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여성 의원들과 여성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24일 국회에서 하얀 장미를 들고 “국회의장은 사퇴하라”고 외쳤다.


 선거제도 개편 등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불붙은 여야의 일촉즉발 충돌 상황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저혈당 쇼크’에 이어 임이자 한국당 의원의 성희롱 피해 주장 사태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하얀 장미는 고대부터 순결, 순수한 사랑, 평화를 상징하며,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을 표현하기도 한다.

송희경 한국당 여성위원장과 신보라·전희경·윤종필·김정재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료 의원 성추행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진정한 사과와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얀장미를 수십 송이 준비해 손에 쥐고 다른 손으론 주먹을 쥐면서 문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풀영상이 공개되도 이정돈데 영상 없었으면 끔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