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탄하려고 글을 써봅니다.

오늘 아침녘에 장비를 팔았습니다.
시세보다 싼건지, 비싼건지는 모르겠는데,
복귀유저 같아서 물건을 사시는 가격보다 싸게 줬더랬죠.
근데 만 하루도 안된 오후 6시쯔음, 우연히 확성을 봤습니다.
저와 거래했던 거래자이름으로 제가 판 물건을 보았습니다.
제가 판 물품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것을요.
다른 물품도 사서 셋트로 팔고 있더라구요.

그거보고 동정표 구해서 물품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지만
마음이 좀 착잡하네요.
이제부터는 복귀유저다, 신규유저다 확성 하는 사람들...
못 믿을거 같네요.. 
까놓고 말하면 글자 몇자 적어놓는다고
믿어버린 제가 바보지만,
착잡하고 더러운 기분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