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레벨! 노기가 필요한 때!


신규 유저가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을 플레이하면서 레벨이 오르고 스토리를 깨기 위해 새로운 던전에 도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스의 패턴을 파악해 어느 타이밍에 피하고, 어느 타이밍에 공격해야 하는 지를 아는 것이다.


그다음으로 중요해지는 것은 바로 장비. 자신이 도전하고자 하는 던전에 맞는 방어구는, 적당한 방어력으로 실수로 공격을 받을 때 데미지를 덜 받게 도와주고, 무기는 보스를 쓰러트리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해준다.


이러한 장비는 60레벨까지는 비교적 저렴하게 거래소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구할 수 있지만, 70레벨 이상 장비는 거래소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차츰 거래소보다 거래 게시판에서 매물이 거래되는 품목이 많아지는 등 신규 유저들의 주머니 사정으론 구할 수 없는 장비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70레벨 장비는 최종 장비인 80레벨 장비를 제외하면 최고 수준의 장비이다 보니 비교적 고가에 형성되는 것인데, 이러한 마영전의 경제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모은 골드가지고는 갑자기 가격이 높아지는 70레벨 장비를 구하기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 따로 골드를 모으지 않았다면 70제 무기 한 자루 구하기도 쉽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고가의 장비를 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마영전의 장비는 대부분 직접 제작하여 생산하는 방식이지만, 중요한 재료의 드랍률은 매우 낮아, 직접 재료를 모두 구해 만드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


때문에 유저간의 거래를 통해 재료를 구매해 만들거나, 아예 완성된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보니 유저간의 거래도 활발한 편이어서, 직접 자신이 착용할 장비의 재료를 모으기보다는 골드를 모으기 위해, 드랍률이 높고, 자주 거래되는 아이템을 모아 골드로 바꾸는 '노기' 라 불리는 방식으로 골드를 버는 유저들이 많다.


시즌1 스토리를 완료하고, 시즌2 스토리를 진행하며 70레벨이 되어 새로운 장비를 준비 중인 유저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60레벨 정도의 장비만으로도 70레벨 장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낮은 스팩으로도 골드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노기를 소개한다.


▲ 노기행 찰스 열차




■ 시즌1 '폐허, 성역' 히어로 노기



준비물: 55레벨 이상 무기 및 방어구.
난이도: 히어로
전투 지역: 폐허, 성역
전투 명: 폐허, 성역
평균 클리어 시간: 5~7분.
클리어 난이도: 낮음.
주 수익원: 꾸준한, 설익은, 야망, 낙엽, 자스민 인챈트. 아르간텔의 심장. 하얀색 미늘조각.


에피소드4 폐허, 성역 지역의 폐허, 성역 전투를 출항할 때 히어로 난이도로 클리어하는 폐허, 성역 노기는 야망, 낙엽, 자스민 등이 나오는 던전 중에서는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어서, 55레벨 급 무기와 방어구를 장만한 유저라면 혼자서 클리어할 수 있는 던전이다.


폐허, 성역 히어로 전투에서는 꾸준한, 설익은, 야망, 낙엽, 자스민 등의 인챈트가 드랍되는데, 야망, 낙엽, 자스민 등의 고가 인챈트는 드랍률이 비교적 낮아, 꾸준하게 모이는 꾸준한, 설익은 인챈트가 실제 수익원에 가깝다.


또한,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몬스터, 아르간텔과 에버화이트에게서 드랍하는 아르간텔의 심장과 하얀색 미늘조각은 서브 스토리 목표 아이템이다 보니 제법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꾸준하게 일정 수익이 나오면서, 동시에 야망, 낙엽, 자스민 등 고가 인챈트 등의 추가 수익도 노릴 수 있는 던전이다.


보스인 램페이지는 패턴이 단순하고, 한번 공격이 시작되면 유저가 도망가더라도 공격 방향이 바뀌지 않아, 살짝 옆으로 피하기만 하면 쉽게 자신이 공격할 시간을 벌 수 있다.


하드 난이도보다 공격속도가 빨라진 히어로 난이도에서 도전하는 노기이긴 하지만, 보스 패턴이 단순해 크게 위협이 되지 않으므로 숙달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만약 혼자서 클리어하기 어렵다면, 파티플레이를 해도 좋다.


※ 노기 관련 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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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1 '두개의 달' 히어로 고풍 노기



준비물: 60레벨, 강화단계 5 이상의 무기와 방어구
난이도: 히어로
전투 지역: 얼음 계곡, 깊은 곳
전투 명: 두개의 달
평균 클리어 시간: 7~10분.
클리어 난이도: 중간.
주 수익원: 고풍스러운 인챈트. 마법가루. 생명의 에르그. 얼음 결정.


에피소드5 얼음 계곡, 더 깊은 곳 지역의 두개의 달 전투를 히어로 난이도로 클리어 하는 두개의 달 노기는 고풍스러운 인챈트와 마법가루가 수익의 주가 되는 전투다.


