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일등석에 탑승합니다.

문제가 생긴 것은 서 회장이 이코노미석에 탄 직원들을 일등석 전용 바로 부르면서입니다.

여객기 사무장이 이코노미석 승객은 규정상 바에 들어올 수 없다며 제지했습니다.

비행이 끝난 뒤 사무장이 서 회장의 행적과 관련해 대한항공에 보고한 내부 문건입니다.

일행이 일등석 전용 바 출입을 제지당한 뒤 서 회장이 승무원에게 막말을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왕복 티켓값이 1500만 원인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했냐고 따지고, 젊고 예쁜 승무원도 없다는 등 외모 비하성 발언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일로 항공사가 연 매출 60억 원을 날릴 것이라고 했다는 진술도 이어집니다.

승무원을 향해 시종일관 반말로 하대하고 비속어를 썼다고도 보고됐습니다.

이런 불만 표출이 50분간 이어졌다는 것이 당시 사무장의 진술입니다.

이후 서 회장이 좌석으로 돌아갔지만, 상황은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라면을 주문하더니 일부러 3차례나 다시 끓이도록 했다는 게 승무원의 주장입니다.

이후 서 회장이 "다시 라면 3바퀴 돌려봐?"라며 위협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37&aid=0000196524&date=20181120&type=2&rankingSeq=1&rankingSectionId=101

셀트리온 졷된듯 ㅋㅋㅋ

공매도고 뭐고 어째 저게 제일 큰 위기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