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이 한참 나왔을당시 기억이 나곤한다. 여기저기서 갓게임!! 갓게임!!! 오오!!~~

이러던 모습들이....  처음 나왔을때 대기열때문에 첫화면에서 대기타면서 아아~이이~오오오온~~ 이라는

배경음만 들어야했던...  지금은아니지만 아이온도 대기자가 있었다는..





이게 참 오픈시기도 기억이 나는게 빼빼로데이였을꺼다 2008년 11월11일 나도 그쯤 오픈때부터 했었으니

사람들이 꾸역꾸역 밀려들고 서버는터지고~ 부랴부랴 서버 더 늘리고~~ 얼마나 사람들이 파도같이 여기저기서

밀려왔었냐면 몹1마리 잡는데 30~40명이 뛰어가고있었으니.. 그모습을상상해보라...헐거운 초보옷들로무장한

각양각색의 커스터마이징했던 캐릭들이 헐레벌떡 뛰어가는 모습이란..

짜증도 나지만 (와..내가 하고있는게임이 이렇게 사람이많고 인기가많네??) 라는 생각도 들면서 뿌듯했으니

캐릭마다 확실한 역할분담도 잘 되어있었기에 탱은 클래스중에 수호성이라고 방어가 딴딴하며 전우보호로 

파티원들 대신 뚜드려 맞아주는(?) 크흠... 반대로 각종버프를 담당해줬던 호법성.. 그리고 역할분담이 얼마나

중요했냐면 치유성없으면 진짜 힘들었기에 치유성의 힐!!!! 사랑의힐!!! 이 꼭 필요했던 ~~ 아이온

파티원에서 딴캐릭들이 실수하면 쥐랄쥐랄 개쥐랄을 해도 치유성이 실수하면~~

괜찮아요~? 어디다치신데없죠? 





치유성의 세요나프레~~ (힐 주문외울때 나오는단어) 를 안받아본사람이 과연있을까~~


아이온은 초기에 반짝하고 성냥불이 꺼지듯이 쉽사리 그 인기는 사그라들지도않았다.

각종 순위집계에서 1위를 장기간!!! 접수하며 왕좌의 자리를 한동안 계속 눌러앉아 있었으니..

하지만 왕좌의자리에 너무 긴장이 풀어졌던걸까???

점점 게임이 이상하게 변해가기 시작한다..... 갓아이온!! 갓게임에서,... 점점..

역시 엔씨!!! 돈에환장한게임!!!.... 그렇다 아이온은 점점 돈독에 오른듯이 과금체계가 요상하게

돈빨아 먹는 게임으로 변질해간다.  하지만 기업이고 회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느정도 이해는한다.

그런데... 모든건 적정한 수준이란게 있고 도을 넘어서면 오히려 눈총만 불러오기 마련...

아이온은 그 선을 넘어선것이다. 이때 선을 넘게한놈의 개발자나 주주나 암튼 그렇게 만든놈의 발을

잘랐어야 한다..



지금 현재의 아이온은...




 
텅텅 비어있는.......... 이젠 사람이 없다... 정말없다....




유저들은 알고있다. 자신이 왜 아이온을 떠난지... 

운영진이나 개발진들만 모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