져주면 무조건 좋아합니다. 간편하게 쉐리 등으로 하면 됩니다. 북유럽에선 위스키나 진 등도 괜찮겠죠. 정말 단순한 통과의례죠. 여유있게 350개 정도 가져가면 무조건 통과할듯 합니다.
두부싸이트꺼 캡처해왔습니다.. 이래도 되나..ㅋ.ㅋ
3. 재고시스템의 이해 기본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목표도시에 재고량이 낮은걸 가져다주고, 높은 것을 받아온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한양에는 식료품재고가 가장 높은데, 거기 고구마를 가져다주면.. [고구마는 우리도 많아~] 라고 하면서 냉담하게 대합니다.
반면에 기호품재고는 낮기때문에, 담배를 가져다주면 [담배를 기다리고 있었어!!] 라고 하면서 안동소주를 펑펑 퍼주죠.
이게 안되면.. 뭘해도 소용이 없습니다만, 너무 당연한거라 2번 거론하기도 난감합니다..ㅋ
불경기
불경기시에는 경기가 안좋으니까 보상을 적게준다~ 같은게 아니구요. 불경기시에는 재고량이 상승합니다. 그것도 기준점의 MAX까지 상승합니다.
평상상태
아무 말이 없으면 평상상태인데요.. 이때는 재고가 기준점을 향해 움직입니다.
이런 식이죠.. 이미 베팁에 있는걸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즉,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재고량에는 기준점이 있다는 것과, 그것은 도시마다 품목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교역을 해보게되면 다 저절로 알게됩니다..ㅎ.ㅎ
특수상태
특수상태에 대해서는 지난 조선편과 일본편에서 소개했으나, 여기서 마저 정리해보죠. 새로 몇가지 알게된것도 있구요.
지도에 이런 식으로 뜨죠.
축제
축제는 막 퍼먹는 시기입니다.
전염병
전염병이 돌면 사망하신 분들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식료품, 조미료, 기호품(과일)이 많이 필요해져서 이것들을 잘쳐줍니다.
냉해
냉해로 농작물의 피해가 있다고 하던데, 식료품과 조미료 기호품을 잘쳐줍니다.
전쟁
전쟁의 경우는 의약품과 무기류입니다. 의약품은 치료수단이고, 무기류는 전쟁수단이죠.
수해
수해가 나면 [저장고가 떠내려갔어~] 라고 하는데,
조선특수수요
너무 유명한데요, 공업품을 잘쳐줍니다. 2발가격폭등의 주범중 하나죠.
가뭄
가뭄의 설명은 [밭이 메말랐어~] 인데, 동아시아는 벼농사 지역이라 그런지 식료품은 괜찮구요. (정말 갖다붙이기군요..ㅎㅎ) 밭에서 나오는 향료와 향신료 염료를 잘쳐줍니다.
이미 설명한 가장 중요한 특수상태중의 하나입니다. 재고가 상승하지 않는 품목은 우리가 가져가기 몹시 좋은 물건들입니다.
호경기
설명은 거창합니다. [천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호경기야!!] 라고 하는데, 천년은 커녕 수시로 등장합니다..ㅎ.ㅎ
제 경험으론 모든 물건을 다 잘쳐줬습니다.
두부싸이트에 모든게 있으나, 이 팁에서 쓰기 위해서 간략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그림들은 위주로 보다가 궁금한게 있으면 두부싸이트로 가서 확인하심 됩니다.
향료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데, 전 그게.. 잘못 측정된거라고 생각하구요. 보석과 향료는 대체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두부에 따르면 대만에서는 향료중 사향과 쟈스가 S여야하는데, 일단 정확히 따지진 못해서 일단 그림에서는 S에 가깝게 놓았으나..
개인적으로는 4개국 모두에서 대표보석(루비사파에메다야)과 대표향료(사향쟈스)는 비슷하게 간다고 생각합니다. 단 중국은 사향이 단연 S인점만 조금 다름
그외에는 다 맞는거 같네요. 교역품 이름이 궁금하시면 댓글로 질문하세요~ 댓글숫자를 늘리기위한 수작임다..ㅎ.ㅎ
모든 교역품의 교환비율은 두부싸이트 에 다 있으므로, 여기에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주로 쓰는것을 넣었습니다. 일단 조선의 S는 많고많지만, 실제로 쓸만한건 당목향 담배 유리세공 유리알이 대표적입니다. 많은 수량을 구입할수 있죠.
이따가 말하겠지만 도자기 같은것도 놓아둔 이유는 도자기는 나폴리에서 3발로 유리세공 보석세공과 함께 살수 있기 때문이며, 그런 측면에서 크로스보우도 피사를 활용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양손검을 넣어둔 이유는 근처에서 제작할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류이기 때문이며, 철광석이 들어간 이유는.. 테르나테에서 철재와 함께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 품목마다 하나씩은 넣어두려했지만, 일단 염료같은 경우는 거의 취급 안합니다. 강달소라만 좋은데, 현재 2발 가격하에서 강달소라를 사서 남만무역을 하면, 어쩌면 적자날수도 있습니다..-0- 조미료도 조선에서 특별히 좋은건 없었구요..
