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9일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연설에서 "나를 과소평가하지 말라"며 "마약 밀반입업자들, 정말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강력한 마약과의 전쟁 덕분에 마약 조직들이 필리핀에서 마약 제조시설을 세우는 것은 중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