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수)에 추가 될 블레이드&소울의 여덟 번째 직업, 주술사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주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주술사 본인의 스킬, 소환수인 명계의 마수 그리고 특별한 힘을 부여하는 강신으로 압축할 수 있다.

주술사 스킬은 원거리 공격을 기반으로 하며 기본적으로 시전 시간이 긴 편이나 각각의 위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몇몇 스킬은 명중되거나 특별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시전 시간 없이 연계가 가능하고 다른 행동도 할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어, 이러한 특수 조건을 계산하여 짧은 시간안에 효율이 좋은 스킬을 활용하는 전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징이 되는 부적은 무기의 종류가 아닌 일종의 투사체와 같은 개념으로 스킬의 효과로 구현되고 있다.

마계의 존재로 보이는 듯한 소환체를 소환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진 주술사. 알려진 바와 같이 명계의 마수를 소환하는 것은 가능하나 소환사의 고양이처럼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는 형태가 아닌, 일정 시간 동안만 전투에 활용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명계의 마수가 어떤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밝혀지고 있지 않으나 일반적인 공격 외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적 대상에게 영향을 주는 디버프나 파티원에게 도움이 되는 버프도 보유하고 있다.

주술사의 마지막 특징. 소환 되어 있는 명계의 마수의 생명력을 소진시킴으로 자신 및 파티원에게 강신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일종의 버프로 보이는 강신은 강력한 전투 강화 효과 및 한 단계 진화한 무공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힘이 부여된다고 소개되고 있다. 능력치 상승 효과와 함께 직업별 스킬에 대해서도 특별한 효과가 부여된다는 의미로, 명계의 마수가 지닌 버프를 포함하면 파티원 전원에게 적용되는 버프를 두 종류 이상 보유한 직업이 되는 셈이다.

비무제:용쟁호투의 시즌 종료와 함께 공개 된 주술사는 오는 12월 17일(수), 백청산맥 리뉴얼 등의 변화가 있을 영혼의 부름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되며 추가적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주술사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