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된 女환자 가슴 핥아” vs “침 튀었을 뿐”… 日 법정서 벌어진 일



A씨는 2016년 5월 도쿄 아다치구 한 병원에서 여성 환자의 오른쪽 유방에 있는 혹 적출 수술을 집도했다. 이후 커튼으로 분리된 4인실 병동에서 전신마취 돼 잠든 여성의 왼쪽 가슴을 핥았다는 이유로 체포돼 기소됐다. 순간 마취에서 깨어난 여성이 의사의 범죄 행각을 목격한 후 신고했다.

경찰 수사 결과 여성의 가슴에서 침 성분이 발견됐다. 일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분석을 의뢰한 결과 A씨의 타액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