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뽑았던 자오 에 이어
이제 야마토 도 어제밤에 드뎌 경치를 다 채워서 찍었습니다.
아직 구매만 하지 않았네요.

이제 일본 트리는 현재 8티어인 구축과 6티어인 항모만 남았네요
느긋하게 해나갈 생각입니다.

이전에 어느분이 일본트리를 하지 안는 이유를 개인적소감으로 올려주셨습니다.
마침 저도 원래는 할생각 없던 일본트리를 하고 있으면서 
요즘 하두 겜상황이 별로라 ( 어제도 잠수탄 넘들과 봇땜에 스트레스 받음 ㅠ,ㅠ )
그냥 잡설을 풀어볼까 합니다.

1. 이 잡설은 그냥 말그대로 인벤에 징징글 대신 서로 잡담이나 하자고 올리는 글이지
이전에 일본트리 에 대한 호불호를 올린 분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 또는 반대 절대 아닙니다.
2. 월오쉽 설정에 있는 국가들 모두 다 소위 열강들이었기에,
1945년 해방때 까지 , 우리나라 우리민족도 억압받는 위치이기에, 소위 선망할 대상자체가 없다고 봅니다.
3. 각국가별게임무관한 그 국가의 2차대전시까지 이미지를 묘사한것은 
당연히 역사적 , 전쟁사적 ,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개인의 의견이니 
많은 분의 역사적 , 전쟁사적 지식에 비하면 틀리거나 , 허접할수있습니다.

# 일본 
-역사적 호감도 : 별표시가 불가능함..우리민족입장에서는 그냥 다 쳐죽일넘들. 개쌍넘들 과거에도 현재도.

-게임 군함 호감도 : 상 ( 별 5개)-10티 전함과 순양함 를 키운경험 기준, 

저같은 양민도 제일 탈만하다고 느끼니 , 아마 제일 쉬운 트리 이고 군함들이라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딜넣기 좋다고 느낍니다. 
특히 전함은 5티 6티 7티 8티 9티 다 좋았고,
8티어 아마기가 당연 제일 편했고, 
징징글 올렸던 이즈모 도 ㅋㅋ풀업해서 고폭질만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야마토 찍을정도로
생각외로 그렇게 스트레스 가 크지 않았습니다.

순양함도 ,일순양은 그냥 무난무난 편하게 고폭질하면서 키웠기에
특히 뭐가 나빳다고 생각나는게 없을정도로 무난하다고 생각함.
단지 아타고에 사거리 증가 이큅만 낄수 있음 소원이 없겠음 ㅋㅋ

#미국
-역사적 호감 : 중상-중하 /

역사책에서 배운 가쓰라 -테프트 조약으로 조선을 일본이 먹는데 지것처럼 동의 해준넘들.
일본군국주의의 무장화에 한숟가락 거든넘들, 중일전쟁 터지고서야 지밥그릇 챙기느라 견제.
2차대전후 , 쓸데없는 애치슨라인 드립쳐서 , 스탈린과김일성의 남침 의욕을 더 북돋은넘들.

-게임상 군함 호감도 : 중 ( 별 3개) 10티 전함과 10티중순양-10티경순양함들을 키운 경험 기준

월탱에선 골수 미국빠라서 , 남들이 개허접하다고 욕하던 스튜어트 타면서도 좋았고,
고기육이라고 놀림 받던M6도 잼나게탔고 , 
관대한 하체라고 무시당하는 헤비탱크 T34가 정규트리 9티일때도
제일 구린 10티어라고 T30 이 놀림받을때도 , 왜인지 모르지만 그냥 미국트리를 쭉 했음,,

그래선지 , 월오쉽 와서도
나도 모르게 제일먼저 손을 댄국가가 미국 트리의 순양과 전함.
처음 하는 월오쉽 트리다 보니 , 사실 이게 좋은건지 나쁘건지 몰랐음.
월탱처럼 문어발 하지 말자고 결심했기에...는 개뿔 곧 독일과 다른나라들도 손을대게됨( 지버릇 어디가나요?;;)

일단 전함은 원래 전함탄이 이리 느리고 높게 끝없이 하늘로 날려야 하는가 싶어 좀 답답했음.
그런데 , 그당시 신규계정이벤트로 받은 골쉽5티어 텍사스로 슬슬 6-7티어 상대로도 재미를 보면서

미전이 할만하다고생각하고 , 쭉 하게됨..
그당시에 사실 독전이나 일전이 부럽지도 않은게 , 별로 더 우월하게 느껴지지가 않았음.

