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북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지금 돌아온 성곰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남만무역이 완결되게 되었습니다.

  겜을 쭉 쉬다가 남만 나올때만 샥샥 해보는데요, 그래서인지 저번 대만편은 상당히 부실한 편이었습니다.
  내용도 약간 부실했지만서도..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눈높이가 높아졌어요.
 
  2010년 9월 10일

 

  대항해시대 교역의 역사를 바꾸는 패치가 단행됐습니다.

  바로 발주서 패치!! 정확히 말하자면 발주서의 주 공급원이던 행운권의 획득수량을 1/5로 감소시킨 패치입니다.

  누구도 원한 패치는 아니었으나, 다시 복구될 가능성도 보이지 않은채 현재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복구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그로서 교역의 경우는 과거, [시간은 유한한데 발주서는 무한하다~] 라는 식으로..

  발주서를 아낌없이 펌핑해서 교역했던 좋은 시절은 가고,
  현재는 [발주서를 쓰려거든, 나를 쏘고가라!] 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는 교역이라 한다면 발주서를 적게 쓰는 육메와,

  발주서는 꽤 들어도 엄청난 수익을 보장하는 남만무역만이 남은 상황이며,  

  그래서 모든 분들이 남만무역에 빠삭해졌습니다.

 

  이제 대충 쓸수가 없게됐어요..ㅡㅜ


  1. 자료의 홍수

 

  2011년 2월 20일 두부싸이트 리뉴얼과 함께,

 

  터졌습니다!!

 

  남만무역과 관련된 거의 모든 자료가 터졌으며, 확인해본 결과 거의 일치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제 데이터는 모두 있습니다. 궁금하면 직접 실험해볼 필요가 없이 그냥 가서 찾아보면 나옵니다.

  역시 한 싸이트 관리자가 손을 대면 이 정도 자료가 터지는군요.. 정말 ㄷㄷ합니다.
  쓰시다보면 사용에 익숙해지실거에요.

 

  그래서 이 글은, 지난날처럼 정보전달 형식보다는 저의 지난 남만무역 경험을 이야기 형식으로 쓰려고 하는데..

  써보니까 정말 길군요..ㅡㅡ;
  과연 제대로 결말이 날수 있을지..ㅎ.ㅎ

 

  2. 남만무역 시작하기

 

  칙명라인

 

  중남미(각국본거지에서 칙명퀘) -> 동남아(캘리컷) -> 서남미(리우) -> 파나마(산티아고) ->

  수에즈(각국본거지) -> 동북아(마닐라)

 

  이 라인을 순서대로 깨셔야 동북아시아에 올수 있습니다. 
  
  뇌물

 

<캡처>

 

  서양서적은 중국에서 엄청나게 먹히는 물건이지만, 뇌물로 바칠때는 1600개를 넣어야 통과됩니다..ㅡㅡ;

  쉐리는 300개면 거의 돼죠.

 

  행여나 해서 말하는데 이렇게 손해보며 뇌물바치지 마시라구 캡처찍은거에요!!

 

  행여나 해서 머스킷으로 통과하는 캡처도 함께!!

 

 

  저 정도 숫자면 떡을 칩니다..ㅎ.ㅎ

 

  뇌물은 명산품 던져주면 무조건 좋아합니다.  간편하게 쉐리 등으로 하면 됩니다.

  북유럽에선 위스키나 진 등도 괜찮겠죠.

  정말 단순한 통과의례죠. 여유있게 350개 정도 가져가면 무조건 통과할듯 합니다.


   4개국 13개도시의 순서

<캡처>

 

두부싸이트꺼 캡처해왔습니다.. 이래도 되나..ㅋ.ㅋ

 

  3. 재고시스템의 이해

  기본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목표도시에 재고량이 낮은걸 가져다주고,

  높은 것을 받아온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한양에는 식료품재고가 가장 높은데, 거기 고구마를 가져다주면..

  [고구마는 우리도 많아~] 라고 하면서 냉담하게 대합니다.

 

  반면에 기호품재고는 낮기때문에, 담배를 가져다주면

  [담배를 기다리고 있었어!!] 라고 하면서 안동소주를 펑펑 퍼주죠.

 

  이게 안되면.. 뭘해도 소용이 없습니다만, 너무 당연한거라 2번 거론하기도 난감합니다..ㅋ

 

  불경기

 

  불경기시에는 경기가 안좋으니까 보상을 적게준다~ 같은게 아니구요.

  불경기시에는 재고량이 상승합니다. 그것도 기준점의 MAX까지 상승합니다.

 

 

 

  평상상태

 

  아무 말이 없으면 평상상태인데요.. 이때는 재고가 기준점을 향해 움직입니다.

 

 

  이런 식이죠..

  이미 베팁에 있는걸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즉,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재고량에는 기준점이 있다는 것과,

  그것은 도시마다 품목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교역을 해보게되면 다 저절로 알게됩니다..ㅎ.ㅎ

 

 

 특수상태

 

 특수상태에 대해서는 지난 조선편과 일본편에서 소개했으나, 여기서 마저 정리해보죠.

 새로 몇가지 알게된것도 있구요.

 

지도에 이런 식으로 뜨죠.

 

 

  축제

 

  축제는 막 퍼먹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식료품과 주류 기호품(과일)을 잘쳐줍니다.

 

  전염병

 

  전염병이 돌면 사망하신 분들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식료품, 조미료, 기호품(과일)이 많이 필요해져서 이것들을 잘쳐줍니다.

 

  냉해

 

  냉해로 농작물의 피해가 있다고 하던데, 식료품과 조미료 기호품을 잘쳐줍니다.

 

  전쟁

 

  전쟁의 경우는 의약품과 무기류입니다. 의약품은 치료수단이고, 무기류는 전쟁수단이죠.
  총포의 경우는 이 시대에서는 일반적인 전쟁무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저장고에 들어가있습니다.

 

  수해

 

  수해가 나면 [저장고가 떠내려갔어~] 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저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돈(귀금속), 총포, 무기의 개념인것 같습니다. 
  귀금속과 총포류 무기류를 잘쳐줍니다.

 

  조선특수수요

 

  너무 유명한데요, 공업품을 잘쳐줍니다. 2발가격폭등의 주범중 하나죠.

 

  가뭄

 

  가뭄의 설명은 [밭이 메말랐어~] 인데, 동아시아는 벼농사 지역이라 그런지 식료품은 괜찮구요.

  (정말 갖다붙이기군요..ㅎㅎ) 밭에서 나오는 향료와 향신료 염료를 잘쳐줍니다. 
 
  불경기

 

  이미 설명한 가장 중요한 특수상태중의 하나입니다.
  위의 재고시스템에서 설명했듯이, 물건들의 재고량이 셋팅의 max까지 치솟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것을 알수 있는데, 불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느 품목의 재고가 상승하지 않느냐! 이며,

  재고가 상승하지 않는 품목은 우리가 가져가기 몹시 좋은 물건들입니다.


  이따가 도시마다 설명을 하죠.

 

  호경기

 

  설명은 거창합니다. [천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호경기야!!] 라고 하는데,

  천년은 커녕 수시로 등장합니다..ㅎ.ㅎ
  호경기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데.. 일단 호경기 뜨면 무조건 달려서 붓습니다.


  보상도 2배 공헌도도 2배입니다. 두부싸이트에서는 귀금속과 보석을 잘쳐주는 시기라고 하는데,

  제 경험으론 모든 물건을 다 잘쳐줬습니다.


  다만 아무거나 부으면 안되고, 평소 왠만큼 쳐주던 물건을 부어야겠죠.
  불경기가 끝날때면 재고량이 대폭 상승하듯이, 호경기가 끝날때쯤이면 거의 모든 물건의 재고가 오링나있습니다.
 
  이렇게 9개의 특수상태에,  평상까지 더하여 도시상태에는 총 10가지의 상태가 존재하게 되는 것임미다!!
 


  4. 조선 공략편

 

  두부싸이트에 모든게 있으나, 이 팁에서 쓰기 위해서 간략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그림들은 위주로 보다가 궁금한게 있으면 두부싸이트로 가서 확인하심 됩니다.


