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값이 올랐다는 말을 듣고 

사장님 우유값 올랐담서 사람들 전이랑 같이 사먹어요 ? 난 이런게 존나 궁금함 ㅋ

사장님 : 올랐는데 우리는 그런거 신경안써 먹든지 말던지 우린 올리면 올리는대로 팔고 지들은 사먹던지 말던지 

사장님은 편하겠수 알바 없어서 내외간에 두분이서 번갈아가서 하고 가끔 딸내미들이 공짜 알바해주고 

사장님 : 나 여기와서 여 가게 옆에다가 집샀어...한마디로 돈 벌었다는 소리 

ㅆㅂ 나한테 사야지 어먼데가서 사고 그래 

사장님 : 안그래도 말하려다가 귀찮게 하는거 같아서 얼마 안되는거라서

매출은 어뗘 ? 똑같어 ?

사장님 : 맨날 그렇지 좀 늘은거 같기도 하고...

여기 매출이 늘은 이유는 이슈퍼를 젊은 부부가 했는데 가게문을  아침 11시 넘어서 열음 그리고 밤 10시에 닫음 

사람 바뀌니 아침 7시에 열음 12시에 정확하게 닫음 


이 슈퍼 사장님은 파킨슨병이 있어서 행동이 존나 느림 가끔 성질급한 내가 손님 맞을때도 있음 

키우는 개새끼이름이 장군이 인데 

거의 이 사장님이 삶을 포기할 무렵 장군이가 와서 수퍼 사장님의 구세주 역활을 했음 

그 소리를 듣고 갈때마다 장군이에게 500원짜리 쏘세지 사줌 

딱 들어가면 와서  나한테 아양이란 아양은 다떨고 존나 못생겼는데 내가 사진 한번 찍어다 올림 ㅋㅋㅋ


사는거 존나 힘들지 ?

왜 힘든지 우리 스스로 돌아볼 적기라고 생각되지 않냐 ?

노력 하란 소리가 아니라 대가리를 돌려보란 말이지...

돈 때문이라면 돈 벌라면 존나 부지런해야지 부지런함이 노력하란 소리는 아니야

국어 못하는 책 안읽는 새끼들은 같은 소리로 들리겠지만...


내일은 디데이다 니들 다 뭐든 잘될꺼야 

나도 잘 되것지... 그래서 설 잘 나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