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하는 사람 디아3하는 사람 있더군요.

괜히 반가운 생각이 들었음..ㅋ


요샌 순전히 FPS나 롤 같은 거 하던데.. 


언제부턴가 MMORPG는 죽어버린 게임이 된 거 같아요.

검은사막이나 파판 온라인이 그나마 버티고 있는 거 같지만

딜미터기나 특히 보이스챗의 보급은 게임 속의 세상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많이 약화시켰고

사실 그것이 약화된 게임을 더이상 RPG라고 부른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보고요.

RPG의 핵심은 어떤 직업 클래스를 역할하는 것이 아니고 레벨과 장비를 성장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 게임속의 캐릭터의 역할을 즐기는 것이니까요.  


문명 빼면 전략시뮬하는 사람도 정말 드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