  몇가지 두부사이트와 다른 점은 두부에 의하면 일본에서 보석이 상당히 좋고,

  향료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데, 전 그게.. 잘못 측정된거라고 생각하구요.

  보석과 향료는 대체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두부에 따르면 대만에서는 향료중 사향과 쟈스가 S여야하는데,

  일단 정확히 따지진 못해서 일단 그림에서는 S에 가깝게 놓았으나..

 

  개인적으로는 4개국 모두에서 대표보석(루비사파에메다야)과 대표향료(사향쟈스)는 비슷하게 간다고 생각합니다.

  단 중국은 사향이 단연 S인점만 조금 다름

 

  그외에는 다 맞는거 같네요.


  교역품 이름이 궁금하시면 댓글로 질문하세요~ 댓글숫자를 늘리기위한 수작임다..ㅎ.ㅎ

 

  모든 교역품의 교환비율은 두부싸이트 에 다 있으므로, 여기에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주로 쓰는것을 넣었습니다.

  일단 조선의 S는 많고많지만, 실제로 쓸만한건 당목향 담배 유리세공 유리알이 대표적입니다.

  많은 수량을 구입할수 있죠.

 

  이따가 말하겠지만 도자기 같은것도 놓아둔 이유는

  도자기는 나폴리에서 3발로 유리세공 보석세공과 함께 살수 있기 때문이며,

  그런 측면에서 크로스보우도 피사를 활용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양손검을 넣어둔 이유는 근처에서 제작할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류이기 때문이며,

  철광석이 들어간 이유는.. 테르나테에서 철재와 함께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 품목마다 하나씩은 넣어두려했지만, 일단 염료같은 경우는 거의 취급 안합니다. 강달소라만 좋은데,

  현재 2발 가격하에서 강달소라를 사서 남만무역을 하면, 어쩌면 적자날수도 있습니다..-0-

  조미료도 조선에서 특별히 좋은건 없었구요..

 

  주류같은 경우도 축제를 바로 보고 달리면 맥스가 가능해서 올려뒀습니다만..

  한양 포항이 모두 주류재고가 높아서 그쪽은 안되구요..

  게다가 축제의 경우는 반자르마신고구마가 더 좋긴합니다만.. 동남아 무법 같은 경우도 있으니..

 

  직물에 벨벳은 있는데 프란넬은 없는 이유는, 벨벳은 인도에서도 찍기 편하고, 무엇보다 제노바 피사에서 나오므로

  다른 물건과 섞어사기 좋으나, 프란넬은 그런 지원사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빠진게 궁금하시면 두부싸이트에서 찾아보시면 모든게 나와있습니다.

  
  조선을 최초로 다루는 이유는, 우리나라 좋은나라~인 이유와 함께,

  우리가 받아갈 물건들의 재고가 높게 유지됨으로써 괜찮은 수익을 낼수 있기 때문이며,

  가장 열린지 오래된 지역이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법이 거의 정석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포항

 

  포항의 경우는 기호품(조선차 - 브리튼, 북유럽), 직물(명주 - 브리튼 터키 ), 의약품(인삼 - 북프랑스),

  향신료(산초- 이베리아 발칸), 섬유(호피 - 네덜 서아시아 북유럽), 총포류(투척폭탄 - 터키)

  주류(안동소주 - 네덜, 북프랑스) 재고가 대체로 높게 유지됩니다.

 

  물건의 판매처는 이하에는 따로 안씁니다. 두부싸이트에 보면 다 있습니다..'-'
 

  우리가 바칠 물건으론.. 저것들을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일단! 유리세공(나폴리 베네치아 더블린) 또는 유리알(암스테르담, 피사)입니다.

  유럽에서 이 품목을 모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는 과거 유리세공이 더 잘쳐주는줄 알았으나, 그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고, 유리알의 가치가 더 높습니다.

  이건 폰토스의 듀퐁국왕님께서도 알려주셨었던게 새삼 기억나는군요.

 

  유리알과 유리세공은 모두 가격 1000원대의 교역품으로 거래랭 10랭에서 60개 정도 사집니다.

  적은 수량이지만, 3발은 비교적 싼편이라 다행이죠!
  발주서에 여유가 없으시다면 피사의 경우는 크로스보우 벨벳 대리석상등을 함께 구매하는 것도 괜찮으며,
  나폴리에서는 보석세공과 도자기도 함께 구매할수 있습니다.

 

  교역시에는 유리세공만 가져오는게 아니라, 보석세공과 도자기를 전부 가져옵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공예품 카테고리에 속해있기 때문에 한번에 전부 다같이 던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석세공과 도자기도 교환비율이 좋기때문에,

  교환비율이 좋다면 도자기와 보석세공으로도 충분히 MAX가 나옵니다.

 

<캡처>

  이런 식으로 같은 공예품류라면 3종류이상도 한번에 넣을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원의 최대 활용이란 면에서 중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가 S인 유리세공만을 붓는 경우라고들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는 1/3 max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유리세공 1000개 => 호피 333개

  도자기 1000개 => 호피 250개

 

  라는 상황이라고 했을때,

 

  유리세공 1000개 와 도자기 1000개를 함께 부으면 => 333 더하기 250을 해서 호피 583개가 나오는게 아니라, 

  호피 666개의 max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유리세공 1000개 => 호피 333개 는 max 제한이 걸려서 나온 수치이고,

  실제로는 유리세공 1000개 => 호피 450개 이런 정도의 교환비율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코펜하겐의 은세공 도자기 고급가구 콤비도 북해권 유저라면 생각해볼만 합니다.

  다만 효율로 따지면 나폴리의 80% 정도의 효율입니다.


  공예품거래 부스터는 도구점에서 파는 다이아몬드 귀걸이(+2 케이프타운 판매)외에도,

  새로 메모리얼로 등장한 시라뵤시 의상(+2)이 있습니다.
  역대 추장 의복(+2)이란 옷도 있습니다. 수탈템이죠.
  여성케릭터의 경우는 꽃머리장식이나 (+1) 일본식비녀도 구할수 있다면 좋습니다.

 

  거래스킬 부스터 같은 경우는 미르싸이트같은 곳에 보면 너무 잘나와있기 때문에, 이제는 조용히 하겠습니다!!

 

  시에라리온의 당목향(향료)도 좋으며, 당목향을 살때 다이아몬드를 같이 사는것도

  보석거래랭이 어느정도 된다면 괜찮습니다. 당목향은 향료중에서 싼편으로 랭당 6개씩 수량이 증가합니다.  

  향료거래 10랭에 점유율 50% 정도라면 90개 정도가 사집니다.


 

  물건을 팔곳을 보면 역시 포항은 잉글을 위한 항구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잉글 외의 유저들은 빠르게 공헌도 5000을 채워서 포항을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한양

 

  한양은 식료품(양주밤, 참다시마) 주류(안동소주) 섬유(호피) 직물(명주) 총포류(투척폭탄)의 재고가 높습니다.
  식료품은 마우스러쉬를 막아내기 힘들기때문에 회피하심이 좋으며..ㅎ.ㅎ


  투척폭탄의 판매처는 터키(흑해)뿐으로 많이 준다고 무심코 싣고왔다가 처치곤란한 사태를 직면할수도 있습니다.

  안동소주는 불에 타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죠.

 

  교역소에 바칠 물건으로는 담배, 당목향, 유리세공, 유리알이 좋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담배입니다.

  한양은 불경기시에도 기호품재고가 오르지 않습니다.
  담배의 경우는 카리브의 자메이카와 하바나에서 나오며, 페르남부쿠에도 투자시에 나옵니다.


  다만 페르남부쿠의 담배는 가격이 비싸고 수량이 적습니다. 수량차이는 하바나가 11랭에 150개 정도 사진다면,

  페르남부쿠는 100개 사집니다.

  2발이 비싸기 때문에 기호품거래 부스터가 중요한데, 메모리얼앨범중 상당히 만들기 쉬운편인

  동지중해 명물 메모리얼 앨범의 보상인 청금석 브로치(기호품거래 2)와

  조선에서 받을수 있는 물건 메모리얼 보상인 처용의(기호품거래 2)를 노려보심이 좋습니다.


  교역품만으로 완성되는 메모리얼앨범은 맘먹으면 꽤 만들기 쉽습니다.