주류같은 경우도 축제를 바로 보고 달리면 맥스가 가능해서 올려뒀습니다만.. 한양 포항이 모두 주류재고가 높아서 그쪽은 안되구요.. 게다가 축제의 경우는 반자르마신고구마가 더 좋긴합니다만.. 동남아 무법 같은 경우도 있으니..
직물에 벨벳은 있는데 프란넬은 없는 이유는, 벨벳은 인도에서도 찍기 편하고, 무엇보다 제노바 피사에서 나오므로 다른 물건과 섞어사기 좋으나, 프란넬은 그런 지원사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빠진게 궁금하시면 두부싸이트에서 찾아보시면 모든게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받아갈 물건들의 재고가 높게 유지됨으로써 괜찮은 수익을 낼수 있기 때문이며, 가장 열린지 오래된 지역이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법이 거의 정석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포항
포항의 경우는 기호품(조선차 - 브리튼, 북유럽), 직물(명주 - 브리튼 터키 ), 의약품(인삼 - 북프랑스), 향신료(산초- 이베리아 발칸), 섬유(호피 - 네덜 서아시아 북유럽), 총포류(투척폭탄 - 터키) 주류(안동소주 - 네덜, 북프랑스) 재고가 대체로 높게 유지됩니다.
물건의 판매처는 이하에는 따로 안씁니다. 두부싸이트에 보면 다 있습니다..'-' 우리가 바칠 물건으론.. 저것들을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일단! 유리세공(나폴리 베네치아 더블린) 또는 유리알(암스테르담, 피사)입니다. 유럽에서 이 품목을 모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는 과거 유리세공이 더 잘쳐주는줄 알았으나, 그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고, 유리알의 가치가 더 높습니다. 이건 폰토스의 듀퐁국왕님께서도 알려주셨었던게 새삼 기억나는군요.
유리알과 유리세공은 모두 가격 1000원대의 교역품으로 거래랭 10랭에서 60개 정도 사집니다. 적은 수량이지만, 3발은 비교적 싼편이라 다행이죠!
교역시에는 유리세공만 가져오는게 아니라, 보석세공과 도자기를 전부 가져옵니다. 교환비율이 좋다면 도자기와 보석세공으로도 충분히 MAX가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같은 공예품류라면 3종류이상도 한번에 넣을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원의 최대 활용이란 면에서 중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가 S인 유리세공만을 붓는 경우라고들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는 1/3 max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유리세공 1000개 => 호피 333개 도자기 1000개 => 호피 250개
라는 상황이라고 했을때,
유리세공 1000개 와 도자기 1000개를 함께 부으면 => 333 더하기 250을 해서 호피 583개가 나오는게 아니라, 호피 666개의 max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유리세공 1000개 => 호피 333개 는 max 제한이 걸려서 나온 수치이고, 실제로는 유리세공 1000개 => 호피 450개 이런 정도의 교환비율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코펜하겐의 은세공 도자기 고급가구 콤비도 북해권 유저라면 생각해볼만 합니다. 다만 효율로 따지면 나폴리의 80% 정도의 효율입니다.
새로 메모리얼로 등장한 시라뵤시 의상(+2)이 있습니다.
거래스킬 부스터 같은 경우는 미르싸이트같은 곳에 보면 너무 잘나와있기 때문에, 이제는 조용히 하겠습니다!!
시에라리온의 당목향(향료)도 좋으며, 당목향을 살때 다이아몬드를 같이 사는것도 보석거래랭이 어느정도 된다면 괜찮습니다. 당목향은 향료중에서 싼편으로 랭당 6개씩 수량이 증가합니다. 향료거래 10랭에 점유율 50% 정도라면 90개 정도가 사집니다.
물건을 팔곳을 보면 역시 포항은 잉글을 위한 항구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잉글 외의 유저들은 빠르게 공헌도 5000을 채워서 포항을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한양
한양은 식료품(양주밤, 참다시마) 주류(안동소주) 섬유(호피) 직물(명주) 총포류(투척폭탄)의 재고가 높습니다.
안동소주는 불에 타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죠.
교역소에 바칠 물건으로는 담배, 당목향, 유리세공, 유리알이 좋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담배입니다. 한양은 불경기시에도 기호품재고가 오르지 않습니다.
페르남부쿠는 100개 사집니다. 2발이 비싸기 때문에 기호품거래 부스터가 중요한데, 메모리얼앨범중 상당히 만들기 쉬운편인 동지중해 명물 메모리얼 앨범의 보상인 청금석 브로치(기호품거래 2)와 조선에서 받을수 있는 물건 메모리얼 보상인 처용의(기호품거래 2)를 노려보심이 좋습니다.
다만 이스탄불에 자바편사가 길사에 있을지를 모르겠습니다. 런던과 리스본은 대체로 구비되어있더군요.
부산
부산은 공헌도 40000에 열리는 도시입니다.
추천품목은 당목향, 담배, 유리알, 유리세공, 고블랭직물입니다. 특히 당목향의 경우는 불경기시에도 재고가 상승하지 않으므로 거의 언제나 먹힙니다. 게다가 한우와 인삼의 경우 판매처가 보시는바와 같이 북프랑스위주이기 때문에, 프랑스 유저가 아니면 부산을 꺼리게 됩니다.
그러나 인삼의 경우는 100% 가격이 52800으로 조선물건중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상쾌한 수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안동소주는 북프랑스, 네덜란드에서 우대이기 때문에 조선을 상대로하는 남만무역에 있어서 최고의 나라는 프랑스와 잉글, 네덜이라고 생각됩니다.
