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이라는 레벨달성에  의미가 큰건 크게 3가지 라고 봅니다.

1. 펜던트 오브 하모니(130레벨제한) 착용 가능
2. 찰스턴 입장 가능
3. 일반 고성 입장 가능

하모니가 일반사냥에서 얼마나 큰가치를 가지는 지는

쉐도우 체이서를 무자본으로 해보신 분이라면 하모니 착용 이전과 이후의 숨통이 얼마나 트이는가

경험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주 잘아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첫번째로 초당 회복옵션과 레노바티오 발동엔 크나큰 차이가 있습니다.

레노바티오 발동후에 다시 레노가 발동될 경우는 앞에건 레노  지속시간이 리셋되어

총 5번의 회복중 1첫쨰 회복이 여러번 걸림으로써 체력의 회복 횟수가 증가함으로써

그 능력이 단순히 피빛의 방패처럼 5번 회복 되는것과는 크나큰 차이를 보입니다.
더군다나 5초당 1초간 5번 회복 된다는 옵션들은 실제론 4번만 발동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실제 회복되는 횟수는 리셋이 되면 될수록 1.5배 이상 차이가 나게되므로 비교하기도 곤란한 차이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레노바티오는 캐릭터 최대 만피량에 따라 회복량이 정해집니다.

레노 리셋 중첩시간을 제외 하더라도 회복량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라자냐 입성 당시 수준이라면 보통 바이탈을 가중 40~60 사이로 주는게 보통입니다.

1. 이정도 바이탈 양이라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0보다 낮게 차지는 않습니다.

2. 구양궁은 어차피 몇몇 직업군(대표적으로 치독길크)을 제외하면 생명수+방어스크롤로 버티는 경우가 태반이니
   양거촌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떄 쉐도우 체이서 기준으로 바이탈 가중함 80~100사이로 찍어주게 됩니다.

   이때 하모니로 발동하는 레노바티오는  평균 1200~1300 정도의 회복량을 가집니다.
   리셋 중첩 횟수까지 합치면  레노가 아닌 5초간 1초당 500회복은 레노바티오와
  
    적게는 3배~ 많게는 5배이상의 회복량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만일 레노바티오가 다시 걸리는 방식의 중첩리셋이 없다면 회복량이 1000이 된다한들
    절반이하의 회복량을 가지게 된다고 예상합니다.

    3. 기존과 변경후 버프스킬 지속시간...

       상향전 레노바티노 vs 5초간 1초당 500회복
       
       기존 : 레노 3퍼센트 지속시간1분30초

       옵션변경후 : 5초간 1초당 5번...

       변경전 :  1분 30초 (5초당 3%를 회복)총 18번 회복




        변경후 :  5초 1초당 500 총 5번

   
 


    
    마지막으로 그라비티에게...

    레노바티오의 상향으로 하모니의 옵션을 변경하게 되는점까진

    이해하고 싶습니다.

    다만 안그래도 게임내 아이템의 입지가  무분별한 캐쉬장비로

    좁아지다 못해 박살나는형국인데...

    기존의 게임내 습득 가능한 아이템 성능을 반토막 이하로 내버리는 짓은

    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상향되는 레노바티오 만큼은 아니더라도  게임내 습득 가능한 아이템중

    하나인 펜던트 오브 하모니의 성능이 변경되기전과 엇비슷한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