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발건 중 김부선과 관련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 지사를 수사 중인 분당 경찰서는 2일 이 지사의 고발건 7건 중 3개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불기소 의견 중에는 김부선과 연관된 여배우 스캔들이 포함됐다. 이에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기소 의견을 받은) 김부선, 일베, 조폭연루설 누명을 벗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친형 강제 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허위 선고공보물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을,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일간베스트 활동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