특수상태
조선의 특수상태에는 거의 만능 해결책이 있습니다.
전염병 냉해 축제 => 고구마!!
저도 고구마를 좋아하는데, 그건 우리 조상님들부터 전해져온 전통인가봅니다..ㅎ.ㅎ (유황은 석탄의 3/5 수준이나 발주서를 아끼려면 같이 사시는 것도..)
쿠칭의 석탄은 값이 싼 장점이 있습니다.
공업품중엔 강철이 가장 좋으나, 근처에서 만들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장거리에서 싣고오기도 애매하죠. 지아딘은 침향과 마늘을 4발 한장으로 살수가 있ㅤㅉㅛㅤ. 향신료 재고를 보고 마늘취급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전쟁에는 의약품과 무기입니다 총포류는 취급 안하는거 같습니다. 이 시기에 이쪽나라들 전쟁이면, 무기류가 맞는듯 합니다.
대항해시대와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의 3만대군과 다케다 가쓰요리(다케다 신겐의 아들내미)의 17000군세가 붙었던 전투가 있었는데요. 오다노부나가는 3000정의 화승총을 이용하여 승리를 거두는데, 3000정이라면 그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숫자였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총포는 저장고에 들어가있습니다. 수해편에서 말했죠. 지금 싣고가도 변동전에 갈수 있다면 싣고 가는 것도 좋구요.
수해의 경우는 총포 무기 귀금속인데, 모두 멀리서 싣고와야하는 물건들입니다. 물론 다바오 테르나테등에서 일부 만들수 있으나, 걸리는 시간이 워낙 상당하므로 그렇게 추천하고프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도시가 13개, 중경제외 사실상 12개이므로, 꼭 조선의 수해가 아니더라도 다른데서 대박을 찾으실수 있을겝니다.
포항은 그때 재고량 보아서 좋은 녀석. 이 3가지가 최고 추천품목이구요. 이놈들은 거의다 max 나옵니다.
나라면 이렇게 한다.
일단 포항처럼 첫번째 항구는.. 재고량이 좋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곳에서 대박을 노리기보다는 빠르게 탈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합니다. 공헌도 5000을 어떻게든 채워야죠.
유리세공 유리알, 당목향등의 경우는 일단 가져갈 품목에 넣어두긴 했는데, 언제나 통한다고 보장하질 못합니다. 물론 되기만 한다면, 좋습니다!!
하여간 좋은 녀석들이 막혀있으면, 일단 가까이서 구할수 있는 동광석등으로 어떻게든 5000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고구마 동광석 철재 석탄 등의 근해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물건들을 위주로
그렇게 두번째인 한양을 열면, 이제는 편해집니다. 한양에는 우리가 가져갈만한 품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노바의 고미술품 대리석상 은세공의 3발셋트 등등이 꽤 좋구요,
또는 폴투케릭이 있다면 페르남부쿠에서 담배를 모아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편 이렇게 장거리를 뛸때는 개인적으로 캐쉬 사용을 추천합니다.
캐쉬를 썼을때 받는 숫자들인데.. 으.. 너무 차이가 큽니다.
게임에 돈쓰는 것은 정말 하지 않겠다. 라는 방식도 이해는 하지만, 저는 캐쉬사용도 어디까지나 도구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양 이후에는 그냥 담배나 유리알 유리세공 당목향등을 나르다보면 저절로.. 부산이 열립니다.
조선의 특징은.. 안정적이라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선에 만일 올인하다면 당목향 담배 유리알등등을 번갈아하다보면 거의 늘 맥스를 띄울수 있습니다. 5. 대만편
이번엔 대만편입니다. 대만이 상대적으로 한산해져서 재고량이 좋습니다.
여기 없다면 두부싸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되는것도 마찬가지죠. 두부싸이트에 사향과 쟈스민이 98점을 받아서 S에 근접하게 뒀는데, 체감해보니 향료가 대만에서는 전체적으로 과대평가된거 같기도 합니다. A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서양서적이.. 정말 좋습니다. 그 자체도 A급이지만 잡화재고가 늘 낮은것도 한몫할뿐더러, 대만은 중국과 가까운데, 대만과 가까운 천주 항주에서도 먹히고, 대만에서도 먹히는 놈들은 서양서적 사향이 대표적이네요.
예전에 썼지만 유리알이 몰락했구요, 고구마도 몰락입니다. 혹시나 하고 나르면 역시나~ 입니다.
백금이 S로 올라갔는데, 사실 백금.. 4000원짜리 교역품입니다. 말도 안되는 6000짜리 금 제외하고는 최고 클래스의 가격이라고 할수있는데, 저 평가도 낮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ㅋ
망고는 기호품중에서 올려두긴 했으나, 맥스가 쉽게 나오진 않더군요.
직물과 총포는 2개 도시 모두 재고가 높기때문에 측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축제를 보고, 유럽에서 달려가는 경우는 위스키, 아콰비트, 진 류가 좋습니다만.. 역시 북해용인듯 합니다. 게다가 단수이의 경우는 축제라해도 워낙에 주류재고가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힘들고 안평만 해당됩니다.