  한양은 현재 퀘스트를 받는 도시입니다.
  한양에서 유럽으로 올때 받을만한 퀘스트는

 

<퀘 캡처>
  바나나 
  안식향
  등이 있고, 
  자바편사는 되려나?

  나중에 캡처추가.

 

 

다만 이스탄불에 자바편사가 길사에 있을지를 모르겠습니다.

런던과 리스본은 대체로 구비되어있더군요.

 

  부산

 

  부산은 공헌도 40000에 열리는 도시입니다.
  부산의 최대 장점은 너무나도 장사하기 좋은 재고비율입니다.


  가축과 의약품은 거의 80% 선까지 치솟아 있으며,
  저희가 가져가기 좋은 당목향 유리알 담배의 경우는 대체로 10% 미만입니다.

 

  추천품목은 당목향, 담배, 유리알, 유리세공, 고블랭직물입니다.

  특히 당목향의 경우는 불경기시에도 재고가 상승하지 않으므로 거의 언제나 먹힙니다.
 
  다만 고블랭직물은 칼레 투자템이기 때문에 프랑스 유저들만 가능하다는데 있고,

  게다가 한우와 인삼의 경우 판매처가 보시는바와 같이 북프랑스위주이기 때문에, 

  프랑스 유저가 아니면 부산을 꺼리게 됩니다.

 

  그러나 인삼의 경우는 100% 가격이 52800으로 조선물건중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상쾌한 수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인삼 판매 캡처>

 

  참고로 안동소주는 북프랑스, 네덜란드에서 우대이기 때문에 조선을 상대로하는 남만무역에 있어서 최고의 나라는

  프랑스와 잉글, 네덜이라고 생각됩니다.

 

  특수상태

 

  조선의 특수상태에는 거의 만능 해결책이 있습니다.

 

  전염병 냉해 축제 => 고구마!!

 

  저도 고구마를 좋아하는데, 그건 우리 조상님들부터 전해져온 전통인가봅니다..ㅎ.ㅎ
 
  조선특수수요엔 테르나테의 철재나, 쿠칭의 석탄이 좋습니다.

  (유황은 석탄의 3/5 수준이나 발주서를 아끼려면 같이 사시는 것도..)


  테르나테의 철재는 비싸고 수량이 조금 적은 대신에 철광석을 같이 살수 있구,

  쿠칭의 석탄은 값이 싼 장점이 있습니다.

 

  공업품중엔 강철이 가장 좋으나, 근처에서 만들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장거리에서 싣고오기도 애매하죠.
 
  가뭄에는 룬의 백단, 지아딘의 침향과 마늘이 있습니다. 백단이 조금 가치가 높은 장점이 있고,

  지아딘은 침향과 마늘을 4발 한장으로 살수가 있ㅤㅉㅛㅤ. 향신료 재고를 보고 마늘취급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전쟁에는 의약품과 무기입니다 총포류는 취급 안하는거 같습니다. 이 시기에 이쪽나라들 전쟁이면,

  무기류가 맞는듯 합니다.

 

  대항해시대와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의 3만대군과

  다케다 가쓰요리(다케다 신겐의 아들내미)의 17000군세가 붙었던 전투가 있었는데요.

  오다노부나가는 3000정의 화승총을 이용하여 승리를 거두는데,

  3000정이라면 그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숫자였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만큼 그당시 전쟁의 무기는 칼과 창이었다고 생각하면 되구요.

 

  그래서인지 총포는 저장고에 들어가있습니다. 수해편에서 말했죠.
  의약품중에서는 세비야의 수은제가 가장 좋으나 너무 멉니다. 물론 변경시간을 알고 있고,

  지금 싣고가도 변동전에 갈수 있다면 싣고 가는 것도 좋구요.
  가까이에서는 코뿔소뿔이 괜찮습니다만.. 사실 팔렘방도 먼 곳입니다.


  무기류에서는 가까이에서는 양손검이 그나마 찍기 괜찮은 편이나 2시간안에 다 채울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ㅋ
  한편,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물건의 재고가 떨어지기 때문에, 별로 탐탁하진 않습니다.

 

  수해의 경우는 총포 무기 귀금속인데, 모두 멀리서 싣고와야하는 물건들입니다.

  물론 다바오 테르나테등에서 일부 만들수 있으나, 걸리는 시간이 워낙 상당하므로 그렇게 추천하고프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도시가 13개, 중경제외 사실상 12개이므로,

  꼭 조선의 수해가 아니더라도 다른데서 대박을 찾으실수 있을겝니다.
  
  결론

 

  포항은 그때 재고량 보아서 좋은 녀석.
  한양갈때는 담배
  부산갈때는 당목향

  이 3가지가 최고 추천품목이구요. 이놈들은 거의다 max 나옵니다.
  조선은 대체로 받아올 물건들의 재고량이 높아서 좋은 편입니다.

 

  나라면 이렇게 한다.

 

  일단 포항처럼 첫번째 항구는.. 재고량이 좋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곳에서 대박을 노리기보다는 빠르게 탈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합니다.

  공헌도 5000을 어떻게든 채워야죠.


  코에이의 배려인지, 첫번째 항구에서도 꼭 할만한건 있는데 포항의 경우는 동광석이나 초석등이 괜찮습니다.

  유리세공 유리알, 당목향등의 경우는 일단 가져갈 품목에 넣어두긴 했는데, 언제나 통한다고 보장하질 못합니다.

  물론 되기만 한다면, 좋습니다!! 

 

  하여간 좋은 녀석들이 막혀있으면, 일단 가까이서 구할수 있는 동광석등으로 어떻게든 5000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동남아시아를 왕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가다성이긴 하지만, 첫번째 항구의 슬픔이죠.ㅎㅎ


  한편 조선의 구황작물 고구마도 괜찮은데 그건 재고량에 따라서 결정하시구요,

  고구마 동광석 철재 석탄 등의 근해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물건들을 위주로
  5000을 채우심이 좋습니다. 하다가 특수상황이라도 떠주면 몹시 좋구요..+_+

 

  그렇게 두번째인 한양을 열면, 이제는 편해집니다. 한양에는 우리가 가져갈만한 품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유리세공 도자기 보석세공의 나폴리의 공예품 셋트.  유리알 대리석상 크로스보우의 피사 셋트

  제노바의 고미술품 대리석상 은세공의 3발셋트 등등이 꽤 좋구요,


  가장 추천하는 것은 역시 담배입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카리브의 자메이카나 하바나..

  또는 폴투케릭이 있다면 페르남부쿠에서 담배를 모아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담배는 불에 타므로 조심해서 가져갑시다.

 

  한편 이렇게 장거리를 뛸때는 개인적으로 캐쉬 사용을 추천합니다.

<1998 캡처>

 

  캐쉬를 썼을때 받는 숫자들인데..

  으.. 너무 차이가 큽니다.

 

  게임에 돈쓰는 것은 정말 하지 않겠다. 라는 방식도 이해는 하지만,

  저는 캐쉬사용도 어디까지나 도구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부관선박 태워서 적재가 1700정도 된다면 저 500원짜리 캐쉬 사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양 이후에는 그냥 담배나 유리알 유리세공 당목향등을 나르다보면 저절로.. 부산이 열립니다.
  부산의 경우는 프랑스 케릭이 없다면 하기 좋지 않은 편입니다만.. 가끔은 한양이 너무 ㅈㅈ스러울때가 있으므로,
  그때는 부산도 활용할수 있는 카드로 열어두면좋겠죠.

 

  조선의 특징은.. 안정적이라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선에 만일 올인하다면 당목향 담배 유리알등등을 번갈아하다보면 거의 늘 맥스를 띄울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는끈이나 오수와 같은 대박품목은 없기때문에, 조선은 남만무역의 피난처와 같은 곳으로 생각하셔서..
  일단 일본과 중국을 보고, 재고가 너무 마음에 안들면 그때 찾아오는 곳으로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5. 대만편

 

  이번엔 대만편입니다.
  대만은 항구가 2개밖에 없지만, 중국과 더불어 지리적 위치가 좋고 현재 일본과 중국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통에

  대만이 상대적으로 한산해져서 재고량이 좋습니다.
  그래서 남만무역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노리기에 꽤 좋은 항구들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없다면 두부싸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되는것도 마찬가지죠.

