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털이 몇개 삐죽 튀어나와서 옷 입으면 자꾸 간지럽길래

뽑으려고 쪽집개 찾느라 서랍 뒤지다 상평통보 발견...



티비 보시던 아부지한테 이거 뭐냐고 여쭤보니

재기네 재기..


네?하고 이거 상평통보 아니냐고 다시 여쭤보니

맞는데 흔해서 별 가치는 없고 그냥

어렸을때 저거에다 술 끼워서 재기차고 노셨단다ㅋㅋ


궁금해서 검색 시작..

2천원 4천원짜리부터 나오길래 에잉 몇푼 안하네 하고

넘기다가 모양이 좀 다르길래


찾아보니 비슷하게 생긴건 저거 한점인데 25만원에 팔고있네?

약간 더 지저분하고 매입쪽이니 모르긴해도 십만원돈은 받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