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은 표정은 약간 당혹한 듯하면서도 활기에 차 있다. 좋은 의미에서 볼 때 그들의 외관은 힘이나 의지력보다는 재치 있는 지성의 모습을 보여 준다. 조선 사람들은 분명히 잘 생긴 인종이다. 체격도 좋다. 남자의 평균 키는 5피트 4.5인치이며 여성의 키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어울리지 않게 작다. 그들의 모습은 가장 추한 복식으로 과장되어 땅딸막하고 펑퍼짐하다. 양반이든 평민이든 그들은 매우 잘 걷는다.



가정은 대가족 제도이며 건전하다. 정부의 호구 조사가 맞는다면 가족수를 평균해 볼 때 인구는 1,200만~1,300만 명 정도 될 것이며 여자들의 수가 더 적은 편이다. 정신적으로 조선 사람들은 많은 재능을 타고 났는데 특히 스코틀랜드 말로 [영리하고 눈치빠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 교사들은 그들이 정신적인 치밀성과 빠른 인식 능력, 빠른 외국어 습득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증언한다. 그들은 일본인보다 훨씬 좋은 억양으로 더 유창하게 말한다. 그들은 의심, 교활함, 비진실성
등의 통속적인 악덕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 간에 신뢰가 없다. 여성들은 격리되어 있으며 매우 열등한 위치에 있었다. (p.25)

농촌 여성들에게는 즐거움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고된 일을 며느리에게 전가할 때까지 꾸준히 일만 하는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서른 살에 이미 쉰 살로 보이며 마흔 살에 이가 거의 빠진다. 개인적인 몸치장마저도 인생의 초반에 사라져 버린다. 삶의 일상적인 생활을 벗어나면 그는 땅과 공기를 사람들에게 예측하게 하는 귀신을 생각하는 일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다. 조선에서는 여성의 지위를 한마디로 평가하기란 정말로 어렵다. (p.331)ㅡ비숍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1897)

여성의 시각에서 보면 이것만큼 개새끼들이 없음 ㅋㅋ
앞으로 '한남충'하지말고 '조선남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