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PC방 알바를 하던 여성이 개인방송까지 하고 있었는데
청소 하는 그녀의 뒤로 한 남성이 자나가며 그녀의 치마 속을 촬영하는것이
개인방송 카메라에 녹화가 되었고 결국 시청자들의 제보로 잡혔습니다




알바하는데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은 것을 누리꾼들이 지적하자
옷차림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며 뜨거운 논란이 일었습니다





과연 야한 옷차림은 성범죄 원인일까요?
논객이는 성범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분명히 해둘것은 성범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가장 큰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것입니다
(이렇게 명백하게 논객이의 견해를 강조하지 않는다면 .. 대깨문 병신들이 또
성범죄 옹호하냐고 개소리를 하기때문에)




그렇지만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지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강의 괴물이 출몰하여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한강 둔치에서 참혹한짓을 저지르는 괴물이 가장 나쁘겠지만 ..
굳이 그 괴물이 있는 곳으로 내가 가서 피해를 입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판단을 저지른 자신의 책임입니다



내가 괴물에게 피해를 입는것이 싫다면
그 괴물에게 가까이 가서 피해를 입힐 확률을 높이는것을 하면 안된다는겁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성범죄를 당할 위험이 있다면
그 위험도를 높이는 행위

즉 , 야한 옷차림을 입는다던지 
새벽에 술에 취해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담배피는 남성무리들을 지나간다던지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겁니다






아직도 야한 옷차림이 성범죄 원인과 전혀 관련없는
지극히 개인의 아무 문제없는 자유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렇다면 괴물이 밖에서 사람들을 무참히 해하고 있는 현장에
[난 한강 둔치를 걸을 자유가 있으니 괴물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건 말건 꼭 나가서 
산책을 해야겠어] 라는 스스로를 위험해 빠트리는 당신의 그 무식함에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결국 자신의 생명은 자신이 지키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자기 자신을 위해 가장 조심해야하는것은 
주위 범죄자들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입니다

위험해질 자유를 말하며 모든 책임이 범죄자들에게 있으니
우리는 위험한 곳을 자유롭게 가도 된다는 병신들에게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