에피소드 5의 히어로 전투는 에피소드4 때보다 더 높은 장비 수준을 요구하는데, 두개의 달 히어로 전투에 등장하는 보스 니시엔과 에프니시엔은 공격력이 히어로 전투 치고는 높지 않으나, 체력과 방어력은 상당한 편이기때문에, 빠른 클리어를 위해서 60제 8강 무기와 60제 방어구 정도는 필요하다.


주된 수익원인 고풍스러운 인챈트의 드랍률이 그리 낮지 않으나, 두 세판만에 나오는 수준도 아니므로 꾸준하게 해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 수익원 외에도 위습이 드랍하는 각종 에르그, 마법 가루 역시 인기 품목이어서 고풍 스러운 인챈트 외에도 부수익도 제법 짭짤한 편이다.


위습보스의 특성상 워낙에 외형이 그냥 빛나는 구체 형태이기 때문에 패턴을 보기 힘들고, 플레이어에게 다가오지 않고 주변을 맴돌기도 하는 등, 패턴보다는 난해한 움직임이 난이도를 높이는 보스이다.


다운 수치가 낮아 보조무기로 창이나 소형 폭탄을 사용하면 쉽게 보스를 다운시킬 수도 있으나, 움직임 때문에 맞추긴 쉽지 않으므로 필수로 챙겨갸아 할 준비물은 아니다.



※ 노기 관련 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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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1 '슬픔이 묻힌 곳' 윤기 노기



준비물: 60레벨 이상의 무기와 방어구. 채광 폭탄.
난이도: 하드
전투 지역: 마족 전초기지
전투 명: 슬픔이 묻힌 곳
평균 클리어 시간: 7~10분.
클리어 난이도: 낮음.
주 수익원: 윤기나는 가죽. 최고급 강화석. 각종 철광석.


출항할 때 히어로 모드가 아닌 하드 모드로 출항하는 노기이다. 히어로 모드에서 노릴 만한 인챈트가 드랍되지 않고, 히어로 모드는 난이도가 너무 오르기 때문에, 노멀 모드보다 코어가 하나 더 많이 드랍되는 하드 모드로 꾸준하게 클리어하면서 드랍률이 높은 윤기나는 가죽과 각종 철광석을 모으는 노기이다.


마족 전초기지의 몬스터들 자체가 기본적으로 50레벨 이상이어서, 60레벨 장비로 히어로 난이도에 도전하는 것은 매우 무모하다. 하지만 위압적인 모션에 비해 빈틈이 많은 공격 위주의 보스여서 하드 난이도를 혼자 도전하는 것은 충분히 할만한 보스이다.


드랍률이 비교적 높은 윤기나는 가죽이 주 수익원이다 보니 어느 정도 골드가 균일하게 모이는 장점이 있다.


윤기나는 가죽은 스위프트 세트의 재료로 사용되는데, 워낙 2세트 효과가 좋아 힘 위주의 캐릭터들은 60레벨이 되면 대부분 스위프트 건틀릿, 스위프트 부츠와 다른 방어구를 섞어 입을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아, 그 재료인 윤기나는 가죽도 아직까지 일정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 노기 관련 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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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찰스 트레인' 노기



준비물: 70레벨 캐릭터
난이도: 70~80 레벨
전투 지역: 안개 봉우리
전투 명: 찰스 트레인
평균 클리어 시간: 11분.
클리어 난이도: 낮음
주 수익원: 모험가의 인챈트. 에르그 코어 브로치. 각종 아이템. AP 캡슐.


시즌2 안개 봉우리 지역의 70-80 찰스 트레인 전투를 클리어하는 찰스 트레인 노기는 아무런 방어구. 무기가 없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한 찰스 트레인 노기는 70레벨만 넘는 유저라면 누구라도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는 던전이다.


던전 자체가 광산열차를 타고 에르그 광석을 부수는 미니게임 형식의 던전이다보니 아무런 장비가 필요 없고 장비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내구도가 소모되지 않는 던전이다. 물론 난이도가 낮아 기본적으로 수익도 낮은 편이지만 무기가 파괴된 유저들도 무자본, 무장비로 시작해 기본적인 장비를 구할 자본을 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에르그 코어 브로치와 모험가의 인챈트는 그 드랍률 만큼이나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는 아이템이어서, 찰스 트레인 노기 중 하나라도 나온다면 70제 장비 정도는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는 종잣돈이 되어준다.


찰스 트레인은 관련 타이틀만 4개가 있어 무기가 파괴된 유저들 중 일부는 무기 없이도 AP와 자본을 벌기 위해 찰스 트레인을 찾아 겸사겸사 최고 난이도 타이틀인 '주머니만 1000개' 타이틀을 목표로 찰스 트레인을 돌기를 하기도 한다.


주머니만 1000개 타이틀은 말 그대로 찰스의 주머니를 1000개 모으면 획득할 수 있는 타이틀인데, 보통 250회 전후로 찰스 트레인 전투를 수행해야 얻을 수 있는 타이틀이다 보니 타이틀을 얻을 때 쯤이면 에르그 코어 브로치나 모험가의 인챈트 정도는 가지고 나오는 유저가 많다.


※ 노기 관련 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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