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원칙 K방역" 비판.. 오세훈은 '자가진단키트' 검토 뭇매


오 시장은 자가진단키트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같은 날 회의에서 “신속한 검사가 일상 속의 감염에 (대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고 외국에서도 사용하는 시스템”이라며 “중앙정부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다수 전문가는 자가진단에 쓰이는 신속진단키트의 민감도가 턱없이 낮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실제로 서울대 연구팀에 따르면 신속항원진단키트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Ag Test’는 기존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비 17.5%의 민감도를 보이는 데 그쳤다. 김 교수는 “민감도가 17.5%라는 건 동전 던지기를 하는 게 더 정확하다는 의미”라며 “(자가진단키트 도입 주장은) 오 시장의 실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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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던지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