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소득주도성장 논리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했다.
일단 나라가 상식적으로 돌아가는 구조였어야 했다는 거겠지.

재벌의 하청 재하청 무한하청을 막고, 임대차보호법 더 선보고,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갈취를 막고,

최저시급 이전에 이것들을 먼저 손 봐야 했다. 근데 입법부에 짱박힌 자유개새끼당이 무조건 반대 시전하지.
이걸 하지 못하고 서-순을 시전해서 일단 행정부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저시급부터 손을 썼는데 지독한 외통수로 빠져들었지.

저걸 손보려면 입법이 필요하고 입법을 하려면 자한당을 소멸시켜야 한다. 저 위의 법들 개정 자한당이 기를 쓰고 막고있는거야 유명하고(기득권의 개니까), 때문에 저 입법을 하려면 총선이 와야하고 덤으로 압도적으로 더민주가 승리까지 해야 경제정책이 그나마 톱니바퀴가 맞아서 돌아갈거다

저 톱니바퀴가 안맞으면 돈은 돈대로, 각종 통계지표는 지표대로 개박살 나면서 나라는 씹창날거고 이미 오늘자 경제신문 지표로 씹창으로 가는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고 밝혀졌지.

결국 소득주도성장이란 경제정책은 아직 시동조차 걸리지 않은거야. 제초기에 시동걸라고 엔진뻠핑 줄 존나 땡기는데 후덜덜 헛바퀴만 여태 돈셈이지.

소득주도성장은 실패한게 아니다. 애초에 시동조차 못걸고 좌초된거다. 개다가 서-순때문에 최저시급만 조따 올려서 부작용만 낳았고

소득주도성장이 우리나라에서 효과를 보냐 안보냐는 국회에서 하청에 관한법률, 임대차보호법에 대한 더 나아간 개정, 프랜차이즈법, 이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장치를 입법 한 후에야 가늠해 볼 수 있을거다

이것 자체는 더민주도, 문정부도 이미 알고 있을거고 결국 생각은 돌고 돌아 총선이다.

더민주 생각은 이거야. 지금 버티고 버텨서 총선 대승으로 국회 장악하고 그 힘으로 경제정책 시동걸어서 소득주도정책 그제야 시동한번 걸어 보겠다.

그럼 총선에서 이겨야지? 근데 총선에서 이길 비법이라고 가져온게 세대갈라치기, 성별갈라치기 프레임이다.

102030초반과 30후반405060을 갈라치고
여성과 남성을 갈라친다.

윗세대는 편들어주고, 아랫세대는 페미정책으로 빨아준다.

여기엔 아주 냉정한 정치적 계산이 있었고 더민주또한 표팔이 정치꾼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증명한거지

아주 냉정하게 계산해서 102030초반 남성은 그냥 버린거야.

얘네는 표도 얼마 안되고, 심지어 얘네는 나름의 지조 같은거도 있어서 더민주가 존나 두들겨 패도 일부는 더민주 찍을거거든.

아랫세대에서는 성별갈라쳐서 여성표 몰표해서 50%먹고, 윗세대는 아랫세대 개새끼론과 자한당 적폐팔이해서 몰표받고

이래서 총선 대승하겠다 이말이다.

솔직히 아직 시동도 못걸어본 소득주도성장 정책 결과가 궁금하긴 하다. 이거 시동걸리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근데 차마 더민주는 못찍겠다.

씨팔것들이 패도 적당히 패야지, 죽을만치 두들겨패는데.

더러운새끼들 캬악 퉤! 페미 역풍맞고 뒈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