  두부싸이트에 사향과 쟈스민이 98점을 받아서 S에 근접하게 뒀는데,

  체감해보니 향료가 대만에서는 전체적으로 과대평가된거 같기도 합니다. A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서양서적이.. 정말 좋습니다. 그 자체도 A급이지만 잡화재고가 늘 낮은것도 한몫할뿐더러,

  대만은 중국과 가까운데, 대만과 가까운 천주 항주에서도 먹히고, 대만에서도 먹히는 놈들은

  서양서적 사향이 대표적이네요.

 

  예전에 썼지만 유리알이 몰락했구요, 고구마도 몰락입니다. 혹시나 하고 나르면 역시나~ 입니다.

 

  백금이 S로 올라갔는데, 사실 백금.. 4000원짜리 교역품입니다. 말도 안되는 6000짜리 금 제외하고는

  최고 클래스의 가격이라고 할수있는데, 저 평가도 낮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ㅋ

 

  망고는 기호품중에서 올려두긴 했으나, 맥스가 쉽게 나오진 않더군요.

 

  직물과 총포는 2개 도시 모두 재고가 높기때문에 측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축제를 보고, 유럽에서 달려가는 경우는 위스키, 아콰비트, 진 류가 좋습니다만.. 역시 북해용인듯 합니다.

  게다가 단수이의 경우는 축제라해도 워낙에 주류재고가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힘들고 안평만 해당됩니다.

 

  전부다 해당되는 말인데요, 툼베스의 잉카로즈, 에메랄드를 같이 구입할경우 4발을 지를만하기 때문에

  잉카로즈도 추가시켰습니다. 백금과 비교해보면 보석거래랭이 귀금속거래랭보다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단수이

 

  상당히 생소한 이름입니다.  대만섬의 북쪽에 있는 도시죠.

 

  단수이에서 재고가 높은 녀석들은

  주류(대만미주) 향신료(홍초) 직물(마직물) 총포류(동권총) 의약품(굴조개) 기호품(애옥) 섬유(사슴가죽)으로

  상당히 많습니다.


  재고 높은 녀석들이 많은 항구인데, 슬프게도 현재는 길사무역의 여파로 우리가 던져줄 물건이 딱히 없는 경우가

  꽤 됩니다.

  가끔은 장거리 초석, 근거리 동광석만이 가능하다고 여겨질정도로 모든 물건의 재고가 높고

  광석만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만,
  

  불경기가 오지 않는다면 공예품이 떨어져줍니다. <- 이 경우엔 나폴리 3대공예품을 쓰면 좋습니다.
  그리고 잡화의 경우도 재고가 낮으면 서양서적이 아주 좋습니다.

 

  동광석의 경우는 비싼 2발이 들어가지만, 마닐라와 브루나이 근거리 2개항구에서 모두 동광석이 나오므로,

  부메랑도 가능한 면에서 코에이가 그래서 동광석을 잘 쳐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길사무역에 마카오 다음으로 좋은 위치여서,

  그 영향을 안받기 어렵기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좋아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라도 안평을 뚫으면 현재 남만무역상 부산과 함께 가장 사람이 없는 도시

  => 그만큼 교환비율이 좋은 도시인 안평이 열립니다. 
  
  안평

 

  안평은 대만섬의 남쪽에 있는 항구입니다.
  다른 2번째 항구가 5000에 풀리는 반면, 안평은 대만의 마지막 항구라는 특성때문인지, 공헌도 20000에 열립니다.
  안평에서 재고가 높은 품목은

  식료품(숭어알젓갈, 링쟈오) 섬유(사슴가죽) 직물(마직물) 총포(동권총) 가축(코뿔소)입니다.

 

  안평은 대체로 재고가 낮은 품목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대만은 3번째 열린 나라인만큼 사람들이 잘 안옵니다. 그래서 대만에 집어넣기 좋은 물건들이 재고가 낮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져갈 물건들은 유리세공 샤프란, 서양서적 서양갑옷 사향 쟈스민 백단 초석 동광석 백금  정도군요.


<사슴가죽 판매 캡처 >

  사슴가죽 135에서 찍어본 캡처입니다. 다른 물건들도 시세가 높으면 이만큼 나옵니다.

 

  
  특수상태

 

  전염병시에는 마닐라의 설탕(조미료)이 좋고, 로프부리, 암보이나의 망고(기호품)도 괜찮으며,


  냉해에는 역시 마닐라의 설탕이 괜찮습니다만, 
  이녀석들은 이 특수상황에서도 맥스까지 바라기에는 조금 어려운 C급 품목들입니다.   

  전염병때 조금 멀리 가서 팔렘방 아체의 코뿔소뿔을 싣고오신다면 맥스까지 바랄수 있습니다.

 

  조선특수수요에는 쿠칭의 유황 또는 테르나테의 철재가 좋습니다. 석탄은 비추천이구요..
  테르나테는 철광석을 같이 사서 철재로 찍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가뭄에는 멀리는 룬의 백단이나 캘리컷 코친의 사향이지만, 어차피 가뭄은 거의 맥스이기 때문에

  마닐라의 파출리, 지아딘 브루나이의 침향도 좋습니다.

 

  전쟁에서는 팔렘방의 코뿔소뿔이 가장 잘먹히며, 축제에는 아무래도 망고인듯 합니다.

 

  결론
 
  현재 가장 인기없다고 할수 있는 대만이 조선다음에 놓인 이유는,
  코에이의 셋팅인지.. 안평만 열린다면 초보분들에게 굉장히 좋다고 할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져갈 물건들의 재고가 높으며, 종류가 다양하기때문에 판매처가 편중되어있지 않고 골고루이며, 
  무엇보다 서양서적, 동광석을 잘쳐줘서 초보분들이 물건 가져가기에 편합니다.

 

  게다가 한자리에서 여러품목을 사가지고 갈수 있는 항구들과 궁합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나폴리의 유리세공 보석세공 도자기입니다. 유리세공은 단연 S품목이며,

  보석세공과도자기도 A~B급이기 때문에
  나폴리에서 유리세공만을 사지 않고, 3품목을 한번에 사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이건 조선에서도 했었죠~).

 

  나폴리가 가능하다면 역시 코펜하겐도 가능은 하지만, 이번에는 효율이 조선에서보다 더 떨어져서 70% 정도입니다.

 

  나폴리 뿐만이 아니라, 향료상인의 캘리컷과도 싱크로율이 높은데, 캘리컷에서는 사향 백단 사파이어가 나오며,
  이들은 안평에서 재고가 늘 낮은 편이기때문에 4발 한장으로 한번에 모두 사와서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향은 S급이고, 백단은 B급인데 섞어오는 이유는,


  계속 말하지만 재고가 좋을때는

 

  S급 2000개를 부어도 맥스!
 

  S급 500개와 B급 1500개를 섞어부어도 맥스!


  심할경우엔 B급 2000개를 부어도 맥스!!

 

  그렇기때문에, 굳이 S급만을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제 중국과 일본의 대박지역이 떴기때문에 대만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지도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처음 남만무역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여 정석화된 조선의 뒤에 배치했습니다.

 

  대만무역 나라면 이렇게 한다.

 

  일단 단수이에서는.. 그때 재고 낮은 것을 날라서 20000을 메꿔야하는데,
  5000이나 10000이면 할만한데..20000은 좀 토나옵니다..OTL
 
  그렇지만 또 다행인점은 동광석의 산지인 마닐라 브루나이와 단수이는 상당히 가깝다는 점이며,
  한편 받아올 물건들의 재고가 워낙 높으니.. 약간의 특수상태만으로도 충분히 한건 할수 있고,
  특수상태인 냉해와 전염병의 설탕은 마닐라로 또 가깝다는 점.

 

  이런 점을 감안할때, 안평으로 가기위한 20000의 공헌도가 그렇게 암울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그렇게 안평을 열고나면, 안평은 참 좋습니다. 조선의 부산급으로 교역하기 좋은 항구로 보입니다.

