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국당에 입당하지조차 않았지만, 한국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황 전 총리는 41.4%의 지지를 얻어 유 전 대표(5.5%)는 물론 직전 당대표인 홍 전 대표(18.8%)조차 크게 앞질렀다.

황 전 총리는 무당층에서도 18.2%의 지지를 얻어, 유 전 대표(7.1%)와 홍 전 대표(3.9%)를 눌렀다.

이처럼 황 전 총리의 정치 '데뷔전'이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황 전 총리의 지지율이 한국당 원내(院內)에 영향을 미치면서 세(勢) 조직으로 이어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던 유기준 의원 등의 움직임이 주목된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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