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되기 전까지는 사실 포르투갈은 남만무역에서 타국가와 비교해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패치이후엔 가장 다양한 무역루트와 최고의 수익을 올릴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동아시아-유럽 무역

 

대부분의 섭에서 폴투는 유럽쪽에는 동맹항을 많이 확보하고 있지 못합니다.

 

거의 영지 매각을 하므로 포르투갈은 유럽 매각처를 이베리아 5개 영지와 대서양 1개 영지를 매각처로 가지게 됩니다.

 

이베리아에서 우대인 남만 무역품들을 살펴보면

 

조선에서는 산초(향신), 자근(염료), 진달래(향료), 한지(공업)

일본에서는 유자(향신), 사마은(귀금), 일본서적(잡화), 타네가시마총(총포), 가는끈(공예)   입니다.

 

그리고 대서양 문화권인 아조레스에서는 초롱(잡화)만이 우대입니다.

 

이중에서 주로 받아오는 것들은 조선의 산초와 진달래, 일본의 타네가시마총과 가는끈,초롱입니다.

 

조선의 향신과 향료의 재고가 높을때는 많치 않아서 받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타네가시마총은 주로 나가사키에서 받는데  소도시이기도 하고 재고변동이 심한 도시라 이것역시 쉽게 받지는 못합니다.

 

위에 말한 산초나 진달래,타네가시마 총은 특수상황에서나 받아올만한 것들입니다.

 

보통 유럽으로 올때에는 사카이의 가는끈과  에도의 초롱을 가져가야 합니다.

 

사카이 공예품 과 에도의 잡화는 재고가 30~50정도사이일때가 많습니다.(맥스를 100으로 봤을때)

 

재고가 높지 않기 때문에 가는끈과 초롱을 받기위해선 교환비율이 좋은 백단이나 산호를 가져가 교환하거나 특수 상황을 노리셔야 합니다.

 

유럽에 가져갈만한 것만 본다면 포르투갈은 정말 비효율적입니다.

 

만약 사카이와 에도의 재고가 엉망이라면 정말 할것이 없게 됩니다.

 

2.동아시아-동아프리카 무역

 

지팡구패치가 되면서 동아시아의 도시들은 각도시마다 한개씩 특수 교역품이 생겨났습니다.

 

한양-양주밤 , 부산-백년초 , 포항-복분자 , 나가사키-등심초 , 사카이-가는끈 , 에도-초롱

        (식료)           (의약)           (기호)                 (섬유)

 

이 각도시의 6개 품목을 모두 쓸수 있는 국가는 포르투갈뿐입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가는끈과 초롱은 유럽매각용 교역품입니다.

 

양주밤,백년초,복분자,등심초는 유럽에선 단가가 1만원 정도 밖에 안하지만 동아프리카,아랍,페르시아쪽에서는 단가4만원 정도의 아주 좋은 교역품입니다.

 

동아프리카에서 양주밤은 43000 , 복분자는 42000 , 등심초는 43000

아랍,페르시아에서 백년초는 40000 정도의 매각 단가를 가지게 됩니다.

 

자카에서 동아프리카까지의 거리를 생각한다면 다른 유럽매각용 물건을 가지고 유럽을 가는것보다 좋은 수익을 가지게 됩니다.

 

동아프리카의 도시들이 식료,섬유,기호가 내성항인 곳들이 많으며 잔지바르,타마타브,모잠비크는 식료,섬유,기호 3가지 전부 내성항이라서 매각하기도 쉽습니다.

 

특히 한양의 양주밤과 부산의 백년초는 재고가 대부분 70~100을 유지하므로 철재나 동광석,설탕만 가져가도 최대 교환비율인

3:1 비율로 교환받을때가 많습니다.

 

양주밤은 좋은 교환비율로 받기도 좋고 동아프리가 매각단가도 높아서 이것이 메인교역품이 되기 좋습니다.

그런데 양주밤은 식료품입니다...이것이 골치덩어리죠. 쥐떼들이 한번만 떠도 양주밤 400개씩 날라갑니다.

고양이사육 스킬이 있는 부관을 가지고 계시다면 좋겠지만 없는분들이 대부분이죠.

게다가 화재에 탈수도 있기때문에 양주밤이 매력적인 교역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거 같아요.

 

식료품을 가장 안전하게 나를수 있는 방법은 내화벽 달린 배로 무보급 항해를 하시면 됩니다.(피로도 압박이 심하시다면 물만 실으셔도 됩니다)

물빵이 없더라도 내화벽은 작동이 됩니다.

빵 적재량이 없다면 쥐는 생기지 않습니다. 무보급항해시 쥐가 생기는 때는 비위생을 방치했을 때입니다.그러니 비위생뜨면

바로바로 청소용브러쉬로 청소해줘야 합니다.

 

동아시아-동아프 무역은 한탐뛰는데 대충 2시간정도 걸립니다.(적재 가득채워서 동아프 매각까지)

특수상태 지속시간과 비슷해서 특수상태에 대응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매각처 시세조사를 한뒤 동아시아 물건을 바꾸러 가게된다면 시세 좋은 것들로만 골라서 받아올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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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내용 >

 

글재주도 없는 놈이 글쓰다가 머리 아파서 나중가선 대충대충 썼더니 미흡한 내용이 있었네요.

 

일단 포르투갈이 유럽서 동아시아에 가져갈만한 교역품부터 소개할게요.

