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항상 인건비 문제를 생각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실종자 인식 알고리즘. 프로그램 개발하는데 3명이서 3개월
잡아봅시다. 보통 외주를 주겠고 선임개발자는 월 500가져가고 서포트2명은 300+300가져간다고 치면
3명이서 3개월동안 3300이에요.
인원이나 기간이 늘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요.
만약 6명이서 6개월하면 프로그램 개발에만 1.2억을 쓰게되죠.

보통 이런 경우 외주업체는 6명이서 6개월동안 한다고 계약은 하지만 실제론 3명이서 6개월시키고 차익을 남겨먹는 경우가 많이 보이죠. 하지만 그건 외주 업체에서 돈남기려고 하는 짓이고, 구매하는 입장에선 따질수가 없어요. 그걸 감안해도 제일 싼데? 억울하면 프로그래머 고용하든가~

여기에 사후 문제 대응이라든지, 향후 업그레이드 몇번, 이런 옵션이 들어가면 쭉쭉 올라가요. 인건비만요.


거기에 교육이나 as대응을 해주게 되면 그것도 인건비를 잡아야하죠. 출장교육 출장AS가 무료일리가 없잖아요. 만약 무료라면 이미 그거 포함 제품가격에 묻어둔겁니다.

기름은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그 교육인원 수리인원 월급은 누가주고요 ㅋㅋ

AS 인원 1명을 월250에 3년유지하고
드론출장교육 인원 2명을 월 300에 3년 유지하면

250×36 =0.9억
600x36 = 2.16억

인원 3명 3년 인건비가 3억이네요?

아 물론 현실은 신규고용보다 자사직원을 등록하겠지만
그건 업체문제지 어쨋든 사람 쓰는 건 사실이고 인건비는 나가야하잖아요?

그럼 교육,수리,프로그램개발 합쳐서 벌써 4억이 뚝딱입니다.

인건비로만 4억.

인건비의 마법입니다.

대작게임 10년동안 500억 개발!
응 인건비로만 400억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