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집계한 12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지지도)는 전주보다 1.1%포인트 오른 49.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5.2%(매우 잘못함 28.1%, 잘못하는 편 17.1%)로 나타났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서울·40대·남성·사무직과 노동직, 진보층에서 하락했으나, 경기·인천과 충청권, 부산· 울산·경남(PK), 호남, 30대와 50대, 60대 이상, 여성, 학생과 주부, 자영업,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2%(▲0.2%포인트)로 지난 9주 동안 지속된 내림세가 멈추며 문 대통령 지지도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24.7%(▼1.7%포인트)로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25% 선 아래로 다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8.5%(▲0.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바른미래당은 5.9%(▼0.7%포인트)로 다시 5%대로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2.3%(▼0.3%포인트)로 5 주 연속 2%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