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과 어디든 함께 갈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해놓은지도 

어느덧 20년

300만 원의 과태료를 물 수도 있는데 여전히 “개는 안된다”며 

출입을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보다 못한 취재진이 안내견은 거부하면 안 된다는 걸 설명해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안된다는 말을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안된다고 하면 안내견이 제일 먼저 고개를 돌려 나갈 준비를 합니다















어렵게 찾아간 2층도 바로 내려와야 했습니다

먹고 싶던 파스타는 일찌감치 포기했고 어디든 받아주는 곳을 헤매다










고마운 곳을 찾았습니다. 7번의 거절을 당한 뒤였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소리 지르는 사람은 없었으니 이 정도면 재수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한 번은 배를 탔는데 윽박을 지르며 차들이 주차된 이런 곳으로 


쫓아냈습니다











승차거부를 하며 적반하장으로 경찰에 시청에 전화를 하고









경찰이 출동해도 떳떳한 사람들













하지만 안내견은 그냥 강아지가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든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존재들입니다. 






https://youtu.be/jNPaPnKAv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