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子 특혜' 성토 쏟아진 서울대 국감...'노동자 아들에게도 이렇게?'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진행 중인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택배노동자의 아들이 국제학술대회에 발표하겠다고 하면 서울대가 실험실을 한달 동안 빌려준다거나 대학원생에게 연구노트를 검토하라고 한다거나 연구비로 발표비용을 대주겠느냐”며 “나경원 씨가 ‘엄마 마음’이라고만 하는데 명백한 특권”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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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의에 대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소속을 잘못 쓴 것은 명백히 교수의 잘못”이라며 “이 학생이 서울대 소속이 아니었기때문에 확실히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 총장은 “(연구실 출입) 관리가 허술했던 게 사실이고 앞으로는 신고하고 화학실험, 생물실험 연구는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오 총장은 “서울대학교는 공공시설이라 외부인이 시설을 절대 못 쓰게 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다”며 “그 기회가 편향돼 있다는 게 문제이지 (시설을 사용할) 기회를 줬다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외부인이 못쓰게 하는건 옳지 안답니다  첨 알았네유

앞으로 공공시설인 서울대 실험실 막써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