전부다 해당되는 말인데요, 툼베스의 잉카로즈, 에메랄드를 같이 구입할경우 4발을 지를만하기 때문에 잉카로즈도 추가시켰습니다. 백금과 비교해보면 보석거래랭이 귀금속거래랭보다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단수이
상당히 생소한 이름입니다. 대만섬의 북쪽에 있는 도시죠.
단수이에서 재고가 높은 녀석들은 주류(대만미주) 향신료(홍초) 직물(마직물) 총포류(동권총) 의약품(굴조개) 기호품(애옥) 섬유(사슴가죽)으로 상당히 많습니다.
꽤 됩니다. 가끔은 장거리 초석, 근거리 동광석만이 가능하다고 여겨질정도로 모든 물건의 재고가 높고 광석만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만, 불경기가 오지 않는다면 공예품이 떨어져줍니다. <- 이 경우엔 나폴리 3대공예품을 쓰면 좋습니다.
동광석의 경우는 비싼 2발이 들어가지만, 마닐라와 브루나이 근거리 2개항구에서 모두 동광석이 나오므로, 부메랑도 가능한 면에서 코에이가 그래서 동광석을 잘 쳐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길사무역에 마카오 다음으로 좋은 위치여서, 그 영향을 안받기 어렵기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좋아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그만큼 교환비율이 좋은 도시인 안평이 열립니다.
안평은 대만섬의 남쪽에 있는 항구입니다. 식료품(숭어알젓갈, 링쟈오) 섬유(사슴가죽) 직물(마직물) 총포(동권총) 가축(코뿔소)입니다.
안평은 대체로 재고가 낮은 품목들이 많습니다.
사슴가죽 135에서 찍어본 캡처입니다. 다른 물건들도 시세가 높으면 이만큼 나옵니다.
전염병시에는 마닐라의 설탕(조미료)이 좋고, 로프부리, 암보이나의 망고(기호품)도 괜찮으며,
전염병때 조금 멀리 가서 팔렘방 아체의 코뿔소뿔을 싣고오신다면 맥스까지 바랄수 있습니다.
조선특수수요에는 쿠칭의 유황 또는 테르나테의 철재가 좋습니다. 석탄은 비추천이구요..
가뭄에는 멀리는 룬의 백단이나 캘리컷 코친의 사향이지만, 어차피 가뭄은 거의 맥스이기 때문에 마닐라의 파출리, 지아딘 브루나이의 침향도 좋습니다.
전쟁에서는 팔렘방의 코뿔소뿔이 가장 잘먹히며, 축제에는 아무래도 망고인듯 합니다.
결론 가져갈 물건들의 재고가 높으며, 종류가 다양하기때문에 판매처가 편중되어있지 않고 골고루이며,
게다가 한자리에서 여러품목을 사가지고 갈수 있는 항구들과 궁합이 좋습니다.
보석세공과도자기도 A~B급이기 때문에
나폴리가 가능하다면 역시 코펜하겐도 가능은 하지만, 이번에는 효율이 조선에서보다 더 떨어져서 70% 정도입니다.
나폴리 뿐만이 아니라, 향료상인의 캘리컷과도 싱크로율이 높은데, 캘리컷에서는 사향 백단 사파이어가 나오며, 사향은 S급이고, 백단은 B급인데 섞어오는 이유는,
S급 2000개를 부어도 맥스! S급 500개와 B급 1500개를 섞어부어도 맥스!
그렇기때문에, 굳이 S급만을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제 중국과 일본의 대박지역이 떴기때문에 대만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지도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대만무역 나라면 이렇게 한다.
일단 단수이에서는.. 그때 재고 낮은 것을 날라서 20000을 메꿔야하는데,
이런 점을 감안할때, 안평으로 가기위한 20000의 공헌도가 그렇게 암울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가져오기 좋은 물건은 나폴리의 유리세공 보석세공 도자기를 한방에 사오시는 것과
공예품거래에 자신이 없다면 암스와 리스본의 서양서적도 꽤 좋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조합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될듯하네요.
물론 발주서가 여유가 있으시거나 거래랭이 대박이시라면 [아냐 나는 S인 유리세공만 다 사갈거야!! A급따위 풋~] 이라고 하셔도 뭐~
중국은 역시나 대륙이죠!! 교환비율은 이미 나왔지만 팁이 딱히 나오진 않아서 다들 기다리셨겠군요..+_+ 대륙의 포쓰를 5개라는 항구숫자로 보여줄뿐더러, 무엇보다.. 대박 물건들이 줄지어있습니다.
너무 알려진 탓인지 좋은 교환비율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인데요,
중국은 기존과 상당히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데요, 일단 유리세공이 망했습니다!! 도자기도 망했습니다! 도자기는 S나 A는 아니더라도, 여러군데에서 나와서 발주서 지르는김에 묻어서사기 좋은 물건이었는데, 중국에선 망했습니다. 덕분에 중국의 경우는 인도가 각광받고있ㅤㅉㅛㅤ.
이것도 파격적인데, 대만부터 징조가 보여왔던, 대박은 없다~ 라는게 확실해졌습니다. 쉽게 구할수 있던 담배 와인 당목향 등등의 물건들의 가치가 훅갔습니다.
지금 S로 되어있는 것들을 보면 대리석, 터키융단 고블랭직물 샤프란 사향 등등 가격부터 대리석 제외하고 다 2000이 넘어가는 녀석들이며, 구하기 쉬운것들도 아닙니다.