 

나폴리서 나오는 유리세공은 일본,조선 만능입니다. 왠만해선 맥스 비율로 교환해줍니다. 단 사카이는 공예품 재고가 높기때문에 사카이에는 안좋습니다.

 

마데이라 와인은 일본쪽에서만 좋습니다.

 

페르남부크에서 나오는 담배도 일본,조선 둘다 좋습니만 조선쪽에서 더 잘쳐주는거 같아요. 단 기호품 재고가 높은 포항은 안좋습니다.

 

그런데 포르투갈은 맥스 교환비율 받기 가장 좋은 나라입니다. 사실 굳이 먼 유럽서 적재채워서 동아시아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적재 비워서 빠르게 동남아 가서 작업 하시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유럽서 위에것들을 가져가는 때는 동아시아에서 유럽행 교역품을 싣고 바로 와야할때 가져가면 좋습니다.

 

동아프리카에 교역품 매각후 복귀시 가져갈만한 것들로는 마술리파탐의 초석과 동아프리카의 금 정도가 있습니다.

 

초석은 일본쪽에선 거의 맥스비율을 보여줍니다. 일단 초석 나르는 사람도 별로 없고 기본 교환비율도 좋아서 가는끈이나 초롱 받을때 좋습니다.

 

동아프리카의 금은 가져가기만 하면 좋은 비율로 교환받을수 있지만 단가가 너무 쎄다는게 문제입니다. 동아시아 도시들 전부 재고가 엉망일때나 심심풀이용으로만 가져가세요.

 

동남아에서 가져가는 것들은 다른 분들이 많이 소개해주셨으니 대충 목록만 말해드릴께요.

조선:  백단,철재,동광석,침향,마늘,고구마,설탕,진주

일본:  백단,침향,산호,진주,유황,석탄,고구마

동남아에선 이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동아프리카-동아시아 무역의 장점과 단점을 간략하게 말해드릴게요.

 

(장점)

 

1. 교역루트중 가장 재미있습니다.. 장거리 운항이 아니고 중거리 무역이기때문에 끊임없는 매각지 시세파악과 동아시아의 재고 파악을 해줘야 합니다. 무역루트가 다양하게 존재하기에 어떤걸 해야할까..어떤게 현재 수익이 더 많이 날까..등등 골라서 하면 되고 손도 많이 갑니다. 또한 중거리 무역이라서 시세 공유등 여러 사람과 협력해서 하면 더욱 수익이 증가하게 되죠. 상인 컨테츠 위주로 게임을 즐기는 저에겐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네요.

 

2. 최고의 수익을 보장하는 루트입니다. 직접 매각 하는 형식에 루트에서는 이루트가 최고의 수익이 난다고 봅니다. 직접 매각하는 형식이 아닌경우는 이보다 더 큰 수익창출 방법은 많습니다. 사실 동아시아에서 초롱이나 가는끈 6만에 갠상으로 파는게 돈은 더 됩니다.

 

3. 폴투는 예전부터 동아프리카-인도를 주무대로 하는 향료방이 존재했습니다. 이것이 동아시아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무역 시스템 구축에 더 큰힘이 될수 있습니다.

 

4. 무역의 지속성이 좋습니다. 각 도시의 최고 재고의 품목들로만 교환을 받기에 아무때나 좋은 비율로 받을수 있습니다.무역이 끊기지 않는다는 것은 상인들에겐 큰장점이 됩니다. 동아시아의 재고가 정말 나쁘다면 쟈스민으로 전환도 할수 있습니다.또한 좋은 교환비율 덕에 동아시아품목의 사실상의 구입단가가 낮습니다. 타국에선 백단이나 산호로 맥스를 받을때 포르투칼은 철재로 맥스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점)

 

1.손이 많이 간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특히 다클유저에겐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2.무보급항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것때문에 이 무역루트를 피하시는 분들도 꽤있으시더라구요.

 

3.무역에 대한 진입 장벽이 가장 높습니다. 다양한 무역루트 덕분에 필요한 거래 스킬들이 그만큼 더 늘어났죠. 게다가 무보급 항해에 필요한 스킬들까지...배에 내화벽까지 달아야 안전하게 무역이 가능하기때문에 필요한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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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밤 운송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내화벽+무보급 운항하면 양주밤의 안전은 95%이상 보장드립니다.

제가 한 열흘동안 무보급으로만 항상 다녀봤는데요. 딱 한번 불났습니다. 그것도 리스본앞바다에서 초롱들고 배만들다가;;

무보급으로 인한 부관의 파업으로 각종 상태이상들이 치료가 안되기에 불날 시간이 없다는게 불이 안나는 이유 같아요.

내화벽 자체가 불을 막는건지는 아직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빵적재가 없으니 쥐는 당연히 없고요.

내화벽을 안달고 무보급 항해만 해도 불이 날 확률은 그리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단 내화벽이 없으면 화재날만한 다른것들로 보호막으로 1개씩 실드를 쳐야하는데 무보급이라 이런것들 다 훔쳐가버립니다....그래서 전 그냥 내화벽 본캐 부캐 다 달았습니다.

그리고 무보급 항해시 반란으로 인한 선원감소는 선실을 넉넉하게 늘리시면 별 걱정없이 다니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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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동아프리카에서 양주 밤과 등심초 매각 스샷입니다.

 

망명 투어로 제가 아직 자국 적대도가 남아 있어서 1%의 관세가 붙습니다.

 

둘다 120퍼에 맥스 올려치기 입니다. 보통 이정도 시세에 매각하게 됩니다.

 

관세가 없었다면 +600원 정도가 더 붙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