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어제 한강공원에서 
'2019년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90분간 참가자의 심장 박동 수를 측정해 감소하거나, 변화가 적으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 
올해 4회째로 
이번 대회에는 80명이 참가했다.

멍때리기는
뇌의 휴식?


2.
전북 고창군 공음면에서는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오는 5월 12일까지 이어진다.

故 정주영 회장이 12월 겨울에
미군묘지에다 푸른잔디를 까는 공사를 한적이 있다 그때 묘지를 뒤덮은것은
이제 막 새싹을 틔운 보리였다.

그의 발상이 참으로 놀랍다...


3.
프랑스 신경학자 뒤센 드 볼로뉴가
말하는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판별법

'입가를 들어 올리는 큰광대근은 의지로 움직일 수 있지만 눈둘레근(筋)은 달콤한 감정을 느끼는 영혼에 의해서만 움직인다'. 

미국 임상심리학자 폴 에크먼은 
진실한 미소를 '뒤센의 미소'라고 하고 비행기 승무원이 짓는 것 같은 인위적 웃음을 '팬암미소(Pan Am Smile)'라고 했다. 

뒤센이 안된다면
팬암이라도 하자
웃는얼굴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4.
손글씨가 돌아왔다?





캘리그래피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특정분야의 디자인이었던 캘리그래피가 대중적인 취미로 자리잡은것이다. 최근엔 독립 장르로까지 
인정받고있는 분위기다.

학생부터 노인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전문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취미공유앱과 SNS 모임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씨는 곧 나다...


5.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돼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지아잔틴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팀은 대장암 진단을 받은 700명의 환자와 암예방 검진을 받은 일반인 1400명을 대조해 루테인·지아잔틴 섭취와 대장암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루테인·지아잔틴은 잔토필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황산화 기능을 가진 색소물질로, 시금치·상추·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와 달걀 노른자에 다량 함유한다. 루테인·지아잔틴 하루 섭취량 4.35mg으로 시금치 약 36g
상추 약 250g, 브로콜리 약 310g에 각각 들어있는 양이다.

그래서 뽀빠이가 시금치를?

6.
[내가 만난 名문장]

시간의 보복




“오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나폴레옹

즉 지금 내가 시간을 잘못 보내면
언젠가는 불행해진다는 뜻이다
왠지 무섭다...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해 잘살자


7.
휘발유값 상승세가 
9주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L당 14.8원 오른 1423.1원이다.

오르는 유가에 맞서 싸우는 방법은
대중교통 이용과 LPG차 구매?
그외 내가 할수있는게  딱히 ...


8.
[장석남의 시로 가꾸는 정원] 

 들꽃 




이름을 가진 것이

이름 없는 것이 되어

이름 없어야 할 것이

이름을 가진 것이 되어

길가에 나와 앉았다.

꼭 살아야 할 까닭도

목숨에 딸린 애련 같은 거 하나 없이

하늘을 바라보다가

물들이다가

바람에 살을 부비다가

외롭다가

잠시 이승에 댕겼다가 꺼진

반딧불처럼

고개를 떨군다.

뉘엿뉘엿 지는 세월 속으로만.

―이근배(1940~ )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바쁜 일상중에서도 한번씩 멍때릴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도 쳐다보고 아무생각없이
뒤센이 안된다면 팬암이라도 미소지으며 멍하니 
잠시라도 있을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됩니다 
좋은 시작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