 

  가져오기 좋은 물건은 나폴리의 유리세공 보석세공 도자기를 한방에 사오시는 것과
  캘리컷의 사향 백단 사파이어를 4발 한방으로사오기!
  고어의 쟈스민 백단 루비를 역시 4발 한방으로 사오기! 가 있습니다.


  귀금거래가 괜찮으시다면(귀금은 부스터로 9까지 가능하죠) 나탈의 백금, 금
  케이프타운의 사금, 다이아몬드의 경우도 노려볼만합니다.

 

  공예품거래에 자신이 없다면 암스와 리스본의 서양서적도 꽤 좋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조합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될듯하네요.

 

  물론 발주서가 여유가 있으시거나 거래랭이 대박이시라면

  [아냐 나는 S인 유리세공만 다 사갈거야!! A급따위 풋~] 이라고 하셔도 뭐~


  6. 중국편

 

  중국은 역시나 대륙이죠!! 교환비율은 이미 나왔지만 팁이 딱히 나오진 않아서 다들 기다리셨겠군요..+_+

  대륙의 포쓰를 5개라는 항구숫자로 보여줄뿐더러, 무엇보다.. 대박 물건들이 줄지어있습니다.


  현재 가장 알려진 대박물건이라고 한다면 역시 사카이의 가는끈과 에도의 초롱일 것입니다만...

  너무 알려진 탓인지 좋은 교환비율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인데요,
  중국이 새로 열림으로써 조금더 교환이 원활해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중국은 기존과 상당히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데요,

  일단 유리세공이 망했습니다!! 도자기도 망했습니다!  도자기는 S나 A는 아니더라도,

  여러군데에서 나와서 발주서 지르는김에 묻어서사기 좋은 물건이었는데, 중국에선 망했습니다.

  덕분에 중국의 경우는 인도가 각광받고있ㅤㅉㅛㅤ.

 

  이것도 파격적인데, 대만부터 징조가 보여왔던, 대박은 없다~ 라는게 확실해졌습니다.

  쉽게 구할수 있던 담배 와인 당목향 등등의 물건들의 가치가 훅갔습니다.

 

  지금 S로 되어있는 것들을 보면 대리석, 터키융단 고블랭직물 샤프란 사향 등등

  가격부터 대리석 제외하고 다 2000이 넘어가는 녀석들이며, 구하기 쉬운것들도 아닙니다.

 

  중국은 결국.. 초보분들이 일본하듯이 와인들고 쉽게 접근하기보다는 고렙 안정화된 상인유저들을 위해

  문호를 좁게 열어둔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그렇게 빡빡하게 해버리면 사람들이 아예 안와버리므로,

  대박을 배치했죠.. 봅시다!!

 

 

  마카오

 

  가장 먼저 열리는 곳이며, 가장 동남아와 가까운 지리적 입지로 말미암아 길사무역이 마카오로 집중되는 통에,

  마카오의 재고는 현재 혼수상태에 다름아닙니다.
  그래도 어거지로 뚫긴 뚫어야 하는 곳인것이 슬픔이군요..ㅡㅜ

 

  마카오에서 재고가 높은 품목은 가축(당나귀) 조미료(두반장 라한과) 섬유(파초) 총포류(단안총) 입니다만..

  요즘은 다높습니다..ㅡㅡ;


  현재 불경기시에는 마카오 모든 품목의 재고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마카오의 지리적 입지상 차후에도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완화될일은 아마도 없을겁니다.
 
  그러므로 여기는 정말.. 딱 제시를 할수가 없구요..ㅡㅜ
  그때그때 가장 낮은것중에 위 표에 있는것을 찾아서 붓는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10000공헌도 채우는게 빡세겠지만, 마카오만 뚫으면 천당이 열리므로, 뼈를 묻을 각오로 한번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천주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이베리아가 가장 사랑하는 중국도시라고 할수 있는 천주네요.

 

  과거 폴투 에습의 이베리아인들의 불만이라면.. 남만무역은 너무 북해에 유리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만,
  사카이의 가는끈의 등장으로 그 불만이 많이 상쇄되어가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사카이 주류재고는 하늘을 치고있고, 공예품 재고는 바닥에..ㅡㅡ;

 

  결국 가는끈 역시 해먹기 힘든 무역으로 전락했는데,

  이번 중국에서는 가는끈과 동급의 물건으로 호필이 등장했습니다. 공헌도 43000정도에 나타납니다.

 

 

  가는끈은 100%가 60700인데 비해서 호필은 100%가 62000입니다.
  꿈의 은자를 보기 위해서는 140%의 시세가 필요한데, 하늘이 저에겐 그걸 허락해주시질 않는군요..ㅡㅜ

 

  천주는 공예품(송백자 호필) 직물(중국비단) 미술품(중국서화) 총포류(단안총)의 재고량이 높습니다.

 

  이중에 송백자와 중국서화도 두부싸이트에서 보다시피 남프랑스에서 53000대의 가격을 자랑하는 우량품목이지만,
  호필을 따라가진 못하죠. 단 호필은 이베리아에서만 좋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떵값입니다..ㅋ

 

  천주는 앞으로 공예품 재고가 50%를 넘기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항구입니다만..
  그래도 사카이에 몰려있떤 인구들을 분산시킨다는 측면에서는 확실히 좋아질듯합니다.

 

  천주에서 재고량이 낮은 품목은 잡화, 귀금속, 향신료, 광석, 향료, 보석이 대표적입니다.

  앞서의 안평이 나폴리와 캘리컷과 싱크로가 좋았다면, 천주는 코친과 싱크로가 좋네요.

 

  캘리컷의 사향 백단 사파이어도 천주에 꽤 좋으나, 코친의 사향 가르다몬 에메랄드 삼형제를 따라가기 힘들죠.
  물론 코친 다음의 싱크로는 캘리컷이 가장 좋습니다. 백단이 가르다몬에 밀리지만, 사파이어가 에메랄드를 능가하죠.
  쟈스민 백단 루비의 고어를 가느니 캘리컷을 가는게 좋습니다. 캘리컷이 천주를 상대하는데는 한단계 위입니다.

 

  말나온김에   보석의 경우는 인도에서 향료와 섞어사는 경우도 있으며,

  페구에서 비취, 루비 위주로 사는 방법.

  그리고 최강의 보석항구인 툼베스에서 잉카로즈와 에메랄드를 같이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북해의 보석은 호박도 엄청나게 잘쳐줍니다.

  유럽에서 올때는 A랭크의 서양서적도 좋습니다. 리스본과 암스테르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샤프란은 늘 좋은 품목이죠. 수량이 너무 적은게 흠이긴 하지만요..ㅋ

 

  재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물류는 안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총포재고가 낮아져가는 경향이 보이던데, 총포는 수해를 집중적으로 노리면 됩니다. 

 

  항주

 

  코에이의 잉글사랑은 중국에서도 이어집니다. 바로 항주죠! 공헌도 20000부터 거래가 가능합니다.

  무협지에 많이 나오는 말중에, 천상에 천당이 있다면 지상엔 항주와 소주가 있다! 라는

  그 절경의 도시가 잉글을 위해 존재하다시피 하는군요.>.<


  공헌도 34000정도에 오수라는 공예품이 보이는데 이는 브리튼 100% 61500의 가격이며,

  62000의 초롱과 더불어 잉글의 쌍두마차입니다.

 


 
  항주는 공업품(대나무)와 공예품의 재고가 좋습니다.
  대나무는 또 브리튼섬에서 잘쳐주기 때문에, 잉글 케릭이 없다면 항주가 필요가 없을 지경으로

  오직 잉글만을 위해 셋팅된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항주는 천주와는 달리 대부분의 재고가 불경기시에 상승합니다. 이건 항주의 안좋은 면인데,

  그래서 항주의 불경기시에는 광석과 잡화만 활용가능합니다.


  광석은 초석(마술리파탐)이 압도적이며, 잡화는 서양서적이죠.
  그러나 불경기만 끝나면 향료 향신료 귀금속 직물 보석 등등의 재고가 바로 낮아지니, 

  그때그때 찾아서 부으면 됩니다.

   
  운대산

 

  운대산은 직물(중국비단)과 미술품(중국서화) 잡화(중국서적, 고묵)의 재고가 높습니다.


