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일본 미국만 있을땐 그러려니 했는데

고탑방 가서 미순이 해야하는 역활과 어그로가 엄청납니다

특히 미경순 트리는 체감상 영경순 트리보다 어려웟던거같아요

고각저속포는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연사력으로 커버 가능한데

미순트리 하면서 익혀야하는 섬박 플레이가 진짜 어렵다고 느낍니다

영순은 연막 쓰고 다닐수있고 타 순양은 멀리서 각주고 카이팅이라도 할수있는데

미순은 특성상 중장거리 교전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때문에

별수없이 매번 섬을 갈아타면서 움직일수밖에 없거든요

특히 미경순 8티 클블때부터 조금만 탐지되도 어그로가 엄청 끌리는데

10티 우스터타면 탐지되는 순간 바로 위에 숫자 4는 기본으로 뜨고 심할땐 7까지 뜨는걸 봤습니다


우스터는 레이더와 대공때문에 구축과 항모의 원수이고

우스터의 미친 연사력으로 섬뒤에서 날리는 고폭 기관포에 당해본 전함 입장에서도 반드시 죽여야할 1순위입니다

소순이랑 미중순도 레이더를 가지고 있지만

우스터는 한번 자리잡으면 섬 주위를 아예 틀어막고 진입을 막아버리기때문에 어그로가 엄청 강한거 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조금만 실수해도 바로 집중포화 맞고 죽기 일상이죠

그렇기 때문에 미순이 고탑방에서 가지는 위치와 책임은 타 순양함들보다 더 막중하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특성상 팀플레이가 강요되고 팀이 도와주느냐 무능하냐에 따라 포텐셜을 발휘하느냐 뭐 하지도 못하고 죽느냐 극단적으로 갈리게 됩니다

결론은 미순 특히 미경순은 영순과 함께 최상급 난이도 트리니까 뉴비에개 추천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