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타이거즈가 파워랭킹 2주 차를 점령했다.

라이엇게임즈는 LC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주 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각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GE 타이거즈가 최근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에 보여주고 있는 포스를 바탕으로 1위에 올랐다.

그동안 파워랭킹 1위에는 SKT T1 K이나 삼성 형제팀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가끔 1위에 다른 게임단이 랭크되긴 했지만, 한 주 만에 다시 SKT T1 K, 혹은 삼성 형제팀이 자리를 탈환했다.

그렇기에 이번 GE 타이거즈의 파워랭킹 1위 등극은 의미가 크다. 세계를 제패했던 삼성 형제팀과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던 SKT T1 K가 없는 지금, GE 타이거즈가 얼마나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비스트' 김주현과 '엘라' 곽나훈이 활약 중인 중국의 Snake의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고, 두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공동 2위에 오르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던 LCS NA 소속 게임단 역시 파워랭킹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2015 스프링 시즌 파워랭킹 2주 차

1. GE Tigers (5-0)
2. Edward Gaming (5-1)
3. OMG (5-0-1)
4. Jin Air Green Wings (3-2)
5. LGD Gaming (4-1-1)
6. Snake (4-0-3)
7. CJ Entus (4-1)
8. SKTelecom T1 (3-2)
9. Star Horn Royal Club (3-3)
10. SK Gaming (4-0)
11. Vici Gaming (2-2-2)
12. Najin e-mFire (2-3)
13. Fnatic (4-0)
14. Team King (1-4-1)
15. Team SoloMid (3-1)
16. Elements (3-1)
17. Yoe Flash Wolves (6-1)
18. Taipei Assassins (7-0)
19. Counter Logic Gaming (3-1)
20.Hong Kong Esports (5-2)