중국은 결국.. 초보분들이 일본하듯이 와인들고 쉽게 접근하기보다는 고렙 안정화된 상인유저들을 위해 문호를 좁게 열어둔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그렇게 빡빡하게 해버리면 사람들이 아예 안와버리므로, 대박을 배치했죠.. 봅시다!!
마카오
가장 먼저 열리는 곳이며, 가장 동남아와 가까운 지리적 입지로 말미암아 길사무역이 마카오로 집중되는 통에, 마카오의 재고는 현재 혼수상태에 다름아닙니다.
마카오에서 재고가 높은 품목은 가축(당나귀) 조미료(두반장 라한과) 섬유(파초) 총포류(단안총) 입니다만.. 요즘은 다높습니다..ㅡㅡ;
마카오의 지리적 입지상 차후에도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완화될일은 아마도 없을겁니다. 10000공헌도 채우는게 빡세겠지만, 마카오만 뚫으면 천당이 열리므로, 뼈를 묻을 각오로 한번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과거 폴투 에습의 이베리아인들의 불만이라면.. 남만무역은 너무 북해에 유리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만, 하지만.. 어느새 사카이 주류재고는 하늘을 치고있고, 공예품 재고는 바닥에..ㅡㅡ;
결국 가는끈 역시 해먹기 힘든 무역으로 전락했는데, 이번 중국에서는 가는끈과 동급의 물건으로 호필이 등장했습니다. 공헌도 43000정도에 나타납니다.
가는끈은 100%가 60700인데 비해서 호필은 100%가 62000입니다.
천주는 공예품(송백자 호필) 직물(중국비단) 미술품(중국서화) 총포류(단안총)의 재고량이 높습니다.
이중에 송백자와 중국서화도 두부싸이트에서 보다시피 남프랑스에서 53000대의 가격을 자랑하는 우량품목이지만,
천주는 앞으로 공예품 재고가 50%를 넘기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항구입니다만..
천주에서 재고량이 낮은 품목은 잡화, 귀금속, 향신료, 광석, 향료, 보석이 대표적입니다. 앞서의 안평이 나폴리와 캘리컷과 싱크로가 좋았다면, 천주는 코친과 싱크로가 좋네요.
캘리컷의 사향 백단 사파이어도 천주에 꽤 좋으나, 코친의 사향 가르다몬 에메랄드 삼형제를 따라가기 힘들죠.
말나온김에 보석의 경우는 인도에서 향료와 섞어사는 경우도 있으며, 페구에서 비취, 루비 위주로 사는 방법. 그리고 최강의 보석항구인 툼베스에서 잉카로즈와 에메랄드를 같이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북해의 보석은 호박도 엄청나게 잘쳐줍니다. 유럽에서 올때는 A랭크의 서양서적도 좋습니다. 리스본과 암스테르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재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물류는 안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총포재고가 낮아져가는 경향이 보이던데, 총포는 수해를 집중적으로 노리면 됩니다.
항주
코에이의 잉글사랑은 중국에서도 이어집니다. 바로 항주죠! 공헌도 20000부터 거래가 가능합니다. 무협지에 많이 나오는 말중에, 천상에 천당이 있다면 지상엔 항주와 소주가 있다! 라는 그 절경의 도시가 잉글을 위해 존재하다시피 하는군요.>.<
62000의 초롱과 더불어 잉글의 쌍두마차입니다.
오직 잉글만을 위해 셋팅된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항주는 천주와는 달리 대부분의 재고가 불경기시에 상승합니다. 이건 항주의 안좋은 면인데, 그래서 항주의 불경기시에는 광석과 잡화만 활용가능합니다.
그때그때 찾아서 부으면 됩니다.
운대산은 직물(중국비단)과 미술품(중국서화) 잡화(중국서적, 고묵)의 재고가 높습니다.
다시 공예품재고가 높아진것 같습니다. 공예품 받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공예품을 팔수도 없는 정도의 재고량.. 즉 최악의 재고량이 되었는데요..ㅡㅡ; 저같은경우는 칼레에서 고블랭직물을 고급의류와 함께 사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공예품 처리할곳은 운대산도 불가능하고, 가까운 한양이나 부산으로 가야겠더군요. 물론 중경도 공예품이 낮으나, 중경은 현재 상황에서는 교역에 있어서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전 아직 가본적도 없네요..'-'
여기선 고묵이 또 대박이죠!
63000이면 아까 대박이라고 난리쳤던 호필보다도 1000이 더 높죠!
운대산에서 재고가 낮은 품목은 많습니다. 대부분이 재고가 낮기때문에, 알아서 골라잡아오시면 됩니다. 가장 싱크로가 좋은 도시는 아테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제노바의 3발품목인 고급의류 은세공 역시 운대산과 코드가 어느정도는 맞겠지만, S인 대리석을 따라가기는 힘겨워보입니다. 운대산은 불경기시에는 향신료와 광석을 제외한 모든 품목들이 상승합니다만, 불경기가 끝나면 다시 낮아지는것은 항주와 유사한 패턴입니다.
