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가족들은 "7개월이 지나도록 사과는커녕 전화 한 통 안 하다가 뭘 이제 와서 반성하는 척하느냐"고 울부짖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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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숨진 택시 승객 김모(38) 씨의 아버지는 증인석에 서서 "사고 이후 단만 쓴맛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아 20년 하던 식당도 접었다"며 "교사인 며느리는 휴직계를 내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새운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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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노씨에게 이날 징역 8년을 구형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213161358615?f=m


고작 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