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푹 빠져 있는 좀비잡는 게임.

게임 4시간째 후기에선 게임 난이도가 너무 쉽다고 했던말 정정
그건 이지모드라 쉬웠던거고
하드모드부턴 세게종말의 시작인 게임이였다.

이지모드에선 팀샷이 안되었지만
하드부턴 팀샷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사선에 신경써야하고, 좀비도 물량이 더욱증가하고
이제 머리맞지않는이상 팔떨어져나가도 달려오고
다리떨어져 나가면 기어서오기 시작함

특수좀비도 가끔나오던애들이
줄기차게 나오기 시작하고
재수없어서 레포데의 탱크같은 방어구입은 좀비가
두명이 동시에 나오게 되면 아수라장이 시작됨.

하드 모드부턴 좀비에게 당해서 눕는 수 보단
피없을때 아군총에 맞아서 바닥에 눕는 횟수가 늘어나고
이지모드에선 일반좀비에게 맞아도 아야수준이였는데
하드모드에선 뼈가 부셔지는 수준으로 피가 닳기 시작하면서
구급상자 싸움이 시작되고 중국인 씨밤바 녀석들은
구상보고 늦을거 같다하면 아군 팀샷해서 눕혀버리고
지가 처먹는 장관도 연출됨.

하드모드 부턴 아군 ai는
이등병보다 더 낮은 훈련병 수준의 대응이라
어쩔 수 없이 온라인모드가 강행되는데
이때부턴 아군과의 싸움.

그래도 하드모드 부터가 이 게임의 시작이라고 생각되고
재미도 확실히 있는 게임.

이지모드는 그냥 소꿉놀이처럼 느껴지고
좀비가 따라와도 나잡아 봐라 아하하 수준이라면

하드모드부턴 가는곳마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매판매판 빡겜이 시작됨.

직업(?)레벨이 오르고 스킬레벨도 신경써야하고
총기들 경험치도 오르다보느 총도 교체해야해서
골드수급이 매우 딸리기 시작하는 구간이라
재미가 반등되는 경우도 있고

두개의 직업을 30레벨(만렙)을 찍고
유틸성 좋은 직업군 (메딕)을 키우고 있으면서 느끼는
이게임의 재미 요소는 총기 업그레이드와 직업스킬 찍는 재미.
이지 노말 하드 베리하드 (인페르노?) 총 5개의 난이도가 있는데
현제 베리하드까진 다 깨봤는데
그 다음 난이도는 솔직히 디코켜서 서로 말하면서 해야
깰 수 있는 난이도 같음 첫웨이브에 전멸만 서너번하고나니
도저히 트라이해볼 용기가 안남.

아무튼 35000원(pc기준)
돈값은 톡톡히 하는 혜자겜으로 개인적으로 그리 느낌
5월달 이후 한글패치도 들어온다니
좀비잡거나
총쏘는거 좋아하거나
어려움을 극뽁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치킨 두마리~네마리 투자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