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간사하다 이런걸 마치 엄청난 진리를 발견한양 으쓱하면서 말하는게 좀...

진짜 원론서에 나와있는 기초적인 이야기들을 마치 본인의 연륜으로 발견한거처럼 이야기하는것도 충격이고

사용자가 되면 입장이 달라진다 니가 해봐라 이런말도 좀 충격이고

뭔가 당연한 이야기인데 불에 꼭 손넣어봐야 뜨거운거 안다 이런말이랑 똑같아서...

그 대응 방법도 그 놈 나쁜놈이야+2년마다 짤라야해 이런 마인드도 역시 충격.

내가 이사람들을 어떻게 이끌어나갈까에 대한 고찰은 하실까.

우리 아버지 평생 책안읽으신분이지만 나쁜 직원 때문에 엄청 고민하시더라. 어떻게 내가 해야될까 속도 많이 상하셨지만

결국 짤랐지만 최소한 이야기많이하고 대화도 하고 나름 노력하시더라. 그 과정에서 본인도 성장하셨겠지만

하지만 여기 아져씨들처럼 저 직원이 나쁜놈이야 2년마다 짤라야해 이렇게 생각은 안하셨거든.

뭐 여튼 오지랍이긴한데 우리 인벤 사장님들도 내가 잘났다는 생각좀 버리고 경영 공부좀 해보면 어떨까라고.

잘나셨으니 금방 배우실텐데. 나이 어린놈들한테도 배울게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