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락스타 게임즈]

락스타 게임즈는 지난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rand Theft Auto)의 PC 출시 이후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락스타(Rockstar) 편집기를 이용해 만든 작품을 공개했다. 혼합과 슬로우 모션, 음악 효과 등의

세세한 기능을 마스터한 연출가도 있으며, 몇몇 유투브(YouTube) 이용자는 놀랍게도 락스타 편집기 도구를 자기가 쓰던 도구와 결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고 채널의 동영상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다음은 락스타 게임즈에서 엄선한 작품들이다.

■ GTA 5 - V.I.S.I.T.O.R.S. [Rockstar Editor Fan Trailer] - GTA Series Videos 제작


GTA Series Videos의 제작팀은 전작 GTA 트레일러에서 영감을 얻어 PC용 GTAV 편집기 데뷔작을 냈다. 엄숙한 분위기를 내며 걷는 니코 벨릭 대신에 GTAV의 마이클, 트레버, 프랭클린이 비슷한 느낌으로 로스 산토스와

블레인 카운티의 거리를 걷는다. 양념으로 NPC들을 카메오로 출연시켰다.


■ Grand Theft Auto V | Los Santos & Blaine County - Fan Trailer (PC) - RageDev 제작


RageDev는 생기 넘치는 음악에 맞춰 훌륭한 커트들을 한 장면씩 늘어놓아 로스 산토스의 액션 가득한 나날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 도시의 어지러운 모습과 소리를 대자연과 탁 트인 지평선의 정적과 대비한

이 트레일러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 The Thief - Houratronic제작


유투브 이용자 Houratronic가 엄청나게 공들인 이 동영상은 게임이 출시된 지 몇 시간 만에 게시되었으며 틀림없이 역대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이다. Houratronic은 가진 모든 도구를 사용하여 단순한 아이디어를 보석 같은

영화로 바꿔 놓았다. 운전 장면에서 혼합을 일관되게 사용한 역동적인 연출, 슬로우 모션을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사용하고, 오디오 강도를 사용해 알맞은 때에 긴장감을 더했으며, 핸드 카메라 효과 사용, 그리고 깔끔하게

마침표를 찍는 엔딩을 눈여겨봐라.


■ The PC Police Chase - Rechyyy 제작


Rechyyy의 전작을 안 본 사람도 동영상 시작 몇 초 만에 그가 연출과 주요 콘셉트에 대해 빠삭하다는 것을 알아 챌 것이다. 음악 편집, 장면 설정, 폭발적인 액션 같은 것들 말이다. 강렬한 비트의 인더스트리얼 록 배경음에 맞춰

편집된 이 작품에서 프랭클린은 경찰의 추격을 피하며 레이튼 협곡을 달리다가 검은 화면으로 페이드아웃하는 델마와 루이스식 엔딩을 맞이한다.


■ Sunday Drifting - GTA Wise Guy 제작


전에 락스타 뉴스와이어에 소개된 적 있는 GTA Wise Guy는 아주 독특한 운전 스킬로 경찰을 능숙히 따돌리는 차가운 도시 남자를 필름에 담았다. 이 남자의 위풍당당한 운전 실력은 이 드리프트 동영상의 자신만만한 오버헤드 촬영,

운전대에 초점을 맞춘 구도와 쌍벽을 이룬다.


■ The Epic Stand-Off - Domestic Mango 제작


락스타 편집기가 등장하고 며칠 동안 로스 산토스 시내에서 깽판 치는 동영상이 많이 나왔지만, Domestic Mango는 번뜩이는 재능으로 특별한 작품을 만들었다. 경찰차 바퀴 밑에 끼는 수류탄과 허공을 나는 경찰관의 표정 등

세세한 디테일에 초점을 맞춘 이 작품은 호쾌한 액션에 절제된 멋을 더한다.

PC용 GTAV 동영상 편집기를 다루는 팁은 소셜 클럽의 튜토리얼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ocialclub.rockstargames.com/games/gtav/tutorials/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