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관련 셀프계산기(이하 키스크)가지고 일자리 준다고 하는 애들은솔직히 어그로 아니면 선동 아니냐? 아니면 일을 안해본 사람들이냐?

최저임금에 문제 삼는 사람들은 자영업자다. 왜냐. 최저임금에 가장 민감한 부류이기 때문이지. 가장 타격이 크고.
인정한다. 최저임금 올라서 인건비 줄일려고 알바자르니까 일자리가 준다는 건 인정하는 부분이다. 대신 본인이나 가족이 일하겠지. 근데 어케 본인 사업장인데

그런데 여기서 키스크 들였더니 인건비로 나가는 지출이 줄고 그로인해 일자리도 줄었다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오바다. 키스크가 하는 일이 주문받고 결제하는건데 알바가 이일만 하는게 아니거든. 키스크 있다고 알바자르는게 아니란 말이다. 자판기처럼 완벽하게 보안과 계산이 이루어지는게 아니라면 무인은 위험성이 높아 불가 한 거시와요.

그럼 왜 키스크를 세우냐? 인건비를 줄일려고? 맞다. 그럼 왜 반박하냐? 일반적인 인건비가 아니라 순매출 당 인건비 비중을 줄이려는 거시와요. 그게 무슨소리냐.

알바생의 월급이 200만원 이다 치자. 이건 어차피 나가는돈이다.다만, 알바한테 제품생산(커피) 과 계산을 같이 맡길경우 한시간당 6잔을 판매할 수 있고
커피만 만들경우 10잔을 판매할 수 있다라는 가정하에
키스크 유지비보다 알바생이 커피를 생산하는 활동이
더 이익이 높을 경우 키스크를 들이는 것이다.

말그대로 알바생의 시간당 생산활동을 더 늘리기(뽑아먹기) 위한 행위인 거시다. 이게 왜 일자리를 줄인다는 것이냐?사용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위지.

어떤 사업을 굴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유지 인력이라는게 있다. 평소 생각 있는 사람이라면 사업을 굴릴때 가장눈에 띄는 부분이 인건비이기 때문에 최소한도로 산정하는 것 또한 인건비이다. 이미 그 업장을 굴리기위해서 줄일대로 줄인 인원인데 여기서 더 자를 수 있을까? 없다. 그럼 어떻게 매출을 늘릴까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고 결론은 기존 인력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는거다. 남은 알바마저 자르고 키스크로 대체 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대신 계산할 시간도 줄여서 실제 매출과 연관이 있는 재화의 생산활동을 더 시키 것이 답이거든.

반대로 마트의 경우 캐셔대신에 셀프로 계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대가 마련되어있다.  이를 예를 들때는 일자리가 줄어 드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다만 내 경험상 보안 및 안내를 위해서 항상 직원을 배치해둿던 걸로 기억하며 해당 기계의 물리적 유지보수 및 전산이나 프로그램의 유지보수, 기계 생산을 위한 인력 또한 따로 발샐하는 부분으로 일자리의 감소가 아니라 일자리의 이동이라고 봐야될 듯 싶다. 또한 셀프결제에 대한 심층적 거부감이나 사회적 시선, 거부감이 없을 정도의 최소한의 서비스 소통이 이루어져야하는 부분으로 지금이상의 캐싱관련 자동기계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 예를 든 부분은 자영업자 죽이기와는 관련없는 대기업의 얘기이고 일자리 감소를 언급하기위해서는 일부 직종의 일자리 이동으로 인한 감소라고 해야 정확한 요점 될 듯 하다.

걍 생각나는 대로 적느라 장황하고 두서는 없지만 결론 요약 하자면. 최저임금으로 허덕이는 자영업자는 사업을 안하는게 맞고 최저임금 인상 탓을 하기보다는 본인 능력을 탓하세요. 최저임금이라는게 매년 올라왔던 부분인데 그걸 최대한의 한도로 미리 계획을 세워놓고 대비를 했어야되는게 맞지 당장 조금 더 손해보는 것 같으니까 죽는 소리하는 건 억지라고 봅니다. 일자리 감소는 맞네요. 능력없는 자영업자들 폐점으로 인한 알바자리 감소 및 자영업자들이 대거 일자리를 구하러 다닐꺼니까요. 그건 본인 능력 탓입니다.

솔직히 임대료니뭐니 말하는데 임대료가 과한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자리가 좋으니 권리금이다 뭐다 나가는 건데 그 좋은 자리 활용 못한건 본인 능력이죠.

비슷한 영역대의 대기업 갑질로 인한 폐점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