  이게 특기사항이 될수도 있는데, 유일하게 공예품이 낮은 도시였습니다만 2011년 4월경에 잠수패치로

  다시 공예품재고가 높아진것 같습니다. 공예품 받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공예품을 팔수도 없는 정도의 

  재고량.. 즉 최악의 재고량이 되었는데요..ㅡㅡ;


  저같은경우는 칼레에서 고블랭직물을 고급의류와 함께 사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공예품 처리할곳은 운대산도 불가능하고, 가까운 한양이나 부산으로 가야겠더군요.

  물론 중경도 공예품이 낮으나, 중경은 현재 상황에서는 교역에 있어서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전 아직 가본적도 없네요..'-'

 

  여기선 고묵이 또 대박이죠!


  북유럽(베르겐 오슬로 코펜하겐 뤼벡 단치히 스톡홀름 비스뷔 리가)과
  발칸반도, 서아시아 (아테네 살로니카 간디아 파마구스타 베이루트 야파)에서 63000씩 합니다.

  63000이면 아까 대박이라고 난리쳤던 호필보다도 1000이 더 높죠!

 

  운대산에서 재고가 낮은 품목은 많습니다. 대부분이 재고가 낮기때문에, 알아서 골라잡아오시면 됩니다.

  가장 싱크로가 좋은 도시는 아테네라고 생각합니다.
  운대산의 고묵은 북유럽 아니면 동지중해에 와서 팔아야하는데, 아테네의 대리석과 양피지는 중국에서 잘쳐줍니다.

 

  그런 면에서는 제노바의 3발품목인 고급의류 은세공 역시 운대산과 코드가 어느정도는 맞겠지만,

  S인 대리석을 따라가기는 힘겨워보입니다.

  운대산은 불경기시에는 향신료와 광석을 제외한 모든 품목들이 상승합니다만,

  불경기가 끝나면 다시 낮아지는것은 항주와 유사한 패턴입니다.  


  서지중해에서는 총포류가 잘먹히는데, 중국에서 잘쳐주는 총포류는 머스킷총과 화약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한방구매가 좋겠죠. 재고에 따라서는 대포도 함께 구매하면 더 좋을수 있습니다.


  샤프란은 특별히 말을 안하는데 늘 좋습니다.. 다만 수량압박이 좀 있죠.

 

  그 외에 보석향료향신료 재고도 낮은 편이어서 코친, 캘리컷, 고어와도 잘 맞습니다.
 

  중경

 

  PASS

  잠수함 패치를 기다립니다..ㅎ.ㅎ

 

  특수상황

 

  조선특수수요에서는 단연 쿠칭의 석탄과 유황입니다. 이건 가까운 단일 도시에서 젤 잘쳐주는

   2개품목이 동시에 나오기때문에,  이론이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셋팅이며,

  기본적으론 맥스를 기대할수 있는데, 문제는 하도많은 분들이 날라대니...  맥스가 나올진 의문입니다..ㅎ.ㅎ

 

  냉해에서는 조미료인 꿀입니다. 쿠칭에서 나오죠. 쿠칭이 참.. 이름없는 도시였는데,

  일본 유황특수에서부터 거듭나서 지금은.. 외항중에서는 손꼽히는 도시라 할수 있겠군요.

  꿀이 상당히 좋습니다. 재고에 따라선 맥스도 기대할만 합니다.

 

  전염병에서는 로프부리와 암보이나의 망고도 괜찮습니다만 꿀보다는 급수가 낮아서 맥스까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염병에는 또 팔렘방의 코뿔소뿔이 좋습니다. 특히 마카오 같은 경우는 조미료재고가 워낙 높은 도시여서

  꿀이 좋다한들 무효화되기때문에, 코뿔소뿔을 노리면 됩니다.

  

  당연히 전쟁에도 코뿔소뿔이 되겠죠. 양손검 만들기는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가뭄에서는 룬의 백단과 육두구, 지아딘 브루나이의 침향, 마닐라의 파출리를 활용하면 됩니다.
  조금 시간 더 써서 인도의 코친으로 가서 사향과 가르다몬을 싣고오신다면 100% 맥스가 보장!!
  

  축제는 역시 망고겠지만, 맥스까지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시간내에 도착할수 있다면 유럽의 주류인

  와인, 위스키, 아콰비트, 진 모두 좋습니다. 맥스 가능합니다.

 

  수해에서는 귀금속과 총포류 무기류인데 가까이에서는 생산으로 만들수밖에 없겠네요.

  그런만큼 크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결론

 

  중국은 마카오의 라한과, 천주의 호필, 항주의 오수, 운대산의 고묵으로 말미암아
  최고의 대박지역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대박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이 몰린다는 것으로
  이 남만무역의 시스템에서는 대박이 영원히 이어지지는 못한다는 것을 사카이의 가는끈이 입증하고 있죠.

 

  하지만 지난날 사카이와 에도 2개에 불과했던 대박지역이

  마카오와 중경은 제외하더라도 천주 항주 운대산을 포함하여 최소 5개로 증가했다는 점은
  인구의 분산을 가져올것은 분명하므로 남만무역이 훨씬더 원활해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은 거리도 일본 조선에 비해 가까우며, 가져갈 물건들은 대박이며,
  재고셋팅도 특정 2~3개 품목만이 재고가 높고, 나머지는 대체로 낮아서 장사하기 아주 좋게 되어있습니다.

 

  장거리에서 싣고갈 물건은 대표적인 것이 서양서적입니다. 리스본과 암스에서 나오며,

  잡화거래는 이제 에도의 초롱과 중국 대만의 서양서적때문이라도 남만무역에서 필수로 등극했습니다.

 

  고블랭직물을 사며 칼레에서 고급의류를 같이 구입하여, 고블랭직물을 항주에 넘기고,

  고급의류를 운대산에 넘기는 콤비네이션도 있구요..

 

  중국은 유일하게 공예품이 잘 안먹히는 나라입니다.

  송,명대시대의 자기에 대한 자부심을 일본에서 인정해줬나봅니다.
  다만 고급의류와 보석세공은 꽤 좋은 교환비율을 보여줍니다만..

   이녀석들은 가격 자체가 워낙에 하늘을 찌르는 녀석들인지라, 그렇게 반갑지가 않습니다..ㅋ

 

  언제나 베스트였던 유리세공이 중국에서는 한풀꺾였으며, 사향, 고블랭직물등등이 새롭게 나타났으나,
  일본의 와인, 조선의 당목향, 대만의 유리세공처럼 가격대 성능비가 압도적인 녀석이 없습니다.
  사향은 캘리컷 코친에서 백단 가르다몬 사파등과 함께 나오니 그나마 할만하지,

  그 자체만 놓고보면 2000원 후반대로 향료중에서는 가장 비싸다 할만한 녀석이죠.
 
  초석, 동광석은 광석재고가 늘 낮은 특성상 잘 먹힙니다. 서양서적과 더불어 가장 꾸준하리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중국이 널리 알려지지 못해서 일본에 인구가 편중되어있으나,

  중국이 남만무역의 대세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나라면 이렇게 한다.

 

  눈물의.. 마카오를 뚫는다면, 그다음부터는 쉽습니다.
  중국 교역을 하실정도면 향신료거래는 어느정도 있으실터이고,

  향신료거래가 있다면 거의 향료상일테니 향료거래도 배우기 쉬우실테니..
  코친의 사향 가르다몬 에메랄드 셋트를 손대보심이 좋습니다. 코친은 특히나 천주와 싱크로가 좋구요..


  캘리컷의 사향 백단 사파이어도 잘먹히는 셋팅입니다.

 

  이젠 너무 쉽다고 봅니다. 늘 하듯이 쭉 하시면 됩니다!!

 

  7. 일본

 

  일본은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S라 한다면 유리알 유리세공 와인 샤프란 입니다.

  문제는 와인입니다.  와인은 2발품목이긴 하지만, 건포도를 공예3랭을 통해 와인으로 만들수 있고,

  그렇게 건포도와 와인을 함께 살수 있는 곳이  마데이라 보르도이며, 이곳에서는 2발 1장만 쓰고

  왠만한 거래랭이면 와인을 한번에 300개 정도를 구매할수 있습니다.(건포도와 합산하여)


  게다가 위치도 유럽인데다가 일본에서의 가치는 SS급

 

  이러하니 많은 분들이 가장 편하게 할수 있는것이 와인이라 믿고 와인을 싣고 일본으로 오시지만,
  그런 분들이 너무 많다보니 일본의 재고량이 너무 낮아지는 것이죠.

