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을 막기 위한 개정 근로기준법(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1년6개월에 접어든 가운데, 커피를 타오라는 직장상사의 지시를 거절한 신입사원의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신입한테 커피 타오라고 했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회사 신입사원이) '제가 커피를 왜 타요?'라고 해서 부장님이 엄청 화나셨다"며 "나도 커피 심부름 시키는 거 이해 안 되긴 하는데, 저렇게 대놓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125141113454?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