그냥 출석하듯 매일 열심히 타서, 
결국 몬타나 찍었을떄, 성능은 둘째치고 , 그 생김새 뽀대가 너무 맘에 들어 ㅠ,ㅠ 감격했었지만...

야마토한테 개기다 아작나고 부터 ,, 아메리칸드림은 산산조각나고 봉인하게됨;;
내 미국전함 10티어가 ㅠ,ㅠ ,,,
미국은 원래 한가지 부족해도 다른 한가지변태적인걸로 카바한다고,,

월탱의 경험을 믿고 이번에 군함도 그럴것이라 믿고 나갔지만,,별거 없었음 ㅠ,ㅠ
물론 제 실력부족이 가장 큰 이유일수도 있음.

그래도 이대로 미전함을 그냥 포기하기 뭔가 가슴이 허전해서 ㅠ,ㅠ
악착같이 모았던 자경으로 미주리 뽑아서 써보니 ,
같은 9티 아이오와랑 똑같다지만, 골쉽이라 부담없이 타서 더 플레이가 잘되서 그런지

어차피 잘하는 야마토한테 개기다 뒤질떄, 오히려 미주리로 더 승율이 높았음 ,,9티어인데ㅠ,ㅠ 
슬픈 충격이었음 ㅡㅡ; 이럴거면 난 왜 몬타나 뽑는다고 그 노가다 한건가?????

최근 복귀하고 다시 미주리  타보니 , 엄청 편하게 느껴지고 이전보다 더 좋다고 느껴짐.

미국순양함은 트리변경이있기 전에 탔었기에, 사실 별로 라고생각했음.
탄속느리고 , 섬이나 찾아다녀야 하고 , 맵운용을 잘할줄알아야 그군함의 포텐을 잘뽑으니
사실 좀 흥하는판, 망하는 판 간격이 컸음.
다른 나라 순양에 비해 그래서 겜시작하면 더 집중하게 되고 , 스트레스가 컸음.
오죽함, 남들말듣고 꿀빤다는 골쉽아틀란타 사놓고,,, 
100판인가 타고 봉인중임.. 섬찾아 댕기는거에 질렸음 ㅠ, ㅠ

특히 경순양라인 9티어 시애틀은 뭐 아틀란타 확장판이라 
적팀에 개돌 전함만 많고 ㅡ지도가 짱박힐 섬들만 많음 편한데,
잘하는 구축, 항모 만나면 엄청 피곤했기에 ,
짐 우스터 뽑아놓고도 잘 손이 안가게됨.

차라리, 그에비해 선회하다 ,전함한테 시타가 더 잘터지는 중순양이 오히려 더 손에 맞음.
철갑날려서 적 순양 시타 콤보 터트리는 맛이 더좋다고 느껴짐.

그래선지 왜 중순양의 마지막이 디모인인지 애매하게 느낌, 
꼭 포지션과 기능은 고폭질하는 일순양의 자오인데 . 이게 왜 중순양인지??
요즘 알라스카 나온뒤 중순양은 알라스카 같은 느낌이 맞는거 같음.
불질러보다는 종종 날리는 깡철갑의 파워~ 
순양함이라고 무시하고 ,
알라스카에 배째라고 내밀다가 , 
시타드시고 용궁가는 적군함 보면,,
이게 아메리칸 마이 웨이 인가 싶음..