  제가 느낀 바로는 일본에 있는 유저분들 숫자는 다른 3개국을 합친것 만큼이나 되는듯합니다만

  요즘은 중국도 슬슬 인기를 타는 느낌이 있네요.


  현재 가장 한가하다면 조선이라고 할수 있구요.

 

  그런 문제로 저는 초보분들에게 일본은 오히려 추천하고싶지 않습니다.
  와인은 너무 구하기 쉬운 물건이지만, 그만큼 입지가 협소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가 초보분들께 추천하고픈 곳은 역시 대만과 조선이죠.

 

 


  예전에 일본의 특징이라 하면 단연 와인인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해보니.. 좀 알겠는데요.. 일본은 대체로 물건들을 잘 안쳐줍니다.

  와인이 워낙 튀어서 인심좋은 나라인줄 알았건만.. 그 반대였습니다..ㅎ.ㅎ 짠돌이같으니라고!!

 

 

 

  나가사키

 

  총포(타네가시마총) 섬유(모시 등심초) 직물(서진직물) 잡화(일본서적)이 늘 높습니다.

 

  나가사키는 아직도 길사무역의 여파때문인지 우리가 팔아치울 물건들의 재고량이 좋지 않습니다.

  타네가시마총이 이베리아에서 52800이라는 가격을 자랑하는
  워낙 좋은 물건이라는 점도 한몫해서인지 낮은 재고를 가진 대박품목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총포와 섬유의 재고는 워낙 높기때문에 간간히 등장하는 특수상황에서는 크게 한몫잡기 좋습니다.

  특별히 고정적으로 추천할만한 물건은 없구요..(모든 품목 재고가 높은 편이기때문에)
  그때그때 표에 있는것중에 좋은 것을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사카이

 

  무기(일본도) 미술품(일본화) 공예품(칠기 가는끈)이 높다.. 주류(와인)도..ㅋㅋ

 

  만일 섭에 상인이 5팟 정도밖에 없는 섭이 있다면..
  그 상인들은 다른곳은 갈 필요도 없이 와인을 들고 사카이만을 왕복하면 될것입니다만..
  현실은 500팟이죠..ㅎ.ㅎ

 

  사카이에 가져올만한 물건은.. 그 엄청난 와인의 홍수속에서도 여전히 와인!

  향신료의 샤프란, 기호품의 담배(공예품 재고가 낮아서 가는끈 맥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보석(호박,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루비)가 좋습니다.


  샤프란은 언제나 최고의 교환비율을 자랑하며, 재고에 따라서 향료도 잘먹히는데

  향료에는 사향과 쟈스민이 가장 좋으며 백단도 섞어살만 합니다.

 

  맥스까진 바라지 않으신다면, 세비야에서 머스킷과 화승총을 함께 구입해서 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사카이에서 가장 재고가 높은 일본도는 맥스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수해가 뜬다면 금상첨화구요.

 

  즉 싱크로가 가장 좋은 도시는..


  본래는 보르도와 마데이라입니다. 와인과 건포도가 나오는 도시죠!

  BUT 현실적으로는 코친 캘리컷이 좋으며, 담배도 은근히 괜찮습니다.

  A에는 못미치는 품목이나 기호품재고가 워낙 낮은때가 많고,
  무엇보다 기호품은 축제 냉해 전염병이라는 3가지의 특수수요에서 2배로 받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호품중에 가장 가치가 높은 담배는 일본에 특수상태가 뜨면 일본에 넘기고,

  그게 아니면 그냥 S대접해주는 조선으로 가져가면 된다는 점에서,

 

  조선 - 일본을 통틀어 유리세공만큼이나 좋은 물건이라고 여겨집니다.

 

  가장 태평양항로와 접근성이 좋은 일본의 특성상 보석거래를 살려서 ,

  툼베스의 잉카로즈 에메랄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잉로만 사려면 허리휘지만, 에메랄드와 같이 산다면 보석거래 15랭에 약 80개 정도 사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다만 사카이 외의 항구의 경우는 공예품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세비야의 총포 역시 사카이와 싱크로가 꽤 괜찮은 편인 도시로 보입니다. 세비야는 와인도 나오죠. 

   
  에도

 

  에도에서 받아올 거라곤 오직 잡화입니다. 에도는 공헌도 40000에 열리는데, 공헌도 43000쯤에 초롱이가 보입니다.
  즉 에도가 열리면 거의 초롱을 볼수 있으며, 그 외의 물건들은 재고가 몹시 낮습니다. 게다가 잡화재고도 낮습니다.

  불경기 직후에나 겨우 60% 될까말까하며 평소에는 40%입니다.


  그래서 에도는 왠만큼 좋은 상태 아니면 맥스띄우기가 힘들지만.. 초롱이는 워낙 대박물건입니다.
  브리튼 5개 항구와 남프랑스 13개 항구에서 62000인 녀석이기때문에, 특수상태가 떴다면 꼭 들러보는것도 좋습니다.

  에도에 가져갈 만한 물건은 S인 놈들. 와인 유리세공 유리알 샤프란이 있습니다.


  워낙에 모든 물건 재고가 낮은 도시이기 때문에, 맥스는 아니어도 평균적인 보상은 늘 받습니다.


  특수상황

 

  냉해에는 반자르마신의 고구마가 좋긴하나, 조선에서만큼 좋진 못합니다. 우연히 담배를 싣고왔다면 달리십시오!!
 
  축제에는 와인이구요.. 근처에서는 역시 고구마입니다. 혹시나 담배를 싣고왔다면 ㄱㄱ싱!

 

  전염병에는 팔렘방 아체의 코뿔소뿔이 있긴하나 워낙 멀구요.. 역시 우연히 담배를 싣고왔다면 당신은 행운아!!

  무슨 담배예찬론자같군요..ㅎ.ㅎ 전 흡연도 하지 않습니다.'-'

 

  가뭄에는 백단이 좋습니다. 일본쯤 되면 지아딘 브루나이 마닐라등과 룬의 거리차이가 크지 않기때문에

  룬의 백단이 가장 괜찮습니다.

 

  조선특수수요에는 쿠칭의 유황이며, 철재 가져가면 개피봅니다.

 

  전쟁에는 특별히 근처에서 할거라곤 생산품 뿐이구요.


  수해도 마찬가지로 화승총 생산 정도가 가장 적당하겠습니다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만들다가 특수상황 끝납니다.. 하지만 변동시간에 맞춰서 시간내에 찍을수 있다면 할만합니다.


  결론

 

  일본은 대박으로 출현했으나, 남만무역의 특성상 재고량이 급격히 나빠져버린 대표적인 곳입니다만,
  길사무역의 여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은 나가사키는 상당히 좋은 항구가 될 소지가 보이며,
  이베리아 인구가 천주로 분산될 경우 사카이 역시 꽤 좋아질수도 있습니다.
 
  에도는 낮은 재고셋팅이지만, 초롱이가 워낙 대박물건이므로 어느정도 꾸준한 성과를낼수 있습니다.

 

  나라면 이렇게 한다.

 

  와인 나르세요..'-'


  8. 남만무역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남만무역이라는 말에서, 유럽인들이 우리 동아시아인들을 남쪽의 오랑캐로 보아서 이렇게 칭한게 아니냐?

  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던데, 그런게 아니구요.. 남만이라는 말은 일본에서는 명사로서 자리잡은 말입니다.

 

  일본인들은 이 시기에 찾아온 포르투갈 네덜란드 상인들을 남만인이라 하며,

  그들이 가져온 물품을 남만물품이라 칭했습니다.

  그러니까, 남만이란.. 유럽에서 동양을 부른 단어가 아니라, 일본에서 서양을 불렀던 단어입니다.
  
  중국같은 경우는 삼국지에도 남만왕 맹획이 나오듯이 남쪽에 이런저런 나라들이 있으니 그들을 남만이라 했는데,
  일본은 남쪽이 없자나요..ㅎ.ㅎ  그래서 배타고 오는 유럽인들을 남만인이라 칭했나봅니다.


