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히든 자체는 금요일 점검 끝나고 추석쇠러 내려가면서 했는데요
막트라고 해도 계속 중도하차했으니 사실상 첫트이자 막트가 되었네요
(그냥 이번 이벤은 구스타프 군댕이가 너무 싫었어요)

제대는 끝나자마자 해체해서 스샷이 없네요

대충
솦흥우지호식
3시좀비 도발 랖딱
화감랖샷 2개
도발 엠양조
엠스발
구스타프 츤로시
군댕이 3개 (7시는 츤로시, 엠스발 담당)

이렇게 챙겨갔습니다


운영은 좀 특이하게 5공수로 4턴 이후에 몹 젠 안되는 헬포를 1턴에 먹고 시작했습니다
대신 2턴부터 모든 헬포 청소해줬구요
4턴쯤에는 본진 비우고 4턴부터 안나오는 대형헬포 중심으로 이사했습니다
그쪽에 4지원소대를 전부 소환해서(ags는 스왑으로 끌고오고) 지원 빵빵하게 받으며 전투했습니다

11시에는 하단의 대형 헬리를 중심으로 친구제대, 군댕1 박격1 이렇게 셋만 배치해서 잡았고

구스타프는 2턴에 공수타고 헬포 먹은 후 공수 패널티 끝나고 잡았는데
4턴에 바로는 행포가 모자라서 안잡고 5턴에 잡았는데
생각보다 피해가 없어서 퇴각없이 그대로 8턴까지 전투했습니다

중반이 너무 여유 있길래 8, 9턴 뇌절해서 8행포 버리고 막턴 들박 -2된거 빼고는 매우 준수하게 했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것도 백날 배치해봤자 운빨이니.. 배치한것도 다 비사이로막가 던데 ㅋㅋㅋ)

음.. 14만 니토 못본거랑 중앙에 헬포 두개 결국 끝까지 못내준게 크지 않았나 싶어요
점령을 보시면 알겠지만 중간중간 행포 남아서 준 은장작까지 했었단 말이죠..
중앙헬포 먹힐 기회가 5턴까지 3번 있었는데 일부러 안잡느라 행포도 꽤나 낭비했는데 아쉽습니다 결국 이건 운이겠죠
보스는 총 9만니토 스매셔 둘 잡았고
나름 신경써서 경향있게 뽑으려고 흰세력 좀비 한턴씩 번갈아 가며 잡는 둥 킬수도 신경써줬었지만 fail


퇴각은 좀비쪽 빼곤 최대한 안하고 같은 1행포라면 퇴각 대신 헬포 수복 위주로 했는데
초반엔 삼발이가 안나오고(게임 내내 5마리쯤 봤나..) 후반에 비닐니토 총 13마리 정도 나오는 둥 몹젠 운이 좀 안따라줬네요
정규군쪽은 7시만 빼고 전부 노수복 7시는 공수 패널티랑 오염때문에 몇번 딜러 수복 해줬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건 흰세력 위주의 저체온증 빠칭코 시즌2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특히 중반으로 갈 수록 할일이 없는게 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맵이 작고 이동제한이 적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갠적으론 역대 히든 중 저체히든만큼 재미 없었네요

히든이 재밌는 이유는 한번 하면 다음엔 이러이러하면 더 잘 할수 있겠다 싶은 그런게 있는데
한번 더 해도 별 차이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