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에트루리아 유물을 훼손한 혐의로 80대를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A(82)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1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에트루리아 전차 바퀴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유물은 기원전 7세기 유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