#프랑스
-역사적 호감도 : 하 

지잘난맛에 사는 빠게트 넘들, 괜한 남의 나라 쳐들와 , 
무덤까지 파헤쳐 도굴해간 문화재도 지꺼라고 못내논다고 빼재는 세키들.
주둥이는 항상 자유, 평화 , 평등이지만 , 영국다음으로 식민지가 제일 많은 양아치중 양아치

-게임상군함 호감도 -상 ( 별 5개) 10티전함 , 10티 순양함을 키운 경험 기준

월탱에서 새로 등장한 국가트리중 , 기존의 그당시 독, 소 , 미 의 전차와 다른
괴랄한 클립탄창과 빵장갑이라는 관대함을 넘어선 그냥 빵같은 장갑을 가진 헤비와 
괴랄한 클립탄창과 바퀴같은 작은자체와 벌같은 빠른 속도의 경전차,
그리고 클립연사라는 미친 구축 으로 ,
첨 트리가 월탱에 나왔을때 , 기존 유저들에게 충격과 나도 저거빨리뽑아 남들 엿먹이자 의욕을 불태워준 국가라

분명 워게이 넘들이 월오쉽에서도 기존 국가 군함과 다른 컨셉일거라 은근 기대하고,
트리 나오자마자 바로 뛰어듬 ( 불나방 반복 ;;)

일단 전함은 저티어인 4-5티어는 순식간에 넘기고,
6티어부터 뭔가 포탑과 포문수가 넉넉한 기분과 효과에
적군함에 시타도 잘내고 , 속도가 느리고 선회가 둔한것 빼고는 
사실 미전 , 일전 키울떄 보다 , 탄각과 탄속도 나쁘지 않아 엄청 편했음.

특히 정규전함 스타일의 마지막인 7티어 리옹의 선수와선미의 4연장의 미친 포문수와 포탑은
구경이 작아도 많이 쏘면 장땡이라는걸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포만감이 짱짱 행복했음.

그래선지 괜히 자신보다 고티어 전함이 가까워져도 , 
괜히 한번 일제사격믿고 깝치게 해주는,

빠게트 고유의 자신감을 빵처럼 부풀게 해주는 맛이 있는 전함이었음..
한번일제사 하면, 동티어 미전,일전탈때 쏘던 일제사를 
리옹 혼자서 2대가 쏘는듯한 기분을 만끽할수 있는,,
역시 프랑스만의 괴랄한 맛이 이번에도 좋았고,

드뎌 8티부터 시작되는 전방포탑은 ,은근 빠른 전함답지 않은 속도와 전방포탑특유의 만만한 상대에게
대가리 드리밀기가 꿀맛이었음..

제일 실망인게 10티 리퍼였는데 , 이건 전방포탑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
10탑에 워낙 깡패가 많아서 려니 ,, 하고 순순히 인정하게 된것도 있고, 

일단 리퍼를 최전선 장갑전함으로 보지않고 , 
쏘면 뚫리는빠게트-장갑군함으로 다들 인정해주기에, 
야마토나 돼선이뒤에서 불질해도 욕을 별로 않먹어
10티 전함치곤, 타면서 심리적 압박이 덜해 , 마음이 편한것이 장점;;

빠게트 순양은 일단 단것보다, 
제가 주로 타왔던 순양이 사거리 15.6-15.8km 로 아주 머리에 박힐정도로 지겨웠던
7-8티의 미-일순양 과 비교해서 , 저티어부터도 조금이나마 사거리 더 길어서 편했고 ,

미-일의 경우 9티부터 사거리증가 이큅을 끼던거에 비해
빠게트는 그냥 기본사거리도  만족스러웠기에
사실 일본 순양과 비슷하게 타면서도 , 속도증가 소모품덕분에 포탄사이로 도망칠수 있는 재미가 좋았음.
그러고 보니 ;; 역시 빠게트는 항상 평범한것과는 다른듯 함...


나중에 또 시간나고 심심하면, 나머지 독일, 영국 트리이야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