그 외에 보석향료향신료 재고도 낮은 편이어서 코친, 캘리컷, 고어와도 잘 맞습니다. 중경
PASS 잠수함 패치를 기다립니다..ㅎ.ㅎ
특수상황
조선특수수요에서는 단연 쿠칭의 석탄과 유황입니다. 이건 가까운 단일 도시에서 젤 잘쳐주는 2개품목이 동시에 나오기때문에, 이론이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셋팅이며, 기본적으론 맥스를 기대할수 있는데, 문제는 하도많은 분들이 날라대니... 맥스가 나올진 의문입니다..ㅎ.ㅎ
냉해에서는 조미료인 꿀입니다. 쿠칭에서 나오죠. 쿠칭이 참.. 이름없는 도시였는데, 일본 유황특수에서부터 거듭나서 지금은.. 외항중에서는 손꼽히는 도시라 할수 있겠군요. 꿀이 상당히 좋습니다. 재고에 따라선 맥스도 기대할만 합니다.
전염병에서는 로프부리와 암보이나의 망고도 괜찮습니다만 꿀보다는 급수가 낮아서 맥스까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염병에는 또 팔렘방의 코뿔소뿔이 좋습니다. 특히 마카오 같은 경우는 조미료재고가 워낙 높은 도시여서 꿀이 좋다한들 무효화되기때문에, 코뿔소뿔을 노리면 됩니다.
당연히 전쟁에도 코뿔소뿔이 되겠죠. 양손검 만들기는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가뭄에서는 룬의 백단과 육두구, 지아딘 브루나이의 침향, 마닐라의 파출리를 활용하면 됩니다. 축제는 역시 망고겠지만, 맥스까지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시간내에 도착할수 있다면 유럽의 주류인 와인, 위스키, 아콰비트, 진 모두 좋습니다. 맥스 가능합니다.
수해에서는 귀금속과 총포류 무기류인데 가까이에서는 생산으로 만들수밖에 없겠네요. 그런만큼 크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중국은 마카오의 라한과, 천주의 호필, 항주의 오수, 운대산의 고묵으로 말미암아
하지만 지난날 사카이와 에도 2개에 불과했던 대박지역이 마카오와 중경은 제외하더라도 천주 항주 운대산을 포함하여 최소 5개로 증가했다는 점은
중국은 거리도 일본 조선에 비해 가까우며, 가져갈 물건들은 대박이며,
장거리에서 싣고갈 물건은 대표적인 것이 서양서적입니다. 리스본과 암스에서 나오며, 잡화거래는 이제 에도의 초롱과 중국 대만의 서양서적때문이라도 남만무역에서 필수로 등극했습니다.
고블랭직물을 사며 칼레에서 고급의류를 같이 구입하여, 고블랭직물을 항주에 넘기고, 고급의류를 운대산에 넘기는 콤비네이션도 있구요..
중국은 유일하게 공예품이 잘 안먹히는 나라입니다. 송,명대시대의 자기에 대한 자부심을 일본에서 인정해줬나봅니다. 이녀석들은 가격 자체가 워낙에 하늘을 찌르는 녀석들인지라, 그렇게 반갑지가 않습니다..ㅋ
언제나 베스트였던 유리세공이 중국에서는 한풀꺾였으며, 사향, 고블랭직물등등이 새롭게 나타났으나, 그 자체만 놓고보면 2000원 후반대로 향료중에서는 가장 비싸다 할만한 녀석이죠.
중국이 남만무역의 대세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나라면 이렇게 한다.
눈물의.. 마카오를 뚫는다면, 그다음부터는 쉽습니다. 향신료거래가 있다면 거의 향료상일테니 향료거래도 배우기 쉬우실테니..
이젠 너무 쉽다고 봅니다. 늘 하듯이 쭉 하시면 됩니다!!
7. 일본
일본은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는 와인입니다. 와인은 2발품목이긴 하지만, 건포도를 공예3랭을 통해 와인으로 만들수 있고, 그렇게 건포도와 와인을 함께 살수 있는 곳이 마데이라 보르도이며, 이곳에서는 2발 1장만 쓰고 왠만한 거래랭이면 와인을 한번에 300개 정도를 구매할수 있습니다.(건포도와 합산하여)
이러하니 많은 분들이 가장 편하게 할수 있는것이 와인이라 믿고 와인을 싣고 일본으로 오시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일본에 있는 유저분들 숫자는 다른 3개국을 합친것 만큼이나 되는듯합니다만 요즘은 중국도 슬슬 인기를 타는 느낌이 있네요.
그런 문제로 저는 초보분들에게 일본은 오히려 추천하고싶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가 초보분들께 추천하고픈 곳은 역시 대만과 조선이죠.
이번에 해보니.. 좀 알겠는데요.. 일본은 대체로 물건들을 잘 안쳐줍니다. 와인이 워낙 튀어서 인심좋은 나라인줄 알았건만.. 그 반대였습니다..ㅎ.ㅎ 짠돌이같으니라고!!
나가사키
총포(타네가시마총) 섬유(모시 등심초) 직물(서진직물) 잡화(일본서적)이 늘 높습니다.
나가사키는 아직도 길사무역의 여파때문인지 우리가 팔아치울 물건들의 재고량이 좋지 않습니다. 타네가시마총이 이베리아에서 52800이라는 가격을 자랑하는
특별히 고정적으로 추천할만한 물건은 없구요..(모든 품목 재고가 높은 편이기때문에)
사카이
무기(일본도) 미술품(일본화) 공예품(칠기 가는끈)이 높다.. 주류(와인)도..ㅋㅋ
만일 섭에 상인이 5팟 정도밖에 없는 섭이 있다면..
