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고교 1학년이던 2007년, 2주간 인턴으로 일했다는 단국대 의과학연구소입니다.


책임교수였던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는 논문에 조씨를 제1저자로 올리며 소속을 의과학연구소 소속으로 표기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조 후보자의 딸은 연구소에 등록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단국대 측은 "고등학생을 연구소 소속으로 등록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며 "고등학생이 등록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인턴십도 교수가 개인적으로 연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씨가 인턴십을 하던 때는 장 교수가 의과학연구소장이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고교생을 대학 연구소 소속으로 허위 기재한 것은 연구윤리 위반을 넘어선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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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구린내에 코박는중

허위 기재는 100% 팩트로 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