  남만무역우대

 

  이 스킬은 동아시아쪽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상인선박에 달립니다.
  우리가 주로쓰게되는 대형복선 주회선 조운선 일본선박등에 모두 달리는 스킬입니다.

  자세한 것은 두부싸이트에서 배 정보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이 스킬을 달기 위해서는 건조시에 동아시아 무역선창이란 조인트 빌드 재료(이하 조빌)과 저장고를 넣고

   배를 강화하시면 저 스킬이 붙어서 나옵니다.

  저 스킬이 있으면 보수가 1.2배가 됩니다. 직접 보여드리자면..

 

 

  <캡처> <- 윽 아직 안찍었음..ㅎ.ㅎ

 

  이런 차이가 됩니다. 관리기술 10랭찍는건 상당히 힘들지만, 찍고나면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상인의 기본셋팅

 

  예전에 썼던 글을 링크합니다.


  회계 부스터 등등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그전보다 훨씬더 편해졌지만, 기본적인것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거래스킬의 순위

 

  거래스킬의 순위를 메기는 것은 다분히 임의적이므로, 재미로 보시길 바랍니다.
  확실한 기억을 돕기위해 순위를 메깁니다.

 

  No.1 공예품거래

  공예품거래는 사갈 물건(유리세공 유리알 보석세공 도자기 등등)이나
  받아올 물건(가는끈 송백자 호필 오수 등등)에서 모두 베스트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1위 고르는데 있어서 주저하게되거나,
  이것저것 놓고 따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 경우는 1위 고르는게 가장 쉽습니다.

 

  절대 1위! 공예품거래

 

  No.2 기호품거래

  2등부터의 순위는 근소하다고 보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개인적 견해가 꽤나 개입되겠죠..ㅎ.ㅎ
  기호품거래는 사가는 물건에서는 조선 일본의 담배, 건포도(=> 와인)
  그리고 받아오는 물건에서는 포항의 조선차, 단수이의 애옥을 보아서 2위로 메겼습니다.
  게다가 가뭄 전염병 축제의 3개특수!!

 

  No.3 잡화거래

  잡화거래는 일본의 초롱과 일본서적, 운대산의 고묵과 중국서적을 받아올때 쓰이며,
  중국과 대만에 서양서적을 가져갈때 쓰입니다.

 

  No.4 향료거래

  향료상인출신이라서..ㅎ.ㅎ
  가져갈 물건으로는 조선의 당목향이 있으며, 중국이 나옴으로써 코친 캘리컷을 자주 이용하게된다면 '
  향료거래는 필수입니다. 특히 가뭄파워에서는 근해의 침향 파출리등이 유용한데 향료거래가 없다면

  이를 꿈꿀수조차 없습니다. 단, 받아올 물건은 없습니다..ㅡㅜ

 

  No.5 공업품거래

  근해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를수 있고, 거의 모든 도시의 공업품재고가 낮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습니다.
  광물거래와 성격이 유사하나, 조선특수수요의 뒷받침으로 5위에 랭크됩니다.
 
  No.6 주류거래

  가져갈 물건은 단연 일본의 와인, 
  받아올 물건은 한양 포항의 안동소주.
  그러고보면 기호품과 비슷한 면이 있으나, 특수중 축제특수만을 받는다는 점에서 꽤 밀렸음.

 

  No.7  광물거래

  공업품거래와 유사. 특히 동광석은 일본제외 어느도시를 가건 먹힙니다.
  다만 특수가 없다는 점에서, 공업품에 밀림.

 

  No.8 식료품거래
  조선만 있다면 어쩌면 1위일지도 모르는 거래스킬.
  중국쪽 업뎃이후 고구마가 한풀꺾여서 상당히 하위로 밀려남
 
  이렇게 임의적으로 순서를 메기긴 했으나, 거래랭이란 것은 무조건 다 있으면 좋고, 높으면 좋습니다.
  그냥 재미로.. 순서를 보세요.


  만일 전문상인을 하시게 된다면 아마 모든 거래랭을 가지게 되실겁니다.
  특히 섬유거래나 직물거래 같은 경우는 없으면 물건 받아올때 엄청난 손해를 보게되죠.

 

 

 

  사슴가죽만 보면 되는데,

  위쪽은 14랭 공유받은 경우이고,

  밑쪽은 0랭인 경우입니다. 300개 가까이 차이가 나죠..ㅋ

 

  다만 난 특별한 파트에 특화시키겠다 하시는 분들은,
  예를들어 일본만을 파서 무조건 가는끈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주류거래와 공예품거래만 있으면 되는 식이고,

  인도에서 물건 퍼가서 중국만 공략하겠다 하시는분들은 향료거래 향신료거래 보석거래 공예품거래정도면 땡이죠.
 
  이런식으로 타겟을 잡고 한쪽을 집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상태 변동시간을 기억하라!


<캡처>

 

  미니맵 찍어보면 위와같이 상태가 나옵니다.


  2시간 1분마다 상태가 변합니다.

  (2시간인줄 알았더니, 미르싸이트에 팁올리신 양제독님글을 보고보니 2시간 1분이 맞네요.)
  앞서 말한 특수상태를 최대한 활용해야겠죠.

 

  현재 풍령 상대클이라면 리스본 - 마카오 50일 가량인데,(적재량에 따라 시간은 조금 틀립니다.)
  예를들어, 천주에 수해가 발생했따!! 라고 한다면, 수해엔 총포류 특히 중국이니까 머스킷 화약 화승총입니다.

  변경시간이 2시면 4시 1분까지 수해가 유지된다는 것인데,
  그 변경시간을 알아두면 처신하기가 좋죠.

 

  예를들어 3시 20분에 천주에 수해인것을 알았따. 라고 했을때,

  변경시간을 안다면 앞으로 41분후에 수해가 끝나니까 지금 리스본에 있는 내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총포를 싣고 천주에 갈수는 없다. 라는 것을 판단하게 된다면 다른것을 찾지만..

 

  변경시간을 모른다면.. 수해 40분이면 끝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총포를 가득 싣고 달려가지만,
  가보니 수해는 끝나있고, 총포재고는 하늘을 찌르고 있고.. 할수 있는게 없어서

  다음 수해가 뜰때까지 손가락을 빨아야하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는거죠.

 

  그렇기때문에 이 부분을 잘 이용하셔야 남만무역에서 불의타를 맞지 않으실뿐더러,
  특수상태를 풀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9. 마치며

 

  게임을 거의 쉬고있었는데, 대만과 중국을 한번 해보려고 조금 짬을 내어 해봤습니다.
 
  작년 10월경의 발주서패치는 현재 가능한 교역은 육메와 남만뿐이게 만들어놓았습니다만,
  만일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저는 아마 남만무역만을 했을겁니다.

  그만큼 남만무역은 교역의 끝이며, 최대수익을 보장하며, 가장 재미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발주서패치때문에 근해 남만무역은 생각하기 어렵다는 것이긴 하지만,

  요즘처럼 배가 빨라진 시점에서는 어쩌면 근해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는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남만무역은 현존하는 최고의 무역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교역의 길에 몸담아본 상인이라면 한번쯤은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팁을 작성해봤습니다.

 

  과거에는 자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팁을 썼었는데, 최근 두부사이트 등에서 모든 자료가 풀리게 되면서,
  이젠 자료제공보다는 보고 재미를 느끼고, 쉽게 따라해볼수 있는 방향으로 한번 적어보았구요..

  지금처럼 모상군 각 분야별로 엄청나게 전문적인 것들이 나와있는 현실(교역이 남만이라면, 모험은 육상전 등등)에서

  설사 해보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라는 정도를 느낄수 있으시도록 한번 노력을 해봤습니다.

  그럼 재미있게들 즐기시길 바랍니다!!

 

  P.S. 한편으로, 현재 약 반년이상 도시들의 재고셋팅이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이 부분은 어느순간 변할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프랑스,네덜에 불리한 중국셋팅을 개선하고자

  중경의 면죽연화 재고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의 상황이죠.

 

  그렇기때문에 도시마다의 재고량 셋팅의 경우는 영원히 적용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다만.. 기본이론은 영원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