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없이 꿈이 이루어질거라

마치 근육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마라톤을 뛰면서 근육이 만들어질거라

믿고 있는 듯 싶다


개에게 말을 가르치려 하는 사람에거

개는 왜 말을 못 하는지 설명하다

욕을 먹는 느낌이랄까


일년이 아니라 10년 100년을 평화롭게

집회 열어도 새누리 문 안닫아

박근혜 못 끌어내린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지


근거가 도처에 널려있잖아

국회가 정치가 각자의 욕심에 민의를 외면했고

새누리와 친박의 지지자들 역시 역공을 노심초사

하고 있고

가장 좋았던 기회ㅡ실패했더라도 분노를 폭발 시킬

                                 기폭제가 될 수 있던 그 하루ㅡ

를 어느 멋진 야당이 날려보냈고

웃기게도 공범인 새누리의 비박들에게

설득하고 탄핵에 동참하길 빌어야하는 형국인더

여전히 새누리는 야당에게 큰소리 칠 수있는

힘과 권력 자본력이 있다는걸

국민들이 아는걸까 모르는 걸까


설사 국민의 뜻에 굴복하게 된다면

자신들이 지배하지 못 하는 국가

침몰 시킨다는 각오로 국민에게 복수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집단이다


그런데 끝까지 말로 굴복 시킬 수 있다고....

70년을 생존해온 집단을 단지 몇달 아니

1년 내내 말로 해서 굴복시킬 수 있다고?


아니 100년간 말하면 가능함

그 정도 인내심이 있다면 인정할 수 있겠다

매주 대를 물려 백년간 평화 집회를 열어야

그때서야 편히 살다 죽은 박근혜의 진실을

볼 수 있을거다


시간이 국민의 적임을 모르는걸까

시간이 흐를 수록 얻는건 꼬리뿐이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