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원자재 수입하고 그러는건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본다.

반일감정이고 나발이고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도의 문제야 이건.

한번 막가자는 식으로 거래를 끊은 거래처는 관계가 회복된다 해도, 다시 거래를 끊을 수 있어.

즉, 거래의 안정성을 따질때 치명적인 결함이 생긴다는거지.

이게 1회성으로 거래되는 문제같으면 큰 상관이 없는데 지속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져야 하는 원자재같은 경우에는 이야기가 크게 달라지지.

가격이나 품질도 따져야 하지만 그 못지 않게 따져야 하는게 안정성이거든.

그 안정성을 큰 기준이 되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절대로 좋은 거래처라고 할 수는 없겠지.

일본한테서 수입을 한다 쳐도,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났을때 패닉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재료 수급을 다원화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일본 좆같은건 둘째 치고, 국내 기업들의 건강함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