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챔피언몹을 잡아볼려고 했습니다. 보류중인 퀘스트항목을 보고 떠도는 호넷을 잡지 않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용지성의 어떤 퀘스트가 별침이 필요한 걸 기억해서 겸사겸사 호넷을 잡으면서 떠도는 호넷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잡았습니다. 

 그 다음은 코모도부근에 있는 챔피언몹을 잡으러 갔습니다. 분노의 우탄파이터가 잘 안보였는데 완전 구석에 있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떠도는 그로브를 찾으려고 계속 파리를 탔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름 일찍 발견되었습니다. 또 오크던전쪽에 가서 떠도는 고블린과 빠른 고블린을 잡았습니다. 여기서도 그럭저럭 빨리 발견했습니다. 나름 운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휘겔에 가서도 챔피언몹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빠른 조개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도 빨리 발견 했습니다. 하지만 떠도는 노버스도 빨리 발견했지만 노버스가 공속과 명줄율,이동속도가 높아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스킬을 이것 저것 시도해봤습니다. 콰그마이어가 있어 속도를 늦출 수 있어지만 그래도 빨랐습니다. 그래서 화이어월로 막고 콜드볼트로 마무리했습니다. 가끔은 아이스월도 곁들어 쓰기도 했고 화이어필라로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기도 했습니다. 인듀어 배울려고 스킬포인트를 많이 쓴 것 같지만 이번에 경직을 많이 당해서 배우길 잘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시도해보다가 힘들어서 한번 포기하고 프론테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앞으로 더 레벨 높은 몹은 잡기 어려울 것 같아 다시 도전했습니다. 한번 사이트래셔를 찍어봤습니다. 유피텔 선더보다 캐스팅이 빨라서 넉백을 노리고 찍었는데 잘 안 맞았습니다;; 그래도 매그넘 브레이크 쓰고 사이트래셔를 써서 두번 넉백하는 건 그럭저럭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화이어월을 쓰다가 노버스도 세로깔기가 통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놈씩 잡을 수 있던 것 두마리정도 늘었습니다. 좀 자신감이 생겨서 조금씩 나아가는 걸 그만하고 파리타면서 떠도는 노버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세로깔기 쓰기엔 적이 많을 때가 많았습니다.

 귀찮아진 저는 그냥 물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텔로 도망가는 떠도는 노비스를 어느정도 데미지를 주면서 찾다보니 떠도는 노버스가 혼자있을 때가 생겼습니다. 저는 스타더스트 블레이드의 스턴효과와 가끔터지는 사이킥 웨이브를 믿고 그냥 평타를 날렸습니다. 그 결과 사이킥도 터지고 스턴으로 텔도 막고 뭔가 확 해결된 느낌이었습니다. 마법쪽으로 생각하다가 물공으로 가니깐 의외로 빨리 해결된 게 좀 허무했습니다. 뭐... 제 컨셉이 물공 마공 둘다 쓰는 것이라 원하는 대로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요즘 int쪽 스킬과 장비효과가 많아 물공에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음... 그래도 둘 다 찍어도 어떻게든 쓸 수 있는 걸 안 것 같아 기쁩니다. 하지만 확실히 물공쪽 스킬이 부실한 것 같기 하네요. 제가 물공쪽 스킬을 찍기엔 좀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프로보크랑 독이랑 기습효과로 인한 방어력 감소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중첩이 될지 모르겠네요. 프로보크랑 독은 안된 것 같기도 하고... 아마 어떻게든 되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이것저것 하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