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측 법률대리인이 유씨가 입국 후 귀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씨 측 법률대리인인 김형수 변호사는 19일 채널A를 통해 "(유씨가) 만약 입국하게 되면 귀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이는 "국민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유씨가 입국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유년기를 한국에서 보냈고,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여전히 한국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고, 좋게 생각하고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