사카이에 가져올만한 물건은.. 그 엄청난 와인의 홍수속에서도 여전히 와인! 향신료의 샤프란, 기호품의 담배(공예품 재고가 낮아서 가는끈 맥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보석(호박,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루비)가 좋습니다.
향료에는 사향과 쟈스민이 가장 좋으며 백단도 섞어살만 합니다.
맥스까진 바라지 않으신다면, 세비야에서 머스킷과 화승총을 함께 구입해서 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사카이에서 가장 재고가 높은 일본도는 맥스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즉 싱크로가 가장 좋은 도시는..
BUT 현실적으로는 코친 캘리컷이 좋으며, 담배도 은근히 괜찮습니다. A에는 못미치는 품목이나 기호품재고가 워낙 낮은때가 많고, 그런 측면에서 기호품중에 가장 가치가 높은 담배는 일본에 특수상태가 뜨면 일본에 넘기고, 그게 아니면 그냥 S대접해주는 조선으로 가져가면 된다는 점에서,
조선 - 일본을 통틀어 유리세공만큼이나 좋은 물건이라고 여겨집니다.
가장 태평양항로와 접근성이 좋은 일본의 특성상 보석거래를 살려서 , 툼베스의 잉카로즈 에메랄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잉로만 사려면 허리휘지만, 에메랄드와 같이 산다면 보석거래 15랭에 약 80개 정도 사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다만 사카이 외의 항구의 경우는 공예품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에도에서 받아올 거라곤 오직 잡화입니다. 에도는 공헌도 40000에 열리는데, 공헌도 43000쯤에 초롱이가 보입니다. 불경기 직후에나 겨우 60% 될까말까하며 평소에는 40%입니다.
에도에 가져갈 만한 물건은 S인 놈들. 와인 유리세공 유리알 샤프란이 있습니다.
냉해에는 반자르마신의 고구마가 좋긴하나, 조선에서만큼 좋진 못합니다. 우연히 담배를 싣고왔다면 달리십시오!!
전염병에는 팔렘방 아체의 코뿔소뿔이 있긴하나 워낙 멀구요.. 역시 우연히 담배를 싣고왔다면 당신은 행운아!! 무슨 담배예찬론자같군요..ㅎ.ㅎ 전 흡연도 하지 않습니다.'-'
가뭄에는 백단이 좋습니다. 일본쯤 되면 지아딘 브루나이 마닐라등과 룬의 거리차이가 크지 않기때문에 룬의 백단이 가장 괜찮습니다.
조선특수수요에는 쿠칭의 유황이며, 철재 가져가면 개피봅니다.
전쟁에는 특별히 근처에서 할거라곤 생산품 뿐이구요.
만들다가 특수상황 끝납니다.. 하지만 변동시간에 맞춰서 시간내에 찍을수 있다면 할만합니다.
일본은 대박으로 출현했으나, 남만무역의 특성상 재고량이 급격히 나빠져버린 대표적인 곳입니다만,
나라면 이렇게 한다.
와인 나르세요..'-'
남만무역이라는 말에서, 유럽인들이 우리 동아시아인들을 남쪽의 오랑캐로 보아서 이렇게 칭한게 아니냐? 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던데, 그런게 아니구요.. 남만이라는 말은 일본에서는 명사로서 자리잡은 말입니다.
일본인들은 이 시기에 찾아온 포르투갈 네덜란드 상인들을 남만인이라 하며, 그들이 가져온 물품을 남만물품이라 칭했습니다. 그러니까, 남만이란.. 유럽에서 동양을 부른 단어가 아니라, 일본에서 서양을 불렀던 단어입니다.
이 스킬은 동아시아쪽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상인선박에 달립니다. 자세한 것은 두부싸이트에서 배 정보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배를 강화하시면 저 스킬이 붙어서 나옵니다. 저 스킬이 있으면 보수가 1.2배가 됩니다. 직접 보여드리자면..
이런 차이가 됩니다. 관리기술 10랭찍는건 상당히 힘들지만, 찍고나면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예전에 썼던 글을 링크합니다.
거래스킬의 순위
거래스킬의 순위를 메기는 것은 다분히 임의적이므로, 재미로 보시길 바랍니다.
No.1 공예품거래 공예품거래는 사갈 물건(유리세공 유리알 보석세공 도자기 등등)이나
보통의 경우는 1위 고르는데 있어서 주저하게되거나,
절대 1위! 공예품거래
No.2 기호품거래 2등부터의 순위는 근소하다고 보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개인적 견해가 꽤나 개입되겠죠..ㅎ.ㅎ
No.3 잡화거래 잡화거래는 일본의 초롱과 일본서적, 운대산의 고묵과 중국서적을 받아올때 쓰이며,
No.4 향료거래 향료상인출신이라서..ㅎ.ㅎ 이를 꿈꿀수조차 없습니다. 단, 받아올 물건은 없습니다..ㅡㅜ
No.5 공업품거래 근해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를수 있고, 거의 모든 도시의 공업품재고가 낮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습니다. 가져갈 물건은 단연 일본의 와인,
No.7 광물거래 공업품거래와 유사. 특히 동광석은 일본제외 어느도시를 가건 먹힙니다.
