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오세엔 "힐러" 포지션이 필요 없습니다.

네.. 극단적인 말입니다.
그런데 맞는 말입니다.

트오세엔 애초에 힐러 포지션이 없습니다.

트오세의 힐러는 힐러가 아닌 피를 채울 수 있는 수단으로써의 존재입니다.

일반 필드나 인던은 과거에 힐러가 없어도 모닥불로 돌았습니다. 빠르기의 문제일뿐 힐러가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필요했다면 자동매칭 자체가 활성화가 안되었을 겁니다.

다음으로 힐러 포지션이 완전히 사라진다면 사람들은 대탑을 어떻게 돌까요??
정말 불가능 할까요??

당장은 불가능하다고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절대적으로 불가능이 아닙니다.

방어력 맞추기를 통한 데미지 줄이기.
상점 버프 받기.
hp회복력을 맞추기.
아우쿠라스 주문서를 통한 도트힐 강화.
모닥불의 활용.
종류별로 포션 챙겨가기.

등을 수단으로 사용하면 아주 당장은 아우성일지 몰라도 난이도가 올라갈뿐 가능하게 됩니다.

위 부분에서 우리가 필요한건 주문서 셔틀내지는 상점셔틀.

결국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건 힐러란 "힐을 능동적으로 주는 사람"이 아닌 "피를 채울 수 있는 수단의 한가지" 뿐입니다.

너무 극단적이죠. 네 인정합니다. 정말 극단적 예시를 든것 뿐입니다.
그런데 다음 질문을 보고 한번 비교해서 생각해 보세요.

딜러가 없다면 대탑이 가능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