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재학 중 육군에 입대한 사병이 복무 중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최대 21학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1학기 조기 졸업을 시키겠다는 취지다.


국방부가 11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군(軍) 복무 특별학점제 추진’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군 복무 중 취득 학점을 대학이 특별학점으로 인정하고 1개 학기를 조기졸업 시킬 수 있도록 학칙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교육부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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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의 반발도 걱정거리다. 군복무자가 상대적으로 쉽게 학점을 딴다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안 그래도 남녀에 따른 대통령 지지율 격차가 나타나는 등 젠더 이슈로 당이 민감한 상황”


이라며 “여성에 대한 역차별은 없는지와 재정 상황 등을 두루 검토하며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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