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이 정착 되지 못 하면

법으로 강제하는 수 밖에 없지


문제는 법이 있어도 넘치는 부조리가 있다는 점이지


우리 남성들의 숨통을 실질적으로 조여대는

수많은 노동법 위반 사례

이건 다 적당히 넘기며 살지

왜?

내가 앞장서 희생양이 될 필요는 없거든


얘들은 내가 입을 뻥긋하면

내 존재를 거지로 만들 수 있는

절대적 존재들이니까


우리가 적폐라고 부르며 엎길 바라는게

저런 존재들 아닌가?


우리의 임금이 현실화 되고

노동 가치가 신장되고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그 앞에 붙은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삶을  안정화 시키는 사회 국가적 뒷받침

이런 것들이 실현되면

메갈 일베 이따위 프레임은 스러져간다


내 시각이 짧은걸까?


일베도 메갈도 너희들도

결국 더 큰 강자에 억눌린 그 소외감을

더 만만한 서로간에 풀어놓는 병신짓을

하고 있는 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