No.8 식료품거래
사슴가죽만 보면 되는데, 위쪽은 14랭 공유받은 경우이고, 밑쪽은 0랭인 경우입니다. 300개 가까이 차이가 나죠..ㅋ
다만 난 특별한 파트에 특화시키겠다 하시는 분들은, 인도에서 물건 퍼가서 중국만 공략하겠다 하시는분들은 향료거래 향신료거래 보석거래 공예품거래정도면 땡이죠.
상태 변동시간을 기억하라!
미니맵 찍어보면 위와같이 상태가 나옵니다.
(2시간인줄 알았더니, 미르싸이트에 팁올리신 양제독님글을 보고보니 2시간 1분이 맞네요.)
현재 풍령 상대클이라면 리스본 - 마카오 50일 가량인데,(적재량에 따라 시간은 조금 틀립니다.) 변경시간이 2시면 4시 1분까지 수해가 유지된다는 것인데,
예를들어 3시 20분에 천주에 수해인것을 알았따. 라고 했을때, 변경시간을 안다면 앞으로 41분후에 수해가 끝나니까 지금 리스본에 있는 내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총포를 싣고 천주에 갈수는 없다. 라는 것을 판단하게 된다면 다른것을 찾지만..
변경시간을 모른다면.. 수해 40분이면 끝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총포를 가득 싣고 달려가지만, 다음 수해가 뜰때까지 손가락을 빨아야하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는거죠.
그렇기때문에 이 부분을 잘 이용하셔야 남만무역에서 불의타를 맞지 않으실뿐더러,
게임을 거의 쉬고있었는데, 대만과 중국을 한번 해보려고 조금 짬을 내어 해봤습니다. 그만큼 남만무역은 교역의 끝이며, 최대수익을 보장하며, 가장 재미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발주서패치때문에 근해 남만무역은 생각하기 어렵다는 것이긴 하지만, 요즘처럼 배가 빨라진 시점에서는 어쩌면 근해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는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남만무역은 현존하는 최고의 무역입니다. 그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팁을 작성해봤습니다.
과거에는 자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팁을 썼었는데, 최근 두부사이트 등에서 모든 자료가 풀리게 되면서, 지금처럼 모상군 각 분야별로 엄청나게 전문적인 것들이 나와있는 현실(교역이 남만이라면, 모험은 육상전 등등)에서 설사 해보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라는 정도를 느낄수 있으시도록 한번 노력을 해봤습니다. 그럼 재미있게들 즐기시길 바랍니다!!
P.S. 한편으로, 현재 약 반년이상 도시들의 재고셋팅이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이 부분은 어느순간 변할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프랑스,네덜에 불리한 중국셋팅을 개선하고자 중경의 면죽연화 재고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의 상황이죠.
그렇기때문에 도시마다의 재고량 셋팅의 경우는 영원히 적용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다만.. 기본이론은 영원합니다..ㅎ.ㅎ
EXP
136,925
(7%)
/ 160,001
성곰
폴라리스 섭의 성권 입니다.
사주란?
사주는 음양오행론을 근간으로 하며, 음양오행이 순환함에서 시작한다. 그 순서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양목 음목 양화 음화 양토 음토 양금 음금 양수 음수
이것이 바로 천간의 변화이며, 오늘이 갑일이라면 내일은 을일이 되고, 이것은 무한히 순환한다.
지지는 환경을 나타내며 12간지로 표현되는데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음수 음토 양목 음목 양토 양화 음화 음토 양금 음금 양토 양수
이렇게 천간과 지지로서 시간이 정해지는데, 예를들어 누군가 태어난 시간이 2010년 5월 5일이라고 한다면, 그 시점에서의 사주(4개의 기둥)가 정해진다.
시간 일간 월간 연간 시지 일지 월지 연지
보다시피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이기 때문에 사주팔자라 부른다.
과학적 근거는?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나, 생각하는 것만큼 점술적인것이 아니다. 사주는 흔히 생각하듯이 음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태양력인 만세력을 사용한다.
만세력에서의 1년의 시작은 입춘이며, 만세력의 4개 기준점은
낮이 가장 긴 하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밤이 가장 긴 동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이며 동지와 춘분의 중앙이 입춘이 된다.
사주는 생각만큼 오래된 학문이 아닌데, 현대사주의 대부분은 일간을 기준으로 사주를 판명한다.
일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하나가 되며,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 이 기운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간이 자신의 주된 성격이 되며, 병일에 태어난 남자는 단순하고 화끈하다 라는 등의 성격이 나오고,
그 일간이 자신의 환경, 즉 자신을 둘러싼 다른 7자를 봤을때 그 환경의 영향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것이 사주이론이다.
만일 일간이 음의 불(정화)인데, 주변 환경이 온통 다 물이라면 물은 불을 극하기때문에 그 일간에 태어난 사람은 상당히 순종적인 성격을 띄게된다는 것이 사주의 기본적인 태도이다.
그리고 운세는 대운의 흐름이란것이 있는데, 태어난 달이 10년 주기로 다음 달로 이어져간다는 식인데, 솔직히 운세에 대해서는 요즘 좀 불신이 있다..ㅎ.ㅎ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고, 무엇보다.. 음양오행의 순환이라는 것이 참 뜬금없긴하지만, 재미로 본다면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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